모 사이트의 문피아 표지 검열을 보고 글을 씁니다.
아니 남성향 작품의 표지 그림에 검열을 가하는 게 말이 됩니까?
소설은 표지가 반을 먹고 간다고 하는데, 그걸 검열하다니. 누구 좋으라고?
다른 남캐들은 상반신 탈의해도 아무 말 안하는데, 여캐는 가슴이 크거나 허벅지를 드러내기만 해도 검열 당하는 건 도대체 뭡니까? 누구 좋으라고?
남성향이 왜 남성향이겠습니까, 주 독자가 남성이라서 그렇지.
애초에 사람들이 왜 웹소설을 보겠습니까?
일과를 마치고 그저 가볍게, 현실에서 보지 못하는 대리만족을 위해서 보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소설의 표지란 독자들에게 등장인물들의 모습 상상과 몰입을 위한 것인데,
거기에 검열을 가하다니! 누구 좋으라고 하는 겁니까? 예?!
차라리 그 표지 일러가 지나치게 야해서 검열이나 제제를 가했다면 수긍하고 넘어가겠는데 노출도 그리 심하지 않고 그저 가슴이 크다고 검열이라니, 아니 무슨 검열 기준이 그래요? 누가 불편해 하길래?
....왜 주 독자층도 아닌 사람들의 말을 듣는 건가요?
정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 걸 이상한 꼬투리 잡아서 일방적으로 검열을 하다니, 이런 게 어디 있습니까?
이것저것 트집 잡혀서 검열 당하면 남성향을 보러온 독자들은 뭘 보라고?
이에 대해 시급히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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