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질문답변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4.05.23 22:57
    No. 1

    경력輕力 = 가볍다, 빠르다.
    뭐, 이런 뜻으로, 전투에 임함에 있어 그 능력을 일컬음입니다.
    동작이 빠르고 가벼우면 그만큼 우위를 점할 수 있겠지요.^^

    검경劍輕도 같은 맥락에서 보시면 될 겁니다. 검을 빨리 출수하고
    휘두른다, 뭐 그런...

    검강, 검기, 검경은... 패스.(==a)

    제대로 설명했는지 몰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4.05.23 23:07
    No. 2

    검우님~ 한자가 다른 한자예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작성일
    04.05.23 23:37
    No. 3

    검우님 한자 표기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4.05.23 23:41
    No. 4

    그랬었군요. 괜히 아는 체 했슴다. 둔저님 말해봐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5.24 00:31
    No. 5

    으음, 잘은 모르겠지만... 경(勁)이란 기(氣)나 힘(力)의 움직임같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천상천하라는 만화에 주인공 나기가 단침공을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른바 발경(發經)입니다. 거기에서는 진각을 통해 원심력을 얻은 氣의 회오리가 단전을 거쳐 주먹으로 뻗어나가는 것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TGP라는 게임소설에서는 경이란 수련에 의해 얻은 힘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이로보아, 경이란, 쉽게 말해 운동에너지로 설명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진각을 통해 강력한 반발력, 에너지를 발생, 그것을 원심력을 이용하여 더욱 증폭시킨다. 이는 위치에너지로 주먹을 내뻗음으로서 강력한 운동에너지로 변환, 폭발시키는 것이 바로 경의 기본적인 발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이 에너지를 제대로 끓어올리는 방법이자 그 에너지 자체가 바로 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련을 많이하여 완벽하게 에너지를 끓어올릴수록 더욱 경력이 강해지는가 싶습니다.
    그런 것으로 치자면 검경 같은 경우에는 육체 전신의 에너지를 검에 부여하여 더욱 강력한 파괴력을 가지도록 하는 것인가 싶습니다.
    검기나 도기 등의 氣와 勁을 비견한다면 기는 순수한 에너지체로 검에 순수한 에너지를 부하하는 것이고, 경의 경우에는 육체를 바탕으로 한 운동에너지를 검에 발출시키는 것인가 싶습니다.
    물론, 제가 생각하고 주관적으로 답을 내린 결과이므로, 사실상 무협소설에서는 어떻게 표현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하핫...
    뭐,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움직이는 모든 힘이 바로 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경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바로 무공이며 무술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하핫.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5.24 00:34
    No. 6

    아마, 그렇기 때문에 검명(劒鳴)이라는 경지가 나오는 것인가 싶습니다. 강력한 운동에너지가 검에 전달되면서, 검이 그 에너지로 인해 떨리게 되고, 그것으로 인해 검이 울게 된다, 이것이 바로 검명의 경지...라고 생각됩니다만... 하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검은검
    작성일
    04.05.24 00:43
    No. 7

    경이라... 내공으로 발휘되는 기운 정도로 알고계시면 무난할 듯 하네요
    검기는 수련(또는 실전)을 통해 검으로 표출되는 날카로운 기운을 말함이고(꼭 검에 맺히고 날려보내야 검기가 아니라 상대에게 나타나는 기세를 뜻 할 수도 있습니다)
    검경은 검을 통해 발휘되는 경력이라 할 수 있겠고...
    검강은... 뭐 판타지소설에서 오러블레이드니 뭐니 하는것이죠..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압축된 내공으로 만들어진 무엇이든 벨 수 있는 기의 다발정도겠죠...굵게 뭉뜽그려진... 스타워즈의 광선검과 비슷한 모양이랄 수 있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노레이션
    작성일
    04.05.24 01:01
    No. 8

    백과사전에 나오는 식의 정통지식은 아니지만^^;

    '勁' 이라는 한자는 '굳세고 날카로운 힘'을 의미합니다.
    소위 무술의 공격에서 발휘되는 힘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단순한 무게나 속도에 의한 물리력이 있고, 그러한 물리력 이외의 또다른 힘, 즉 내공의 발현이 있습니다.
    이를 발경이라고 하는데, 흔히 '내부동, 외불발' 이라고 해서, 겉으로 폭발하는 경력은 내부의 힘, 즉 내공이 손끝에서 터져나간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이를 따로이 '폭작경(爆炸勁)' 이라고도 하지요.
    가끔 만화책 등을 보면 빠른 움직임 어쩌고 하면서 발경을 한다, 라고 나오는데, 사실 발경을 하기 위해서는 내공부터 키워야 하고, 그 내공을 의식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법도 알아야 합니다.

