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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마음대로 유동적으로 변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운자배->청자배->일자배 이 순으로 많이 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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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항렬도 모릅니다, 돌림자 기억 못하는중...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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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雲, 松, 淸, 玄 등의 돌림이 많이 사용됩니다.
알아서 사용하심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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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도가의 돌림 항렬이라는 것은, 작가가 임의로 설정하는 무협 소설의 장치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무당파를 비롯한 옛 중국의 도관에선 돌림 항렬을 사용하지 않았고, 도호를 받고도 속명을 그대로 쓰는 도사가 더욱 많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김현님께서 언급해주신 것처럼 운, 송, 청, 현 등 무협 소설 속에 자주 등장하는 도가의 돌림 항렬은 소설마다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는 것이라 이해하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망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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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렬은 소림사빼고는 특별히 정해진것은 아닐껄요?
음...곤륜검선에서 그 소림사의 항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원대의 복유때 불도논쟁에서 승리한 후부터 소림사의 항렬이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그전에는 아마도 특별히 정해진 항렬은 없었던가 봐요.
생각해보면 그렇네요. 선조의 2조 혜가 6조 혜능...소림사의 법통을 이은
승려가 2조하고 6조가 혜자를 쓰잖아요. 그런걸 보면특별한 항렬은 없었
던것 같아요.
그러니 아마도 도가도 비슷하지 않았을까요?
운곡님의 등선협로였던가 모르겠는데...거기에 보니까 도가의 항렬에 대
한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도가경전같은곳에서 좋은뜻을 가진 문구중에
서 발취해서 도호의 항렬을 만든다고 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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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렬은 작가의 작명을 용이하게 하고 독자의 이해를 높이는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별 중요하지 않는 인물까지 이름을 일일히 고민해서 짓는 것이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닐 뿐더러 독자도 항렬을 통해 쉽게 스쳐지나가는 등장인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죠.
단지 요새는 워낙 비슷비슷한 돌림자를 사용하다보니 독자들이 여러 작품을 읽는 통에 헷갈리게 되더군요.
다른 작품과 다른 나만의 돌림자를 사용하는 성의(?)를 보이는 것이 이제는 바람직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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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ㅁ+! 감사합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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