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 자리에서는 이름에 직함만 붙이면 됩니다.
삼성 이건희회장은 오늘.....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
이런식으로요.
더 나이많거나 더 높은 직함을 가진 사람이 있을지모르는 다수의 대중을 상대로 하기때문이죠.
하지만 비공식적으로는 자기보다 지위가 높거나 나이가 많으면 예의상 님 자를 붙이거나 ~께서 등의 존칭조사를 붙입니다.
방송에서는 이름에 직함만 붙이는게 원칙입니다.
아침에 정신이 없어서 생각나는 대로 적었는데 뭘 이해했다는 건지 저 자신도 모를 댓글을 달았습니다. 죄송.. 제가 궁금한 점은 공식적으로 누군가를 칭할 때 님을 붙이지 않아도 되는 건 알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 때 성우가 노무현 전 대통령에겐 '님'자를 붙이고 왜 이명박 대통령에겐 '님'자를 붙이지 않았느냐. 이겁니다.
단순한 성우의 사적감정이 담긴 실수인지, 아니면 돌아가신 분께는 님을 붙여야하는 무슨 의례적인 전통이 있는 건지 그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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