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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3.27 10:24
    No. 1

    작가의 설정에 따른 문제인디요.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어설픈 작가가 설정을 제대로 못해 글의 흐름과 캐릭터의 행태가 일치하지 않아 독자의 호흡이 끊어지는 경우입니다.
    또한 사건의 구성과 사건관련 주인공의 매치를 제대로 못시킨 경우도 그렇죠.
    얼치기글의 한 형태입니다.
    이런책은 안보면 되지요. 볼필요도 없구요.

    둘째는 그야말로 독자의 취향의 문제죠.
    심지어는 책표지의 인물 일러스트가 예쁘지 않다고 그 책을 보지 않는 독자도 있습니다.
    황당한 경우지만 어쩔수 없고 ......
    이경우엔 시야를 넓히고 글을 보는 수준을 올려야 합니다.
    꾹참고 이런저런 쟝르의 책을 폭넓게 보셔야 합죠.
    우선 펄벅의 대지, 박경리의 토지, 톨스토이의 3대명작, 에코의 장미의 이름 이런책을 완독하시고 나면 거의 치유되실거로 저는 확신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4.03.27 10:38
    No. 2

    용호공자님 왈: {주인공이 멍청한행동?을 하던가
    무뇌아행동? 돌아이행동? 등등등..
    짜증나는 행동?을 하면 살짝만 하면..
    갑자기 화가 심하게 납니다
    예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울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아..멍청한 행동, 무뇌아행동, 돌아이 행동..등등
    이것은 국회의원들이 하는 행동과 같습니다.
    님은 아마도 국회의원들 땜에 열을 받아서
    그와 비슷한 양상을 보시면 울화가 끓는검다.
    4월15일에 그놈들이 해고당하면 좀 기분이 나아지실거고,
    그 후엔 울화가 치미는 증상들이 사라지실 거라고 사료됨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3.27 14:04
    No. 3
  • 작성자
    Lv.1 대륜행
    작성일
    04.03.27 14:24
    No. 4

    대부분의 경우 남양군님이 말씀하신 1번의 경우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해결책 또한 남양군님이 말씀하신대로.....
    너무 무책임한 리플을 사죄....
    대부분의 무협소설의 주인공, 조연들이 객관적 이성적으로 따져 볼 때 정상(?)적으로 행동한다고 보기에는 힘듭니다. 얼마나 독자를 몰입시키고 일체화 시킬 수 있는가 하는 작가의 능력에 딸린 문제가 아닐까 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3.27 14:25
    No. 5

    녹목님께 졌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글이
    작성일
    04.03.27 15:42
    No. 6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휘긴경의 전작인 더 로그는 주인공이 얻어터지는
    걸로 유명하지요^^..
    그래서 반응이 극과 극을 달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존의 천하무적 주인공 내지는 행운의 주인공에 익숙한 분들께는
    비추입지요...
    무협으로 따지자면 표류공주 정도 될라나??
    신작인 창세종결자 발탄도 비스므리 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3.27 17:33
    No. 7

    허억, 가글이님
    더로그와 표류공주를 비교하심은 조금 무리가 아닐지......
    표류공주는 순순문학측면으로 봐도 인정할만한 작품입니다.
    특히 등장인물의 내면묘사는 압권입니다.
    더로그는 그런 깊이가 부족합니다.
    물론 가글이님의 의미하는 바는 단지 주인공의 캐릭터형을 말씀하신것 같습니다만.

    발틴사가 역시 환상적인 설정은 높이살만 하지만 어쥽잖은 ~라, ~이라 등의 고어형 문어체 어미사용등도 눈에 거슬리지만 작가가 본인의 설정을 제대로 소화못시키고 있어 지루해지는 감이 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4.03.27 18:20
    No. 8

    저역시 주인공이 멍청한 짓을 하면 울화가 터집니다.
    예전엔 저도 그냥 참고 대충 읽었는데, 요즘엔 그렇게 못하고 책을 접게 되더군요.
    참을성이 없어진건지.. 아니면 판단 기준이 분명해진건지.. 저도 잘 분간이.. -_-a

    결론은.. 똑똑한 주인공이 나오는 책을 골라서 읽으세요. ^^
    그럼 속이 시원해 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북천권사
    작성일
    04.03.27 20:54
    No. 9

    주인공은 설정상 좀 멍청해도 용납이 됩니다. 예 : 금강불괴 '진자앙'

    다만 작가 일관성을 잃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만약 주인공이 뛰어난 지모를 갖추고 있다고 설정되어 있는데 멍청한 짓을 일삼는다거나 멍청하게 설정 되어 있는데 똑똑한 행동을 일삼으면 어이가 없겠지요.

    결국 주인공보담은 사실 작가가 멍청하게 느껴지는 -달리 표현하면 '졸렬'이나 '얄팍'- 경우는 저도 용호공자님과 비슷한 증상이 일어납니다.
    더불어 '아 지금까지 읽은 내 시간 아까버'
    이렇게 되지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북천권사
    작성일
    04.03.27 20:55
    No. 10

    아..그리고 녹목님 압권입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천상유혼
    작성일
    04.03.27 23:12
    No. 11

    그보다는 제일 좋은 방법은 설사약 먹고 시원하게 한번 ....

    퍽퍽 ㅜ_ㅜ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남북쌍마
    작성일
    04.03.28 00:50
    No. 12

    많이 읽다보면 해탈의경지까지 이르게되므로..

    담담해진답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마이뉴
    작성일
    04.03.29 00:36
    No. 13

    그경우 그작품에 몰입을 해서 나같으면 그렇게 안하겠는데.. 주인공이 외이렇지등... 자신의 생각이 작품에대한 비평이나 질문등의 경지로서..
    그런것들이 심해지면 결국.......................................................
    자신이 적어도 그것보다 났겠다하고 책을쓰고 만다 하고
    책을 쓰게 되죠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3.30 16:28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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