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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11.07 18:16
    No. 1

    우리나라 18기와 중국의 18반은 조금 다른데....
    질문하신게 왠지...중국의 18반병기를 물으신 것 같아서...
    중국의 것을 올립니다....
    출처는 북풍표국.....


    궁(弓)- 전쟁 무기에서 원거리 공방에 적합한 것으로, 손으로 쏘는 법과 누워서 쏘는 것이 있는데 이는 신호를 보낼때나 불화살을 쏠때 이용된다. 화살을 쏘는 부대를 궁노수라 하며 매우 중요시 여기고 임진왜란시 조선의 편전, 명나 라 창, 왜의 조총이 유명하다.

    노(弩)- 오늘날 석궁과 같은 고대 무기로서 기계식 활이다. 혼자 사용하는 담노, 기계식 연속 활노가 있다. 큰 활로 기계적 활은 원거리 사격이 가능하고 적의 성문을 공격하는데 이용된다. 노는 기계를 이용하는 것이고 궁은 개인의 체력으로 하는 것이다. 옛날 구진천이라는 신라사람이 천보를 날아간다는 천보노를 잘만들어서 멀리까지 소문이 나자, 당나라 왕이 그를 중국에 초청하여 천보노를 만들라고 하자 구진천은 백보도 날아가지 않는 화살을 만들어 당나라 왕이 기이 하게 여겨 물으니 구진천이 대답하기를 재료가 우리나라 것이어야 한다기에 왕이 재료를 구해다 주었는데도 천보를 날아가지 못하고 중국과 비슷한 수준의 화살이 되어서 왕이 또 그이유를 물으니 재료를 가져오는 도중 염분에 절여 서 그렇다고 핑계를 대며 끝내 만들어주지 않았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노가 국방무기로서 상당히 중요했음을 말해 주는 일화이다.

    도(刀)- 무술 종목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병기로서 처음에는 생활 용구로 쓰였으나 후대에 찌르는 등 베는 용도로 발전시켜 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무기로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단도(칼을 한손으로 사용), 쌍도(칼 두개를 사용), 대도(두손으로 사용)등으로 이용된다.

    검(劍)- 중국 주요 무술 중 단병기이다. 은,상이전에 이미 존재했던 것으로 옛말에 [百刀之君]이라 하여 '검은 백가지 무기중 왕이다'라는 뜻으로 모든 칼이 가지는 특징적 기술을 포함하고 칼 종류 기술중 가장 우두머리 격이라 하였다. 도는 베는 것이 많고 맹호와 같이 힘이 있는 반면, 검은 찌르는 것이 많고 날으는 비봉과 같이 부드러움에 그 특징이 있다. 그리고 검은 역사가 깊고 고대에 전투용으로 사용되었다.

    모(矛)- 창과 유사한 무기로 세모난 긴 찌르는 무기이다.

    순(盾)- 방패를 지칭하는 말이다.

    부(斧)- 부는 고대 무기중 하나로 요즘의 도끼모양이다. 전투용으로 썼으며, 성문등 시설을 파괴 할때 쓰인다.

    월(鉞)- 무기용 쇠도끼를 지칭한다.

    극(戟)- 창의 한 종류로 가지난 창을 말하며 단극과 쌍극이 있다. 은, 상시대에 쓰기 시작한 극은 晋.漢나라때 주요 무기로 많이 쓰였다. 찌르는 창의 중요기술뿐만 아니라 걸고 당기고 찍고 할수 있는 중요 무기였다.

    편(鞭)- 부드러운 채찍과 딱딱한 채찍이 있다. 하나 쓸때는 긴것, 두개의 채찍을 쓸 때는 짧은 것을 쓴다. 부드러운 채찍은 끝부분에 손잡이와 창꼭지로 중간에 마디마디에 고리로 연결되어서 유동적이다. 9마디 쇠사슬로 된 9절편, 7절편이 있다. 밧줄의 특성과 비슷하고 접히는 부분 이 있는 채찍의 형태를 말한다. 말채찍처럼 가죽으로 만든 것도 있다. 막거나 감고 조르는 기술로 사용된다.

    간,쇠몽둥이(簡)- 옛날 무기중 한 종류로 단병기이다. 晋, 唐시대에 있었고, 구리나 쇠로 만든다. 단단한 채찍 과 비슷하고 삼각또는 사각 막대기형이 있다.

    과- 끌어 당기는 무기이다.

    수,몽둥이- 중국 고대 병기중 한가지다. 긴 막대기에 끝에 쇠판을 감아 가시 같은 못(쇠못)을 쳐 놓았다.

    차(叉)- 두가지로 갈라진 창으로서 우각차(소뿔) 모양이다.

    파- 고대 농기구에서 나온 무기로서 머리부분을 자루에 횡으로 꽂았다. 당기거나 해서 공격을 한다.

    금승투삭- 암기의 일종이며 비밀리에 사용하는 무기이다.길이가 1장2척이며 잘하는 사람은 3장도 쓴다. 목화로 된 새끼줄, 소 심줄로 만든다. 올가미 형태로 만들어 적을 묶는 방법으로 쓰는 보조 무기이다.

    백타(白打)- 우리 나라 말로 권법을 지칭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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