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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성향이 다른지라 꼭 집어 말할 수는 없습니다만..
저는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제목 그대로 별들의 전쟁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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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미 없었습니다. 참고로 제 취향은 좌백의 글보다 묵향이 더 재미 있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저랑 취향이 다르시다면, 제 조언은 무시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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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장경님의 초기작들이 대개 무겁습니다.철검무정,천산검로,장풍파랑,암왕.
장경님이 자신의 글이 한쪽으로 치우칠까 우려하여 벽호부터 해학적인 분위기를 선보이셨는데 아주 걸작입니다.해학적이다라면 흔히 아,웃기나보다 하고 요즘 비뢰도와 비교하실텐데요 전혀 아니올시다입니다.
비뢰도가 요즘 젊은사람들의 농담과 개그를 도입하였다면 장경의 웃음은 고전소설의 <해학>을 말합니다.
현대식 개그나 말투는 전혀 없고 파락호면 파락호가 내뱉을 수 밖에 없는 은어와 욕설,말투가 표현됩니다.도문의 현자라면 내뱉는 말에 현기가 담겨있죠.
조정래님의 태백산맥이나 아리랑에 표현된 구수한 사투리와 재미난 욕설,밉지 않은 음담들에서의 <해학>과 유사합니다.
성라대연-황금인형으로 이어지는 장경무협의 진수를 맛보시길 .....

가장 중요한 건데 한번 읽어보고 사세요.약장수처럼 길게 떠벌렸지만 님의 취향과 다르다면 꽝이겠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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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전능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의 주인공과 그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을 선호하신다면 실망하실 겁니다. 그러나, 등장인물 개개인에게 의미있는 개성이 부여되고 그들이 서로 씨줄과 날줄로 엮여서 이야기를 끌어가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아울러 원말명초의 역사에 관심이 있으시면 더더욱 괜찮다고 여기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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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재미있게 읽은 작품 입니다.
다들 취향이 틀리시겠지만..조금 가벼운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별로 안좋아하는 작품일뜻..
현수님 말씀대로 전지전능적인 주인공이 아닌 성장형 주인공이죠.
그리고 주인공급의 조연들이 많이 나옵니다..제목그대로 성라대연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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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님 외재님 유행산인님 현수님 무상신검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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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님의 말이 맞죠.
저도 장경님 작품은 전부다 봤는데 성라대연은 좀 안맞더라구여.
황금인형은 너무 재밌게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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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호때 부터 장경님 작품은 전혀 못 읽고 있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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