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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무협 작가는 사실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모르는 사람은 간첩, 이라 해도 좋은 진산님을 들 수가 있는데요, "청산녹수"로 하이텔 공모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광검유정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그 뒤 장편으로는 "홍엽만리", "정과 검", "대사형", 그리고 "사천당문"과 그 속편 격인 "결전전야" ... 단편으로는 그 유명한 "백결검객" (사실 이것도 잘... 기억이..) 그리고 "고기만두"였나... (죄송합니다. 요즘 기억이 왔다갔다 합니다.) 등의 작품으로 대표적인 여성 작가로 우뚝- .

진산님은 서정성 짙은 무협 색깔로 유명합니다. 부연하자면, 그러나 제가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진산님의 글은 "마님이 되는 법"이었습니다. (-_-)

그 다음으로는 유사하님이 있습니다.
하이텔 무림동 시절의 기억으로는 본명이 상당히 특이하신 분인데요, "반인기"와 "광풍기", "추혼유기"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거칠지만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작품 세계를 가지고 있는 작가입니다. 위트 넘치는 유머도 일품이라 여겨집니다만... "반인기"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았습니다.

녹수영님도 여류 무협 작가의 한 분이신데, 고전적인 한국 무협 스타일에 가장 가까우면서도, 자기만의 색깔이 확고한 작가입니다. "독로무한"이 데뷔작입니다만, 필명은 아마도 다르게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 다른 작품은 "천화상련주" 밖에 보지 못했지만... 혹시라도 다른 작품이 있다면 가르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유전공학 관련 일을 하고 계신다는데, 앞으로도 좋은 작품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망연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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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산 / 녹수영 / 유사하...
등이 유명한 여성 무협작가입니다.

진산의 '홍엽만리' 나 녹수영의 '천화상련가' , 유사하의 '반인기'를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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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화상련가 -> 천화상련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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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연님께서 거의 다 언급해 주셨는데요. 몇 가지가 빠져서 메워 드립니다.


진산님이 내신 소설은

"홍엽만리, 색마열전, 대사형, 정과검, 사천당문 (1부), 결전전야 (2부)" 순입니다.

유사하이 내신 소설은

"반인기, 추혼유기, 광풍기"

순입니다.

녹수영님이 내신 소설은

"독로무한 (권천이라는 이름으로 나옴.), 천화상련주"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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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연님,청해의별님,서헌,가위님 답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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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작가분이라면 '진산'님의 작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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