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도교에는 불교적 부분을 받아들인 것이 있습니다. 염라대왕만 해도 인도 힌두의 '야마'가 불교에 들어가고, 불교가 중국에 전해지는 과정에서 도교의 십대왕 중 하나가 되었지요. 반대로 불교 역시 중국에서 발전되며 도교적 색체를 받아들인 부분이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도교의 신들 중 불교의 신들이 꽤나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그렇지만 도교에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건 장자나 노자 혹은 원신천존이어야 하는데 불교의 용어를 도호로 쓴다는게 조금 이상합니다.
얼마전에 한담란에서 이런 글 올라 온적 있었죠. 그글 찾아서 읽어보시는걸 권해드리고 싶군요. 금강문주님께서 직접 의견을 밝혀 주셨는데 설득력있는 주장이었습니다.
쩝... 그 한담란에 올라 온 글이 어떤 글인지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방금 찾아봤는데, 제 눈엔 안 띄어서 말이죠. 에고...
무량수불을 내용으로 검색하니 나오는군요.
질답란에 예전에 운곡 작가님(맞나;;하도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하네요. 등선협로)이 쓰신 글이 어딘가에 있을 겁니다. 그리고 장자나 노자도 따지고 보면 '도교'에서 끌어들인 거죠; '도교'는 무속신앙 같은 민간신앙이 신선을 비롯한 전설, 설화등을 기반으로 이것저것 집어삼켜서 보다 체계적인 종교로 변했다 보시면 편합니다.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