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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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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8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4.06.03 22:09
    No. 1

    묘안석(猫眼石, cat’s eye)

    고양이의 눈처럼 특수한 단백광(蛋白光)을 갖는 장식용 돌 또는 보석의 총칭.
    캣츠아이(cat’s eye) ·묘정석(猫睛石)이라고도 한다. 황록색에서 청색까지 여러 종류가 있으며, 대부분 반투명하다. 금록석(金綠石)에 속하는 것과 섬유상 광물이 가정(假晶)을 이룬 석영(石英)에 속하는 것의 두 종류가 있다. 금록석에 속하는 것은 담녹색으로 반투명하고 변채(變彩)를 가지며, 방향에 따라 아름다운 청회색이 이동한다. 1급 보석으로, 스리랑카 ·인도에서 많이 산출된다. 동양묘안석 또는 진정묘안석(眞正猫眼石)이라고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묘안석이라고 하면 대부분 이것을 말한다.

    석영에 속하는 것은 녹백색 ·회록색 ·회록황색을 띠며, 섬유상 광휘가 있고, 빛이 이동한다. 금록석에 속하는 것에 비해 훨씬 가치가 떨어지며, 이와 구별하기 위해서 묘안석석영(猫眼石石英)이라고도 한다. 스리랑카에서 많이 산출된다. 이 외에도 보는 방향에 따라 광채가 변하는 광물을 묘안석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으나, 그것은 편의상의 호칭에 불과하다. 소라의 일종(Turbo petholatus)에는 석회질의 흰 바탕에 진한 녹색의 아름다운 빛이 나서 묘안석이라 하여 커프스 단추 등에 사용되는 것도 있다.

    ------------------------------
    네이버 지식인에 가면 다 알 수 있습니다.ㅡㅡ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통연
    작성일
    04.06.03 22:30
    No. 2

    음!!
    전 묘안석이 실존하는 보석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는데 진짜 그런 것이 있군요.
    그림까지 있더군요.
    그런데 묘안석은 얼마나 비쌀까요?
    무협 보면 무척 비싸던데, 현대에서는 금값보다 더 비쌀지 그것이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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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4.06.03 22:31
    No. 3

    금값보단 쌀 겁니다.ㅡㅡ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박람강기
    작성일
    04.06.03 22:48
    No. 4

    보석의 가치란 것은 시대기준이 다르니 일률적으로 논할 순 없겠습니다,
    다만 캐츠아이는 널리 알려진건데 보석이긴 하지만 쉽게 구하는 편이라 금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겟네요. 은과 비교해도 좀 떨어지지 싶습니다, 다만, 캣츠아이라도 종류가 잇다고 함니다,
    질문, 세계에서 가장 비싼 보석은?
    답 : 정말 특이 하고 값을 측정하기 어려운 알에 이름을 알려드리자면..
    "켓츠아이알렉산드라나이트" 라는 보석입니다... 켓츠아이(묘안석)는 흔희 볼수 있는 보석이구여..
    알렉산드라나이트는 일사광선에 따라서 루비색깔이나고 인공조명(형광등)에서는
    에메랄드 색이 나타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두가지 보석에 특성은 보는 각도에따라 색이 다르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 두가지가합쳐진 보석이 있습니다..
    이 두가지 합쳐저 있는 보석은 다이아몬드보다 더 희귀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값을 측정하기 힘들다고합니다.. 거의 부르는게 값이라고 할수 있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4.06.03 23:32
    No. 5

    후훗.
    서민들에게는 14k금반지가~[퍼억~]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정민하
    작성일
    04.06.04 14:06
    No. 6

    위의 박람강기님께서 설명을 잘 해주셨네요. 추가로 몇자 적습니다.

    현재의 묘안석은 명,청대의 묘안석에 비해 가치가 많이 떨어집니다.

    물론 각각의 품질이나 형태에 따라서 가치가 많이 달라지기는 합니다. 같은 크기의 다이아몬드라해도 어떤 것은 공업용으로 가치가 낮은 반면 어떤 것은 가치를 따지기 힘들 정도로 비싼 것처럼 말입니다.

    때문에 일률적으로 묘안석의 가치가 어떻다라고 말하기는 대단히 힘듭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나라에 비해 유색석의 가치 자체가 낮게 평가되기 때문에 정확한 가치를 판단하기가 더 힘들죠. 다만 평균적인 가격으로 따지자면 금값에 비해 높지 않다는 정도는 확실합니다.

    명, 청대의 묘안석은 현대의 그것과는 가치가 다르지요. 역시 일률적으로 놓고 보기는 힘듭니다만, 지금에 비해서는 훨씬 가치가 높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일단 물류비가 지금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많이 드는 물건이니까요. 거기에 더불어 세공까지 더해지고 일부 상류층 인사들의 신분 과시용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가격이 금에 비해 훨씬 높게 형성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무협에서는 금의 열배 정도의 가치로 적는 경우가 흔하죠. 더 비싸게 적는 분들도 계시긴 합니다만 그 가치는 작가가 보유한 자료 혹은 가치 판단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의 가치였느냐...하는 질문이라면 저도 답하기가 힘들군요. 같은 묘안석이라도 가격 차이가 심하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명, 청대의 묘안석은 금보다는 훨씬 가치가 높았다는 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정민하
    작성일
    04.06.04 14:08
    No. 7

    아... 한가지 빠뜨렸군요. 켓츠 아이는 보석의 이름이라기 보다는 그 보석이 드러내는 특징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겁니다. 고양이 눈과 같은 형태를 드러내는 모든 보석에 켓츠 아이가 붙기 때문이죠. 묘안석과는 의미가 조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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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蓋金
    작성일
    04.06.04 22:23
    No. 8

    우리 나라의 역사속에서도 묘안석이 등장합니다 고려때 재상 이였던 김용 이라는자가 있었는데,
    홍건적 침입시 나라를 구한 정세운 등을 시기 하여 음모를 꾸며서 정세운 안우 이방실등의 공로가 있는 장군들을 모략하여 죽인 간신입니다,
    이 사람이 후일 공민왕을 없애려 궁을 범 하다가 최영장군에게 죽음을 당 하는데
    그의 남은 가산을 정리 하다보니 온갖 보물들이 나왔습니다 그중에 주먹만한 묘안석이 둘이 나왔는데
    그걸 본 신료들이 전부다 탐을 내며 원나라에도 저정도의 물건이 없을 거라고 찬탄하니
    최영장군왈 청백해야 할 신료가 저런 외물에 정신이 팔린다면 그 말로는 김용과 같을것이라고 감탄 하는 신료들을 면박을 줬다 합니다

    ....후일 위화도 회군에서 이성계일파가 내건 최영장군의 죄목으로 뇌물과 횡령의 죄가 붙어 있는데 그 걸 보면 하늘이 올바른가 하고 의심도 가지만 적분을 보면 하늘은 후일에라도 시비를 가리는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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