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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무당마검 내에서 무당파의 무공이 최고인지 아닌지는 작가분만이 아시겠지요...
솔직히 바다와 같이 깊어서 섞을 수 있다고 해도 명경 정도되는 고수나 그럴 수 있겠지요.
이제 겨우 무당파 무공을 몇년 배운 사람이 점창파의 무공을 얻어서 그것을 섞으려고 한다면? 죽도 밥도 안되는 어설픈 고물 하나 나올겁니다.
즉, 무당의 무공을 깊이 익혀서 그 경지가 상당한 수준에 올라야(아마도..-_-; 명경 정도는 되야 하지 않을까요?) 다른 무공을 섞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래의 무공보다 강해지느냐 아니냐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등급 무공과 A등급 무공을 합쳐서 A+를 만들 수도 있고, 그냥 A인 새로운 무공을 만들 수 있을 수도...

결정적으로 무공이 강하고 약하기 보다는 무인이 강하고 약하다...라는 것이 무당마검의 무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적인 고수의 기준이나 등급이 없다는 것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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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봉종왕기에 보면 동기감응 감여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몸의 움직임이나 기운을 느끼면서 그 흐름을 마음으로 보는겁니다.
흐름에 역행하는 부분은 제거하고 흐름을 한호흡으로 풀어 낼수 있을때
강한 무공을 얻는다고 나오는데 그와같은 맥락이 아닐까 합니다.
수십년 이상을 고련한 사람보다야 동작의 세세한 움직임까지 같지는 않겠지만 무공을 펼치는 흐름을 느꼈다면 세세한 동작은 큰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뭐 그리고 무협소설의 만병통치약 만류귀종도 있잖습니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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