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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저도 잘은 모르지만 쉽게 예를 들자면, 가령 이고깽을 놓고 볼 때, 고딩이 어떤 이유로든 판타지월드로 넘어가면 그게 발단이라고 볼 수 있겠죠. 더 넓게 본다면 판타지 월드에서 본격적인 활약 전까지를 발단이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가령 '난 뭐가 되기 위해서, 뭐를 하기 위해서 힘을 키워야겠다.'라는 의도로 볼 수 있는 부분들말이죠.
그리고 그 다음이 전개겠죠. 본격적인 이고깽의 행보를 다룬 부분들이요. 뭐, 각종 인연을 맺고, 이 와중에 갈등관계, 라이벌 구도도 형성되고.
그리고 위기는 이 전개 과정을 통해서 얻은 이고깽의 시련같은 거겠죠.
뭐, 귀족들의 모함, 음모의 대상이 된다거나 혹은 마왕강림을 획책하는 흑마법사들의 계략 같은 것들.
절정은 이 위기 과정의 극한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즉, 그 모함, 음모, 배신이 뚜렷하게 부각되어 이고깽에게 타격을 주는 부분이랄까요. 이 경우엔 이고깽 본인의 피해나 주변인들의 희생 혹은 시련 등이 실체화되는 부분이랄까요. 아니면, 마왕강림이 이루어졌다든지.
결말은 이 모든 것들이 해소가 되는 과정이겠죠. 엘프 여친, 인간 여친, 드래곤과의 친분, 엄청난 명예와 명성 등등을 획득하며 해피엔딩.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선 자신있게 말할 수는 없어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습니다.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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