    분경, 촌경 같은 용어도 비슷한 의미입니다만, 거의 밀착된 상태에서, 즉 일정한 거리를 두고 주먹을 날리면서 생기는 자연적인 물리력을 거의 배재한 상태에서 오로지 내공의 힘만으로 타격을 가할 수 있다, 라는 식으로 이해됩니다.

    따로 경력이라고 하더라도 의미는 비슷하겠지만, (勁이라는 글자 자체에 힘이라는 의미까지 포함되었으니까요), 굳이 구분하자면 힘의 여파라고 해석될 것입니다. 주먹을 휘두르면 옷자락이 펄럭이는 것처럼 말이지요.
    검경이란 말은 저도 잘 모르겠구요^^; 검강이나 검기는 검 자체에서 피어나는 예기가 유형화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검기란 말은 실제에도 자주 쓰이는데, 구체적인 힘이라기 보다는 검객의 기세를 의미할 때가 많고, 검강은 완죤~히 상상에서 나온 말로 알고 있습니다.
    검환, 검탄, 검 뭐시기...등등은 쇠로 만든 검이 광선검처럼 변하면서 별 괴상한 변신을 하는 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돌반지
    작성일
    04.05.24 06:37
    No. 9

    경이란 인체의 모든것을 이용해 폭발적으로 뿜어내는 힘입니다. 내력(기 등등), 외력(근력 등등), 의념이 조화되어 외부로 표출되는 힘을 말하고, 경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출하고자 어떤 법칙을 구성한 것이 발경입니다.
    고급무술에는 대부분 초식에 발경이 포함되어 있지요.
    발경이 포함되지 않은 무술도 오랫동안 열심히 수련하면 무의식중에 (발경이 있는 무술에 비해 미미하지만) 경을 발출합니다.
    한마디로 어떤 사람이 초식을 펼쳤을 때 초식이 발하는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선천적인 힘을 초과하는) 위력 그 자체가 경력이지요.
    여기까지는 실제 중국권법에서 설명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나머지 검경, 검기, 검강은 무협소설에서만 등장하는 상상속의 용어인데..
    검으로 행한 초식의 위력이 검경.
    검경중에서도 내력이 검끝에서 발출되면 검기.
    검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형상화하면 검강입니다.
    (이렇게만 말하면 쓸모없어 보이기 때문에 마치 검기를 압축한 것처럼 위력이 훨~~ 강하다.. 라고 설정합니다. 요새는 검기와 검강의 중간단계인 검사도 등장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다라나
    작성일
    04.05.24 06:59
    No. 10

    백야님 무림인 홈피에 asiet 님이 올리신 극진 가라데의 발경 타격법입니다. 도움 되시길.
    <embed src=http://211.234.103.25/nori/nori_fun_file/1069508634824030/kanchoclip1.mpg width=370 height=30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박람강기
    작성일
    04.05.24 10:42
    No. 11

    음...경도 여러 가지가 있다고 봄니다, 내공에 의해서 나올꺼야라는 것은 내공의 실체가 몬지 의심스럽다고 볼때 잘못된 견해이지 싶습니다, 내공신경안쓰고 경수련하는 분들 잇으니깐요, 발경/촌경은 암래도 호흡과 관련하여 내공과 상관있지 싶습니다, 다른 경을 말해보고픈데요, 보통 경력이란 표현을 쓰는데 거의 힘과 일체시켜 쓰게 됨니다, 보통 체육용어로 따지면 힘에는 순발력/지구력/근력(?) 이러케 볼 수 잇는데 근력만을 논하기보단 분명 어떤 작용을 하는 외적인 힘(유연성이나 수련된 어떤 요인들)을 표현키 위해 경이란 용어가 사용되었다고 봄니다, 분명 어디서 봤는디 횡설수설밖에 못하네요 지성 ㅡㅡ;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