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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Comment ' 3

  • 작성자
    Lv.49 운조
    작성일
    04.07.16 17:53
    No. 1

    우선 무협소설에서 사용하는 날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군요..

    무협에서 사용하는 날의 기준은 대충 느끼시겟지만 현재 우리가 말하는 음력입니다. 음력은 바로 달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만든 달력인대요.. 그래서 달의 모양을 보면서 날을 찾기는 쉽겟지요? 그리고 달(月)또한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의 날씨나 뭐 이런것들을 평소에 대비시켜 보았으면 충분히 알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고장은 7월에 단풍이들고 11월이면 눈이오고 뭐 이런식으로 보통 알고 있지 않습니까? 뭐 날씨의 변화가 거이 없는 더운 지방이나 추운지방에서도 분명 어느정도 자연의 움직임은 있기때문에 거기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분명히 알수 잇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간에 대한 질문이시라면 보통 무협에서는 일각이라든가 일다경, 한시진등등의 말을 하는데 우선 일다경이란 한잔의 차를 마시는 시간을 말하는것으로 다(茶:차 다)를 사용하기때문에 알기 쉽습니다. 보통 기준이 15분이라는데요.. 그래서 보통 1다경이란 말은 충분히 여유 있을때 사용하는 것으로 느꼇고요(차를 마시는대 여유가 없다는 것은 어찌 이상하지 않습니까?) 일각도 각(刻:시길 각)을 사용하여 각이 시간의 기준으로 현재 사용하는 기준인 분,초와 같은 기준으로 생각하시고요 보통 일각도 15분을 말하는데 이때 사용하는 일각은 조금 바쁜상태에서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시간의 기준은 바로 십이지간을 사용하는 것인대요. 하루가 현재는 24개로 나뉘었지만 그시대는 12마리의 동물을 사용하여 12개로 나뉘었다고 생각하시고 23시부터 01시까지는 자시(子時) 다음 두시간(01시~03시)은 축시(丑時), 다음 두시간(03시~05시)은 인시(寅時)등으로 나누었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이정도면 답변이 되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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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운조
    작성일
    04.07.16 17:56
    No. 2

    刻은 새길 각입니다.. 오타..ㅜ,.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박람강기
    작성일
    04.07.19 12:06
    No. 3

    태음력의 특징이 윤달이 많다는 것이지요.
    우리나라는 해마다 사신이 가서 중국에서 쓰는 태음력을 받아 왔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즉 태음력도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모르겟네요. 허나, 년월을 산정하는 달력까지 굳이 작품에 반영하실 필요가 있겠는지요. 꼭 하고 싶으시면 대충 음력날짜 연한정도만 묘사해도 되지 싶습니다, 독자는 그것까지 신경쓰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시간을 측정하는 방법이 무엇이냐에 대한 논의의 탄생배경은 우리는 시계로 측정하는 데 옛날 사람은 어터케 하였겠느냐에 대한 궁금이겠는데
    해시계/물시계/모래시계등이지요. 이것또한 관측하는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경우만 있엇지 일반에까정 보급되지는 않았겠네요. 어떤 일정한 도시내에 있는 성민의 경우는 종으로서 시간을 알려주는 걸로 알 수 있었겠구요. 그럼 그런 것도 없는 사람은 어찌? 이건 당연한 논리로 생체시간으로 판단할 것입니다, 추가하면 낮에는 해의 움직임에 따른 그림자로 시간을 짐작하는 것이지요. 동물들도 시계없어도 시간을 귀신같이 알고 있습니다, 우리도 무인도에서 시계없이 살다보면 생체적인 감각이 발달한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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