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금강님 소설에서 일단 정파는 정파이지요.... 임준욱님 소설도 그렇고요.....(물론 좀 얍삽한 면도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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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없쓸겁니다. 정종무공을 익히면 성격이 착해지는 것이 있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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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으로도 모든 정파가 깨끗하게 나온 소설은 거의 없는 것 같네요. 그나마 정파중에서 덜 지탄받은 곳이라면 소림과 무당정도일까요? 정파라 해도 사람이 사는 곳이니만치 그럴 수밖에 없을 것도 같습니다. 게다가 나쁜 짓을 안으로 숨기려고 해야하는 정파입장을 생각해보면 더 쉽게 썩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구요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제 기억에도 그런 소설은 없는듯 ;; 비록 무협소설을 많이 읽진 못했지만 ;; 그래도 본거 가운데는 정파는 겉으로만 그렇고 전부 위선자에 싸가지 없죠 ㅋㅋ
음... 조진행님의 칠살도 칠정검이 그렇지 않나요?(아닌가?)
옛날 무협을 보아보아요.
정말..정파의 위선자들.. 꼭 정치인 보는것 같습니다 겉과 속이 다른 존재..정말..보기 싫은 존재들입니다.
요즘 글로는 무당마검의 무당파 사람들... 정파가 깨끗하게 나오지 않습니까? 그리고 요즘 제가 읽으면서 감명받고 있는 책 - 고명윤님의 잠룡기- 여기 보면 정파란 어떤 곳이다라는 것을 화씨세가의 가주가 보여주더군요. 가주인 화청림 왈 " 명분이 땅에 떨어지고, 수단이 정당하지 못하면 그것이 곧 마이고 사(邪)일세" 라고 말합니다.(3권 58쪽)
정 그렇게 찾고싶으시다면, 몇가지 추천은 해드릴 수 있군요. 책방에 가셔서 서효원님이 쓰신 책들 골라서 보십시오. 좀 읽다보면 내용이 죄다 거기서 거기라는 느낌이 적지않게 느껴지긴 하지만.. 언제나 전대기인들을 만나고...후우..
그다음에 김용의 의천도룡기와 사조영웅전..(신조협려는 빼고..)
글쎄요 이데올로기의 차이 아닐까요 꼭 정파라고 해서 좋은 사람만 있는게 아니듯 마교에서도 좋은 사람은 있을테니까요... 꼭 정파라고 해서 좋은 사람들만 있으면 그게 어디 사람 사는덴가요.. 천국이지....흐흣..
서효원님의 글을 거기서 거기라고 말할정도가 되시다니 굉장하시군요. 나름대로 모두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작품 전개상 주인공은 갈등을 격는게 맛이 나는데 여기 제일 써먹기 좋은게 내부 갈등이죠 특히 믿었던 동료의 배신은 최고로 구성하기 좋죠
수아뜨님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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