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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氏의 서문에서 그 집필동기로, 일본 소설 \"료마가 간다\"인가에서 착안한 내용이라던 기억이 납니다.
1,2 부 합쳐서 제법 상당한 분량이었는데(아마 7~8권쯤) 기억이 온전치 않네요.
두 권쯤 빌려다 읽다가 포기하긴 했지만 골몰해보면 대개 주인공의 이름 정도는 어렴풋이 떠오르기 마련인데 어쩐 일인지 이번에는 캄캄하군요.
아무튼 제겐 영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이런...그러고보니 하나마나한 대답...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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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와룡강님..소설이던것으로 기억나네요..

기본적인 줄거리는 볼만합니다.
시인 이백의 전설을 줄거리로 하여 만든 소설인데.

한 20년전 비슷한 소설을 본것 같은데 그보다는 짜임새가 낳더군요.

일반적인 와룡강님의 소설이라고 생각하시고 보면 안됩니다.
아주 썩 괜찬은 글인데..

결말 부분이 약간 부족한듯한 느낌입니다.

아마 원래는 3부를 만드시려고 한듯한데.. 3부는 본적이 없습니다..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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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달단 질풍록으로, 과거 박스 무협으로 나왔던 걸 재간한 걸로 기억합니다. 와룡강님 작품중 특이하게 퀄리티 높은 작품들(원작에 대한 논란은 있으나 금포염왕, 벽공일월, 지백천년등) 중에서도 최고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드래곤북스에서 나왔다는 것만봐도 알 수 있겠죠. 다만, 작품 중간중간에 중국 작품중 유사한 장면이 엿보이는게 좀 흠입니다만, 일독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금포염왕 보다는 훨씬 덜하거든요.
음, 소년이여! 창평곡으로 가 검을 찾으라! 라 했던가요? 매우 인상깊은 구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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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파문제자의 한성수님이다..
이몸과의 인연을 잊지못하여 몸소 어려운 걸음 하셨군요^^

\"여봐라? 뭣들하느냐? 오늘같이 좋은날 주안상을 차리지 않고....\"

파문제자 잘 보고있습니다. 계속 건필하십시오.

PS : 파문제자 사행시로 이벤투 한번 하심이...

파 : 파안대소하며 웃는 그대 얼굴에서
문 : 문무(文武)에 뛰어난 기상이 느껴지네...
제 : 제일 먼저 우리가 해야할 일은
자 : 자기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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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의 악적 와사강(臥蛇岡)이 작품중에 요상하게도 저 질풍록과,
금포염왕, 철환교만이 놈의 다른 작들과는 그 포맷 부터가 완전히
틀리더군요. 해서 저는 감히 장담합니다. 놈의 진품이 아닐것입니
다. 분명 놈 밑에 있는 고스트작가군단 가운데 얼굴 없는 이가 와
사강이 필명 대명하고 썼을 것입니다. 특히 개중에서 저 질풍록의
경우에는 아예 창작이 아니라 알려지지 않는 중국무협을 번역해와
사기치는 거 아니냐는 의문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고, 현재까지 밝
혀지지 않은 사실입니다. 어떤 경우이건 저는 절대로 와사강이 본
인이 창작했을 가능성 2퍼센트 이하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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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필이 꽂혀 봤었는데, 상당히 재밌는 작품입니다. 읽던 도중 \'누구야?\'하는 마음에 겉표지를 보았다가 잠시 뜨악한 기억도 납니다만, 말씀대로 몇 안되는 특이한 작품입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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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상님의 말씀이 좀 심하군요.그렇지만 와룡강님의 소설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사실은 확인되지 않아서 하여튼 와룡강님의 소설중 제일 괜찮게 생각되는 세가지 작품 중에 하나입니다. 금포염왕,질풍록,지백천년 이렇게 세가지요. 읽어보시면 후회는 안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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