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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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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3.06.21 01:01
    No. 1

    경계는 했지요.
    하지만 한효월로서는 그를 막을 능력이 없었습니다.
    그의 능력은 한시적이라 오래 사용을 못하는 것이거든요.
    그 부분은 한효월이 처음 나타날 때부터 그랬고 점점 더 심해졌지요.
    해서 안배를 남긴거고 그가(개왕) 적이 아니라면 좋고, 그가 적이라면 막을 방법이 없으니까 그의 앞에서 죽어야만 했던 겁니다.
    자신의 생명을 건 도박인 거지요.
    개왕을 비롯한 만박노유등 용화회 고수들과 그쪽 세력은 한효월쪽으로는 정면상대가 불가능합니다.
    결국 한효월은 봉신지약에서 유추해낸 대자연진세를 걸고 도박을 한 거지요.
    대자연진세는 축이 있어야 발동을 합니다.
    그래서 한효월이 독고해와 함께 마지막 힘으로 그 축의 역할을 하면서 그들을 이 세상과 격리시켜버림으로서 그들을 차단하는 것을 택한 거지요.
    읽으면서 잘 못느낀 분들이 많았다고 압니다만... 한효월은 강호 출도이후 한번도 기연다운 기연을 만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고금제일의 고수도 아니고 마교의 호법장로보다 강하지도 않습니다. 설사 비슷하다 해도 한효월은 단시간에 승부를 내야만 하는 약점이 있습니다.
    겸해서... 언제 무공이 사라질지도 모르지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무공으로 승부를 걸 수는 없습니다.
    한 순간에 모든걸 처리하지 않으면....
    그런 것들이 행간 속에 숨어 있다는 것이고 아신님께서 그걸 찾을 능력이 없다... 그런 말씀은 전혀 아닙니다.
    친절히 다 설명하기에는 지면이 모자란 점이 있어서 독자에게 맡겨둔 것이지요. 실제로 용화회의 생성과정 자체도 제대로 다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도저히 11권으로 일단 끝낼 방법이 없어서요...
    대강 답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편하게봐주셔도 되겠습니다^^;;
    사실은 내용이 굉장히 복잡하고 천하십왕은 십오 명까지 불어나고 세력판도가 더 복잡하게 얽혀야 햇는데... 그런 점들은 건너뛰어서 단편만이 남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03.06.22 19:53
    No. 2

    참 어려운 결단을 내리셨군요.
    근래엔 필요이상으로 지면을 늘리는 작품들이 너무 많거든요.

    금강님 장경님 임준욱님을 비롯한 작가님들이 멋진 모습을 후배들에게 보여주고 계신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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