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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써 있지 않을까요? 그게 나와있지 않다는 건 이상하군요.
글이 인터넷 연재에 맞춰지다보면 종이책 출판은 힘들다고 봅니다.
전 그래서 포기하고 인터넷 연재만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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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e-book만 나와서 실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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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출판은 출판사에게 따로 제의를 받아야 할 겁니다.
물론 공모전 후원하는 출판사들이 있을 테니, 일단 당선작이면 일반 연재하는 것보다야 확률이 높겠죠.
주최 사이트에서도 어느 정도 신경을 써 줄 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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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과일상자에서 하는 공모전인가보네요. 만일 그곳의 공모전이라면 전자책 출간입니다 그리고 인세가 상금을 상회할 경우 수익금 지급이라는 조항이 있는데 의외로 이게 독소조항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잘 모르실 것 같아서 설명을 드리자면 '인세가 상금을 상회할 경우' 즉 이 말에 포함된 뜻은 전자책으로 출간할 경우 상금액까지의 인세는 출판사가 가져간다는 뜻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찌보면 일종의 투자개념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독소조항이 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보통 공모전 같은 경우 상금 따로 인세 따로 이렇게 계약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근데 위의 경우 자신들의 홍보와 흥행을 위한 작가발굴을 위한 목적이면서도 거기에 들어가는 돈의 일부를 작가의 인세에서 만회하겠다는 뜻이 되니까요.
그리고 그 아래 대상작이 없을 경우 시상을 하지 않거나 시상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적혀있는데 이것 또한 독소적 요소가 다분히 있죠. 물론 작품의 질이 떨어져서 대상작을 뽑지 못한다는 것은 이해를 할 수 있지만 뒤의 내용 즉 시상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은 약간의 위험 요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쉽게 이해하자면 잘쓴 작품인데 대상작에는 약간 못미친다. 그러니 대상으로 뽑을 수는 없지만 그보다는 약간 낮게 해서 다른 상을 주고 거기에 맞춰서 상금액도 줄여서 주겠다. 이런식의 제의가 되는 거죠. 이렇게 하면 작품에 따라 충분히 들어가는 돈을 줄일 수 있고 차후에 이익이 날 때 들어오는 회사측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으니까요. 거기에 사이트 자체에서 연재를 하면서 얻게 되는 이익도 무시못하죠.
좀 더 자세한 것은 직접 그 사이트에 1:1 문의를 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최근에는 저작권 문제로 불거지는 사건들이 많기에 미리 자세한 것을 아신 후 계약하시길 권합니다.
과거 여러 작가분들이 모 출판사의 계약함정에 빠져 제대로 된 인세도 못받고 전자책이 출판사 명의로 출판이 되고 나서 제대로 정산을 못받은 경우가 있었던 걸로 알거든요. 그리고 2차 파생상품에 대한 계약 문제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공모작품이 영화나 드라마 기타 여러가지 방법으로 가공이 될 경우 계약미비로 인해 거기에 따른 손해가 날 수도 있으니까요. 공모전의 모든 작품의 소유권은 일정기간 주최측에 속한다 이런 식의 조항이 있다면 그 사이 영화나 드라마 같은 걸로 만들어질 경우 거기에서 생기는 이익 대부분을 주최측에서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좀 더 자세히 알아보시길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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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이 목적이시라면 개인적으로 공모전은 비추...
출판사에 직접 투고하시거나 그냥 꾸준히 연재하시면서 연락올때까지 실력을 갈고 닦는걸 더 추천합니다. 물론 이건 개인적인 생각과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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