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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1 多精
    작성일
    09.03.24 23:18
    No. 1

    1. 쓸 능력이 안되서.

    2. 쓸 능력은 되나 광명개천님이 원하시는 내용을 반영했을 시
    대여점 생존률 급감 = 돈x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별빛서리
    작성일
    09.03.24 23:33
    No. 2

    노예 면천 그거 함부로 할 수 있는게 아니죠.
    거의 소수의 관리자가 다수의 노예를 억압과 탄압으로 관리하는 방식인데 거기다가 갑자기 무기를 쥐여주면 바로 노예 반란 일어날 우려가 있습니다.
    게다가 애초부터 노예 출신.. 전문적으로 전투 훈련을 받은 검투 노예 같은 경우가 아닌 바에야 논밭이나 갈던 농무지렁이나 다름 없는 상태인데다가 대다수가 노예 근성이 뼈속까지 스며들어 훈련이나 제대로 될지.. 기대할 수 있는 전투력은 암담하겠죠.
    그리고 10년 계약? 원래 아예 안 주는 것보다 줬다 뺐는걸 더 기분 나빠하는게 사람이죠. 10년 동안 최전장에서 빡시게 굴려서 전장의 이슬로 녹여버릴 작정이 아닌바에야 이건 10년 후에 노예 반란을 감수하겠다는 거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혼자가좋아
    작성일
    09.03.25 12:01
    No. 3

    노예를 군대로 쓰는것은 항상 반란의 위험이 있습니다. 평민들도 믿을수 없어 철제 농기구를 제한하는 곳도 있는데 노예군대는 말할것도 없습니다. 또한 이러한 군대들은 보통 화살받이로 최전선에서 싸우며 생존율 또한 극히 낮습니다. 10년이면 백명중 한두명이나 살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노예는 먹을 것만으로 움직이는 값싼 인력들입니다. 보통 영주의 땅을 개간하거나 평민들이 기피하는 3D업종에 종사할텐데 노예들이 없어지면 그만큼 인력 부족현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인건비는 처음 노예 계약때 지불되었으니 먹을 것만 챙겨주고 마구 부려 먹을수 있는 영주의 개인 재산입니다. 노예를 면천 시키면 당장 영주에 개인 재산이 줄어 드는 것입니다. 뭐 평민으로 바뀌어 생산력이 증대되 세금이 많아 진다는 설정도 있지만 적어도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는 아닐것이고 그 손실을 세금으로 만회 할수 있을 만큼의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기까지는 솔직히 모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 적들이나 경쟁자들이 있고 성공하기까지 몇년동안에 소설에서 처럼 보고만 있지도 않을 같습니다.
    군대에서 일반 노예를 쓰는것은 부역으로 평민들을 징집해서 쓰는 것보다 장점도 없고 상비군으로 쓰는 것은 더욱더 평민들과 위화감과 불신감만 조성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광명개천
    작성일
    09.03.25 19:13
    No. 4

    그런데 주인공이 노예면천하면 그런 문제가 전~혀 없더라고요.
    주인공은 주인공보정으로 매력100되서 문제가 없는 것이고 주인공아닌 사람들은 매력이 부족해서 문제생길까봐 못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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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명개천
    작성일
    09.03.25 19:17
    No. 5

    10년 후 노예반란문제는 당연히 반란날 것 염두하고 반란자 다 몰살시킬 것 계획하고 계약무효하겠죠. 그리고 주인고이 노예면천하면 그 병사는 초베테랑이 되고 발리는 상대의 노예병은 전투력이 0에 근접하고 아니면 노예자체가 병사로 쓰지도 않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비무장산적
    작성일
    09.03.25 21:23
    No. 6

    노예라면 어떤 노예를 말하는지?

    그냥 일반 역사에서 말하는 노예들(특히 중세 농노의 경우)은 종종 징집되곤 했습니다. 대게 영주는 자기 영내의 영지민(주민 대부분이 농노의 경우였으므로)을 징집해서 전쟁을 하곤 했습니다.

    그리스 도시 국가들과 로마 초기에는 자영농과 자유 도시 시민들에게만 입영의 영광(?)이 있었는데 로마가 너무 거대해지면서 많은 병력들이 필요로 하게 되어서 포로로 잡혀서 노예가 된 자들과 식민지의 타민족들(거의 노예 상태)에게 입영을 허락하는 시절이 옵니다.

    그들은 28년 동안 로마군으로 복무하게 되며 무사히 죽지 않고 재대하면 무려 로마 시민권을 줬습니다.(이거 무척 엄청난 특혜 입니다.) 재대 군인들은 "베테랑"(그 베테랑이란 말은 여기서 유래한 말입니다.)이라고 하며 자신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식에게까지 시민권을 상속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 고향에 돌아가서 고장 유지로 동네에서 침 좀 뱉으면서 방귀 좀 뀌고 살수 있었기에 많은 이들이 로마군으로 자원 입대했습니다.(예수를 십자가에 못박는 노역을 한 이들도 바로 그들이죠.)

    시절이 변해서 중세에는 농노들도 징집을 하지만 로마 시절과 같은 특혜는 없었고 진짜 전쟁의 노예 취급을 받습니다.

    전쟁을 영주(혹은 왕)들의 스포츠라고 말하면서 전쟁을 통해서 신체가 열등한 영지민들을 걸러내고 강한 영지민들만 남게 한다는 사고 방식까지 생기게 됩니다.
    -영화 킹덤 오브 헤븐에 보면 초반부 주인공이 자기 아버지로 추정되는(?) 영주와의 대화에서 그런 영주들에 대해 혐오감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전쟁에 동원하면 농노들이 반감을 가지기도 했지만 영주들은 그런 것에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사회의 모든 기반이 워낙 농민들에게는 불리한 상황이어서 어딜 가든 다 똑같이 비참했기 때문에 농노들 대부분은 운명(소명)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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