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에서 애증과 관계된 본격적인 무협은 제가 생각하기엔
아직 없다라고 봅니다. 과거의 남성위주의 사고가 뒷받침된
무협에서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식으로 표현되었었고 90년
대부터는 주로 무(武)에 대한 내용과 독, 술법 같은 독특한
내용이 주가 되어 오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몽강호님께서
쓰신 '풍소소혜역수한'이란 무협이 있는데 아직 전부 읽어
보지 못했습니다. 완결까지 볼려고 할 때마다 마가 끼었는지
못보게 되더군요. 아마 이 무협이 조금 그 쪽을 다루고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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