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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Lv.53 소설재밌다
    작성일
    09.03.23 21:58
    No. 1

    그런 류의 소설 특징이 '앗, 깨달음을 얻었어. 난 모든 우주의 진리를 깨우친거야. 이제 드래곤 따위의 하급신은 삼라만상의 진리를 깨우친 나에겐 상대 조차 되지않아.'아니겠습니까.

    깨달음이야말로 진리죠. 그리고, 인간승리를 독자들께선 원하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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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09.03.23 21:59
    No. 2

    주인공이 지는 소설을 바라는 독자들이 많지 않아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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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성삼자
    작성일
    09.03.23 22:21
    No. 3

    처음부터 소드 맛스타를 이겨버리니 나중에는 그 보다 강한 존재가 필요하고 그러다 보니 드래곤이 등장.....드래곤 이기고 나면 마왕이나 신이 등장......
    문제는 처음부터 스드맛스타를 찜쩌먹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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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0 그리피티
    작성일
    09.03.23 22:45
    No. 4

    만물의 영장이자 지능도 높고 힘도센 사람이 손가락만한 거미에도 물려죽을수 있는게 인생 아니겠습니까.. 그 드래곤은 자신이 주인공이 아닌것을 한탄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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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9.03.24 00:02
    No. 5

    그게바로 동양인의 한계이자, 착각입니다.
    무슨 '동양사상' '동양철학' '동양무술' 에 신비감을 갖고 뭔가 서양보다 우월하겠지... 하는 막연한 우월감을 갖고있습니다.
    이는 홍콩영화와 무협지의 범람으로 인해 부풀어졌습니다.
    '서양애들은 검법도 없어서 옛날에 철갑옷입고 무식하게 싸웠대'
    ㅋㅋㅋ 이 무슨 무식한 편견일까요. 실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서양에도 수많은 무술이 있고, 전쟁으로 몇천년을 지내온 애들이니만치 전략전술 부대운용 노하우가 쌓였는데 말이죠.
    판타지세상은 중세서양을 모태로 가공한 세상이니만치 이러한 '동양짱' 이란 우월감과 선입관으로 인해 드래곤마저 '짱깨무술인출신쥔공' 에게 발린다고하는 다소 말이 안되는 장치가 생겨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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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쉬엔
    작성일
    09.03.24 02:45
    No. 6

    Dainz님의 말씀도 공감합니다만
    동양에 대해서 신비감을 갖는 것은 동양 뿐만 아니라 서양인도 마찬가지이며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그래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동양인보다 서양인이 더 큰 환상을 가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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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인상15
    작성일
    09.03.24 22:26
    No. 7

    흠 하지만 이것도 생각해봐야 할게 있는거 같은데요
    대부분의 판타지의경우 무림인의 경우 드래곤이 뭔지를 가장먼저 듣게 되더군요 아무래도 그만큼 유명하기 때문인듯싶네요 하지만 자존심만땅 드래곤들은 아무래도 당하기 직전까진 인간시점으로 개미수준인 인간을 얕볼수 밖에 없겠죠

    드래곤은 보통 잠을 자면 100~300년정도 잔다고 거의 설정되어 있는거 같더군요 그말은 몇천년을 살긴해도 실제 인간들처럼 실제 용생의 1/3이상을 잠으로 해결하는 족속들이죠 판타지의 드래곤들이 대부분 게으르다라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간혹 별종으로 무지하게 쎈 드래곤들이 몇몇 있더군요... 다만 무림인의 경우 경지라는것때문에 대부분 먹고자고 수련만하는 경우가 대부분인것도 생각해봐야할것같습니다

    그러니깐 아무래도 드래곤의 승률이 좀낮은건 전투시 마음가짐과 정보의 유무... 이정도 아닐까요?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인간이 거미한테 물려서 죽을수도 있으니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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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명개천
    작성일
    09.03.24 22:38
    No. 8

    양판소에서 에이션트 드래곤은 수명이 5천년은 넘어서 1/3잔다고해도
    3500년이 넘어요. 무림고수는 많이 살아야 2000살 안 넘고요.
    방심하다 한 번 진 거면 이해하는데 주인공이나 주인공친구 고수는 드래곤이 한번 지고 기를 쓰고 연습하고 다시 붙어도 넘사벽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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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비무장산적
    작성일
    09.03.25 21:58
    No. 9

    톨킨 옹께서는 무려 호비트에게 용을 잡게 하시기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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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Cloud_Nine
    작성일
    09.03.26 11:07
    No. 10

    기본적으로 주인공보정때문에 그렇습니다. 실질적으로 싸우면 진짜 신에 가까운 위력을 지닌 주인공이 아니고야 이길수 있나요? 막말로, 드래곤이 허공에서 떠서 호버링하며 브레스만 뿜어대고, 마법폭격만 일삼아도 주인공이 막을 길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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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3.29 19:55
    No. 11

    쩝.. 중원의 무공이 너무 대단해서 판타지의 소드마스터는
    검강한번에 뎅겅 잘린다...이런식으로 가다보니
    인간중에서는 좀 세다는 소드마스터는 일단 죽고
    대마법사정도는 가까이 붙어서 마법을피해 어쩌구저쩌구하여
    허리를 잘랏다.. 이렇게해서 인간평정
    그리고 몬스터는 소드마스터보다약하니까 스킵하고
    신이나 마왕은 아직 너무 세니까
    중간계에서 가장 만만한 드래곤이 표적이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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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푸른길
    작성일
    10.01.30 12:15
    No. 12

    비단 그 경우만은 아닐텐데요 ㅋㅋ
    마법사가 무림가면 마법사가 최강됩니다 ^^
    마법사나 무공고수가 현대가도 최강되고요
    과학이 발달한 미래인류가 무림이나 판타지가도 최강됩니다.

    꼭 무공고수만 판타지가서 최강되는게 말이 안된다 이렇게 생각할 필요없어요. 하다못해 고딩 왕따가 판타지 가도 드래곤 때려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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