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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는 세계관은 같습니다
흡혈귀가 나온다는 말은 삼두표님이 재생을 처음 조아라에서 연재할대 쓰신글에서 나온 내용이고요
출판본에는 그 내용이 나오지 않읍니다 그리고 카르마가 익힌 검술의 주인공인 힐테른은 재생기에서 나온거 맞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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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 <신왕기> - <열왕대전기> 순서입니다.
물론 이건 그냥 역사적? 시대적? 순서일 뿐 내용은 상관없습니다. 재생과 신왕기는 관련이 있지만 사실 따로봐도 문제가 없을 정도고요.
(신왕기가 계속 이어졌다면 더 많은 내용이 나왔겠지만 아쉽게도 1부 완결인지라...)
이를테면
열왕대전기는 조선시대, 신왕기는 고려시대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십니다.

삼두표나 흡혈귀는 재생의 연재본에 나왔던 내용입니다.
본래 재생이라는 제목으로 연재 되었으나
출판본에서는 재생, 신왕기로 분리되었고, 신왕기의 경우 1부 완결이 된데다가
연재본과 출판본의 내용이 다른 점들이 많아서
책만 읽어서는 삼두표니 흡혈귀니 하는 내용을 알 수 없습니다.
사실 모르셔도 별 상관없습니다.
저도 연재본 안 봐서 몰라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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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분이 다 말하셨지만 조금 더 보태 말한다면 어둠의 숲 안에 초먼치킨종족 흡혈귀가 있고 그들이 삼두표를 만들었고 흡혈귀 한명이면 대륙 하나를 지워버릴 수 있다는 거 그리고 모든 흡혈귀의 어머니인 그 분이 강림하신다면 신조차도 덜덜
기억하기론 우주의 한 조각인 티탄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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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은 같다고 보지만 한 연대기인지는 저는 잘 모르겠더군요
세계관은 유지하지만 작품마다 그게 연결되지는 않는 느낌이 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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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대전기와 가장 관계가 있는 내용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생의 주인공은 흡혈왕-마도의 왕 자하르입니다. 그 자하르가 키운 친구들이 검왕 이글스, 진격의 힐테른, 쌍검의 예나, 전격의 사이어른 이죠.
이 중 검왕은 동부 아멜리아의 검사였고 힐테른은 어둠의 숲을 영토로 끼고 있는 칼리아의 전사였습니다.

북부의 칼리아는 어둠의 숲을 끼고 있는 전사의 나라로서 힐테른은 북부의 소드마스터라 불릴 정도로 북부인의 자랑이었죠. 그런 힐테른도 고전하다 눈 한쪽밖에 가져가지 못한 존재가 어둠의 숲에 사는 쌍두표 아프디타입니다. 당시 힐테른은 그랜드마스터에는 도달하지 못했으나 소드마스터 최상급에 가까운 상태였죠.

여기까지가 재생 출판본이고 신왕기 출판본에서 나오는 어둠의 숲에 대해 조금 더 말씀드리자면 소드마스터 최상급의 힐테른조차 죽이지 못한 아프디타도 어둠의 숲 가장 깊은 곳에 사는 존재는 아니란 겁니다. 아프디타도 쫓길정도의 몬스터, 마수들이 어둠의 숲 깊숙한 곳에 존재하고 있죠. 숲의 가장 깊은 곳에는 무엇이 존재하는지 모릅니다. 아쉽게도 신왕기가 1부밖에 출판되지 않았기 때문에... -_-;;

다만 연재본에 의거해 좀 말씀드리자면 숲의 중앙엔 뱀파이어가 잠들어 있는 거대한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는 포탈이 있고 그 포탈 안에는 단 한마리만으로 대륙 중부를 잠재운 마수 삼두표 수백, 수천마리가 거주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정도면 다행인데 그 마수를 창조한 존재, 저주의 여왕, 모든 마의 어머니, 그 이름만으로도 참람한 자 뱀파이어 퀸 슬라브가 잠들어 있다는 사실은 생각만으로도.... -_-;;
참고로 뱀파이어 퀸 슬라브는 신을 찢어 죽인 존재죠....

제가 열왕대전기를 보며 가장 궁금한건 카르마가 어디까지 성잘할지, 황제는 얼마나 강할지, 전쟁은 어떻게 될지 등, 이따위 것이 아닙니다. 과연 어둠의 숲이 어디까지 개발될 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저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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