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무미건조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담담하게 한발짝 떨어진 시각으로 보는 작품이라면... 담천님의 작품 거의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은 시종일관, 관찰자, 방관자의 자세를 유지하고 중도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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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리님의 답변은 감사합니다만... 담천님은 주인공의 성격이 방관자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님의 시각이 한발짝 떨어져 보는 작품이 제가 원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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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미건조라고 한다면 딱 맞는 게 있는 것 같군요. 정진인님의 <반고의 칼>을 보면.. 무미건조한 문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해 드리고 싶어도 멍청해서 그런지 먼 말인지 모르겠네요.. 예를 들어주시죠..
무협말고 추리소설쪽에 있습니다. 필립 마로우가 사립탐정으로 나오는 래이몬드 챈들러의 소설들을 읽어보세요. 이런 걸 하드 보일드라고 하나..
이전에 냉하상님 작품이 좀 그런 성격이었죠
무미건조한 문체로 담담하게 ....란 제 생각으론 치렁치렁한 수식어를 모두 빼버린 간결체로 작가가 한발짝 떨어져서.....란 전지적 작가시각이 아닌 서술을 말하는 것 같군요. 그렇다면 답은 고룡의 육소봉전기가 대표 아닐까요. 워낙 읽은지 10년이상 되긴 했지만.....
무미건조한 글체가 좋은 건가요? 전 화려하고 화끈한 문체가 좋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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