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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저는 양몽환님이 저도 모르게 지난번 와호객잔의 모임에 오셨나 해서 깜짝 놀랐어요.
보다...비교격 조사라고는 생각못하고 봤다는 뜻인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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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천황정도의 별호가 쓰이는 무협은 주체하지 못할 정도의 강함이 넘쳐나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진지하거나 굳건히 쌓이는 맛이 없어 보입니다. 금강보다는 격이 떨어지는 별호로
느껴집니다.. 라고는 하지만 단순상대비교일 뿐이며 독자적인 인식일 뿐이니 사람들마다 여러
생각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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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강한 느낌이요? 소새X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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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인위님 격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강한 느낌을 주는 별호를 이야기한 것이랍니다.
격으로 치면야 단연 금강님이 최고이지요.
무림지존=고무림문주=금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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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 파천황(박영창작)이 느껴지네요. 초기에 강한 어휘로 많이써서 그런지 파천황이 격이 좀 없긴하죠. 무조건 무협은 강해야한다는 강박관념하에 최고 쎈용어로 파천황이 남발된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래선지 품위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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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군 !
얼마나 고전틱하고 부드럽습니까!
검우님 저한번 데뷰시켜 주세용.
검우 : 행님 주책 좀 떨지말라고 그렇게 말해도... 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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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군이라는 별호가 부드럽다는 데에 동감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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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군.. 이상하게 무슨 먹을것 이 생각 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만 그런생각이 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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