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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Comment ' 3

  •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일
    09.06.10 17:59
    No. 1

    뭐, 이름이야 그냥 외날과 양날을 구분지어 쓰는 것이고 아는 듯 하시니 넘어가고
    손을 움직일 적에 더 힘이 들어가는 동작이 있고 덜 들어가는 동작이 있죠. 도는 더 힘을 쓸 수 있는 부분만 강화 시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약한 힘으로 휘둘러봐야 갑옷을 똟지 못하니 강한 힘으로 벨 수 있는 부분만 남기고 무게를 늘린 거지요. '중도'가 그러한 걸로 압니다.
    일본도 같이 야리야리한 도는 무게와 힘이라기 보단 예기와 기술이라 하더군요. 뭐, 기술이 안 필요한 곳이 어디겠냐만은 예컨데 그렇다는 거지요.
    일단 형태가 야리야리하다보니 양날로 하였다간 충격 분산면에서 불리하여 쉽게 부러진다합니다. 쉽게 부러지면 전쟁에서 그 무기를 싸용할리가 없죠 하여 뒷면은 충격 분산의 역할을 하게끔 만든거지요.

    그리고 도의 경우에 찌르기가 가능한 도가 있고 불가능한 도가 있죠. 일본도는 칼 끝 부분도 날로 되어 베기와 찌르기가 가능하고 중국 부억칼 마냥 생긴 도는 베기만 가능하죠.

    솔직히 사물을 베는데 굳이 양날을 고수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글에서 덩굴 등을 벨 때 쓰는 정글도, 부엌칼, 커터칼 등을 보면 아시듯이 '벤다'는 것에 양날일 필욘 없죠. 자칫 잘못했다간 사용자도 피를 보니까요.

    올려베기 또한 손을 살짝 비틀거나 자세를 고치면 도로도 가능하기에 외날로 하되 예기를 극대화하고 뒷면으론 충격을 완화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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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일
    09.06.10 18:45
    No. 2

    또, 한 가지 추가 하자면 무협만화나 영화 보면 날 없는 부분 잡고 적의 공격을 막기도 하지요. 힘 싣을 곳이 늘어납니다. 검의 경우 검면으로 하면 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충격을 그대로 먹어서 검이 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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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6.12 19:52
    No. 3

    그런것은 다 구라고요. 검이란게 제철, 제련기술이랑 연관있는데요. 검이란게 나름 대장장이계의 하이테크기술의 집약체죠. 양날이면서도 나름 전투에 쓸수 있게 만든거니 일반병들이 쓰기에는 비싸죠. 도야 한 날만 세워도 되고 두꺼우니 쇠를 다르는데 크게 신경쓸이유도 없고, 이런이유로 가진자들이 검쓰는데 이런저런 이유를 붙이다보니 무협적 상식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전투적 입장에서 볼때 뭐가 특별히 좋다고 볼수 없고, 자기가 잘쓰는게 좋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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