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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시대적배경이 나오는 것은 그것이 필요해서이며
그렇다면 태평성대 보다는 변화의 시대, 역동의 시대가 여러가지 사건들을 벌리기에 아무래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런 면에서 주원장과 주윤문, 연왕의 사건들은 대단히 흥미로운 소재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난세는 영웅을 부른다. 고로 영운은 난세여야만 태어난다.
(너무 비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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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우강님 말씀이 맞는것 같네요..
그런 소설들은 주인공이나 어떤 단체가 황실과 연관을 맺게 되죠..
황실과 주인공이 얽히지 않을땐 꼭 그 시대가 아니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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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대부분의 무협지에 나오는 구파일방이니 무슨 세가니 하는 것들이 등장하는 시기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전이 원의 치세고 원의 한족박해정책 속에선 무력을 가진 한족의 단체가 성립된다는것은 수소폭탄 하나 지고 불구덩이에 뛰어드는거랑 마찬가지였을겁니다. 또 대부분의 무협들이 홍무제의 치세때 보다는 영락제의 치세때를 배경으로 많이 삼고 있습니다. 영락제는 거처가 불분명하고 시도 때도 없이 돌아다니던 인물이라 그 만큼 운신의 폭이 넓고 글이 자유로워질 수 있죠...그것 말고도 명이라는 나라가 인지도가 높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중국역사상 가장 흥성한 때는 수.당이었지만 명나라보다는 인지도가 떨어지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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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문제님 의견에 동의 합니다.
소설의 소재로 삼기에 적당한 시대 였죠.
참고적으로 장경님의 성라대연은 원말 명초를 배경으로 삼았지요.
영락제 못지 않은 난세였지만, 충분한 필력과 지식이 없으면 풀어나가기 힘든 시대라고 봅니다
우선 시대를 좌지우지할 만한 영웅들이 너무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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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른면도 생각을 해봤죠...15C가 넘어가면 총이 강세가 되니..
무협쪽으론 아무래도 약세가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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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무협소설은 15C가 넘어가는걸요 ^^;
대부분의 무협소설이 장삼봉 사후 100년정도를 시점으로 삼기 때문에 16c에서 17C사이를 배경으로 삼고 있죠. 그 이유는 9파1방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무당파와 아미파가 무림문파로서 기틀을 마련한게 그 시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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