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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권의 원류는 이설이 있지만 진씨태극권으로 봅니다.
진장흥 때에 이르러 양로선에게 전해져 양가태극권이되죠
양로선은 후에 무우양의 소개로 북경에서 황족들과 귀족들에게 태극권을 가르치게되며 손자인 양징보대에 이르러 강남에까지퍼지게되고 양가태극권이 완성되었다고합니다. 무우양을 양로선에게 노가를배우고 진청평에게 소가를 배워 무식태극권을 만듭니다.
오가태극권응 만주족인 전우가(뒤에 오씨로바꿈)양로선과 그아들 반후에게 태극권을 배워 아들인 감천에 의해 완성되었다고하며 투로에 솔각의 기법이많이 들어있다합니다. 무우양은 친척인 이역여에게 이역여는 학위진에게
학위진은 형의권과 팔괘장의 명인인 손록당에게 전하여 손씨태극권이 만들어 졌는데 투로가 개합을 위주로 짜여졌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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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권이라 이름불리워질려면 외형적으로는 10요라하는 원칙이 지켜져야하며 10요의 원칙을 지켜 수련하면 전사와 더불어 내적인 변화가나타나고
남을 상대함에 있어서 사기종인의 원칙을 따라야합니다. 이러하면 형태가 어떠하던지 간에 태극권이라 불릴 수있슴니다.각파라던지 권가의 차이는 어떤 점에 수련의 주안점을 두느냐에 따라 변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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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권은 본래 아주 오래전부터 중국에서 행해지던 도인체조에 기인합니다. 그러한 것이 어느 순간에, 무술 및 음양철학과 결합되어 태극권이라는 이름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진가가 원류로 인정받는 까닭은 학술조사를 통해 발견된 가장 오래된 원본에서 진가가 언급되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진, 양, 오, 손, 무 등의 오파가 있으나 실지로 중국에는 무수한 태극권 유파가 있으며 그 중에는 조선족이신 이금용 선생께서 개파하신 현중태극문이란 곳도 당당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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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용선생의 태극권도 나름대로 독특한 점이 없지 않아있지만, 다른 대문파에 비하면 아직 미력하다고 보고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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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가태극권은 절절관관 내적인 뼈속 기흐름까지 느껴가며 전사경을 통한 발경이 주요특징이고, 초식도 다른 태극권에 비해 옛 무술에 가깝고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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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태극권은 진가태극권에서 사사받은 양로선이 일으킨 것으로 3대에 걸쳐 다음어지면서 원리가 바뀌었고 체조처럼 되어버렸으나(우슈태극권의 모델임), 양기에 상당히 좋으며, 일부 전승경로에선 상당한 내공과 무술적위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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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태극권은 역시 발전형이고 실전에 가깝게 변형했다고 하나 양가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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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태극권은 오늘날 그 전승자가 많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없습니다. 별로 무술같지도 않고 체조같지도 않고 그렇거든요. 다만 태극권의 기본과 내공에 충실하기 위해서라면 참 좋은 태극권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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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식태극권은 무씨태극권을 배운 손록당이 팔괘,형의,태극권을 정리하여 창조한 것으로 저 개인적인 생각만으론 가장 극의에 가깝다고 할까.. 그렇지만 초보자가 하기엔 태극권의 진수를 느끼기엔 어려울 정도로 단조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팔괘나 형의를 제대로 전수받은 사람이 하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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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슈태극권은 국민건강을 위해 24식이 만들어지기 시작해 현재 국제경기용으로 제정된 42식까지 주로 양가식을 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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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용으론 어느 태극권을 하든 제대로 극의만 체득하면 문제없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단지 특징이 조금씩 달라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것을 고르면 되나, 우리 나라에선 양식과 진식이외에 제대로 배우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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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은 교대역에 있는 이찬태극권, 진식은 몇군데 있으나 서울에선 송파의 밝은빛태극권'에서 몇가지 배울 수 있습니다. 대전의 유성태극무술관에선 무식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우슈태극권으론 여러곳에서 배울 수 있으나 박재홍선생의 천진태극권도 배울만 합니다. 태극권의 깊은 것을 배우기 위해선 중국유학이나 미국의 효원태극권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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