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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Comment ' 4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9.06.21 05:26
    No. 1

    무협소설은 역사 소설이 아니기 때문에...
    중국 역사를 바탕으로 쓰되, 무림이라는 공간 자체가 픽션인지라 시대별 문파의 상황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못한다고 봐야겠죠.
    물론 고증을 해가며 쓰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러면 아무래도 글이 딱딱해지고 재미가 반감이 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독꿈
    작성일
    09.06.21 11:55
    No. 2

    보통의 무협소설이 송, 원, 명 등의 시대적 배경과 9파 1방이라는 세력구도를 갖춰 쓰이는 것이 사실이지만, 무협소설 자체가 창조의 영역이기에 굳이 기존의 틀을 따르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미 그 [보통]이란 틀 외에도 멋진 글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고요.
    새로운 나라와 말씀하신 새로운 문파들을 창조해서 말이죠.
    오히려 그러한 새로운 구도가 기존 무협에 싫증이 난 독자들에게는 신선한 묘미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겁니다.
    물론 독자로서는 설정을 새롭게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익숙지 않은 것에서 오는 불편함으로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꽤 많으실 겁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하시고서라도 새로운 문파를 통해 글을 풀어나가고 싶으시다면…
    아예 새로운 시공간을 창조하시거나, 혹은 기존의 굵직한 문파들은 그저 경외의 대상으로 놓거나, 세속의 다툼에 크게 개입하지 않는다는 정도의 설정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기존의 틀과 새로운 틀을 교차해 쓰실 요량이시면 무협소설을 아끼시는 많은 분께 이미 각인되어 보편타당한 것이 되어버린 부분에 대해서만 보호해 주시면 좋을 듯싶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서림
    작성일
    09.06.21 18:44
    No. 3

    본인이 리얼하게 쓸 것인가, 아니면 철저히 상상력으로만 쓸 것인가의 차이라고 생각 됩니다.

    김용 같은 경우도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큰 시대적 흐름과 소수의 실존 인물에 대해서는 역사적 배경을 바탕에 깔고 썼지만, 무공+문파에 대해서는 철저히 상상력에 의존 했습니다.

    예를 들어 의천도룡기에 나오는 태극권은 진짜 태극권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문파의 계통/계보 및 각 문파별 무술의 특징 역시 전부 창작해낸 식이지요. (그래서 A문파는 본래 B문파에서 분리된 하위 문파인데 서로 대립하거나 동등한 입장인 식으로 묘사되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웅패천하
    작성일
    09.06.23 02:05
    No. 4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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