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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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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늑대인간이 아닙니다.
로마의 건국신화는 왕위를 찬탈당한 왕녀와 군신 마르스사이에서 쌍둥이인 로무루스와 레무스가 태어나고 왕위를 찬탈한 숙부에 의해 버려진 후 늑대가 젖을 먹여 살렸고 지나가던 목동에 의해 구함을 받은뒤 어찌 어찌해서 복수를 하고 도시국가를 건설 후에 둘이 싸워 로무루스가 이긴 뒤 로무루스의 이름을 따 로마가 건국됩니다.

즉 늑대인간이 아닌 신과 인간의 자식, 늑대 젖을 먹고 살아났을뿐입니다.

만공심안님껜 죄송스럽지만 전 늑대인간을 조상으로 여기는 나라는 아직 들어보지 못했네요. 아시는 분이 다시 댓글 달아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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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인간은 모르겠고 몽골의 칭기즈칸 일족이 푸른 늑대와 흰 사슴의 후예라는 전설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냥 전설이라기보다는 원조비사에 나와있는, 우리나라로 치면 단군설화 정도의 건국설화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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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적으로 늑대인간이란게 일종의 몬스터지만, 사회에서는 보통 늑대가 기른 야생의 자식을 말하니까 로마 맞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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