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보통 노예제도를 눈뜨고 못보겠어! 식이죠..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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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제를 눈뜨고 못 보겠어... 생각은 해봤습니다만 자신이 노예로 태어나지 않는 이상 남의 일일 뿐인지라 큰 동기가 될 수 없을 것만 같더라구요.
남의 일이라고 넘어갈 수 있는 캐릭터와 그렇지 않은 캐릭터가 있겠지요. 그리고 본인이 노예로 태어난 캐릭터가 민주주의를 만들겠다 하는 글도 봤고요. 가치관은 대단히 주관적이니까, 그렇게 결론내려버리시면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게 되실겁니다. 사실 보통 대다수의 글은 그렇게 치열한 동기를 갖지 않고 써지는 것도 많아서 더욱 이해하기 어려울지도요.
하긴 단정지어버리면 그 외의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되기는 하죠. 충고 감사합니다. 제 말의 반례로 뭐가 있을까요? 남의 일이라고 넘어갈 수 없는 캐릭터... 흠...
작가적인 시점이라면 독자들의 "카타르시스" 해소 아닐까요? 비극 속의 연민과 공포를 통해서 마음이 정화되고 쾌감을 느끼는 일. (구글 검색에 나오네요 이렇게;;)
캐릭터의 시점에서의 동기를 원했던 거라... 검색까지 해 주신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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