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엄청 대단한 내용이거나 하지 않고 정통 판타지입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와 일본식 판타지의 토대를 닦은 작품이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정통 판타지느낌입니다. 따라서 내용이 참신하거나 이런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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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바람의 마도사 정도의 느낌이려나요? 감사합니다
시초가 된 작품이죠.. 지금 읽으면 꽤나 유치하게 느껴지실겁니다. 새로 판본이 나왔으니 경험치삼아 읽는건 괜찮으실겁니다. 소장가치는.. 흠.. sf 읽으시면 파운데이션이 완역으로 나왔습니다. 판타지는 어스시나 다크타워를 추천해봅니다.
어스시, 다크타워, 파운데이션 봐보겠습니다.
그 때는 재밌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고요. 한국판타지에 나오는 엘프 시초가 개인적으로 로도스도 전기에서 나왔다고 보고 있습니다. 디트리트였나...
흘러간 옛 작품이나 보군요.
그렇죠. 사실 드래곤 라자와 같은 전설급 작품도 지금 보면 문체는 다소 유치합니다. 그 내용이나 전개는 종종 감탄합니다만, 전개의 완성도로 치자면 최근 것이 더 낫지요. 물론 저는 죽었다 깨어나도 그런 '트랜드를 만드는' 글은 못 씁니다만.. 로도스도 전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슬레이어즈와 비슷하게, 라노베 장르의 한 획을 그었지만 지금 보면 다소 부족하지요.
지금 보면 엄청 재미없고 별로지만 그 당시만 해도 대한민국이나 일본이나 판타지 작품이 몇 없어서요. 바람의 마도사는 재밌지만 질을 떠나 이건 그냥 선구적인 작품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해외 판타지는 영미 쪽에서 볼만한게 몇 있지만 번역본이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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