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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Comment ' 8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9.18 17:07
    No. 1

    출판은 되었지만 상당히 오래되었답니다~~
    지금 구해보신다면...... 종이는 누렇거나 갱지를 초월한 궁극초갱지 상태일 겁니다.
    헌책방의 구석의 구석을 노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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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만득
    작성일
    03.09.18 19:00
    No. 2

    시공사에서 고룡소설이 몇 편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쾌도낭자와 원월만도(처음에 원월낭자라고 써 놓고 뭔가 이상했다는...ㅠ.ㅠ)가 있고, 개인적으로는 출판사는 2군데 정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육소봉을 재미있게 봤습니다.

    주인공 육소봉.. 무공수위 알수 없고... 독자로 하여금 책 내용을 따라잡기 힘든 점은 좀 단점이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만득
    작성일
    03.09.18 19:01
    No. 3

    독자로 하여금 책 내용을 따라잡기 힘든 점 -> 독자로 하여금 글 전개를 따라가기에 급급하게 만든 점..

    쉽고 이해하기 편한 글을 쓰는 게 역시 어렵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우수
    작성일
    03.09.18 19:35
    No. 4

    고룡의 작품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것이 바로 '절대쌍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요즘 신세대무협풍하고 비슷하게도 좌충우돌하는 소어아가 주인공이죠.^^ 재밌습니다.

    그 밖에 재밌는 소설로서 '초류향전기(살수무정)'와 '육소봉전기(육괴인전,봉무구천)'를 들 수 있습니다. 고룡메니아들 사이에 의견이 서로 갈리지만 위의 세 작품이 고룡소설 중에서 가장 재미있고, 인기가 있다고 할 수 있겠죠......(괄호안은 번역명입니다.)^-^

    고룡의 최고의 작품은 보통 '다정검객무정검(번역명; 비도탈명, 소이비도, 대명, 비도)'이라고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소설은 너무 페시미스틱하고 무거워서 위의 세 작품처럼 대중성이 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중국의 무협평론가 섭홍생씨는 '소십일랑(유성사걸, 명검풍류)'을 고룡의 최고명작으로 손 꼽습니다. 그러나 이 소설을 국내번역본으로 구하기는 힘들 겁니다.-_-

    그 밖에도 고룡의 소설이 여러가지가 있고, 각각 독특한 향기가 있습니다. '완화세검록(마검)'은 고룡의 작풍이 완성되던 때의 작품인데, 고룡의 최고수준의 작품들보다는 좀 떨어집니다. 그는 엄청난 술꾼이어서 작품의 수준이 들쑥날쑥한 단점이 있었습니다. '백옥노호(혜성검, 회풍무류)''삼소야적검(신검산장)' '변성랑자(풍운제일도)'도 읽을만 합니다. 특이한 걸작으로 '혈앵무'가 있고, 그 밖에도 '유성,호접,검', '창궁신검', '환락영웅','대인물', '명검풍류', '무림외사','벽혈세은창','검객행'등이 있죠.^-^

    ********************

    위의 고룡소설을 어떻게 구하냐구요?
    첫째가 도서관입니다. 대학도서관이나 국공립도서관에 의외로 중국번역무협소설이 상당수 소장되어 있습니다. 둘째는 헌책방입니다. 중무메니아들은 전국의 헌책방과 대여점을 누비면서 고전명작을 수집하고 있습니다,-_-따라서 셋째는 당연히 메니아들한테서 빌려보는 겁니다. ㅎㅎ 무협도서관을 열 정도로 중무를 모아놓은 분들이 가끔씩 있거든요.^^;;(전 아니니깐 저한테 부탁하진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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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진향
    작성일
    03.09.19 02:32
    No. 5

    다른 것은 모르겠지만...
    명검풍류와 소십일랑은 다른 작품인 것 같네요.
    전 명검풍류은 뭐랄까 당문이 나오고 의학이 나오는 좀 스케일이 큰 소설이라면...

    소십일랑은 하나의 연예담을 무협으로 풀어놓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분량도 다르고 내용도 많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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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일
    03.09.19 02:33
    No. 6

    소십일랑 미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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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진향
    작성일
    03.09.19 02:48
    No. 7

    미완이 아닙니다.
    고룡이 쓴 무협이란 무엇인가에 나와있는 다음글이 충분한 설명을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인생에는 확실히 많은 비극이 존재한다. 해서 어떤 작가든 완전히 비극을 쓰지 않을수는 없다.

    <소십일랑>이 바로 비극중 하나이다.

    무림에 대해 가장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부부중 아내는 명성을 날린 대도적을 사랑하고 있다.

    당시의 사회에서 이것은 확실히 비극이다.

    많은 작가친구들은 이 이야기에 대해 논할 때, 모두 소십일앙이 최후에 심벽군을 위해 죽었어야 한다고 했다. 이런 것은 독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만 또한 아름다운 기억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것은 격조 높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원하지 않는다. 최후에도 나는 연인들을 위해 길을 남겨두고 그들을 위해 희망을 남겨두고자 했다.


    이상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결말이 나지 않은 것은 동양화의 여백과 같은 것입니다. 작가가 여운을 남긴 것을 미완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러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비롯한 수많은 여운을 남긴 작품이 다 미완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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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유리
    작성일
    03.09.19 19:50
    No. 8

    잘 찾으시면 있답니다
    일단 작가와 제목을 확보하시고
    그리고 발품을 파시면 됩니다

    전 혈앵무를 구했는데
    거의 새거처럼 보존이 되어있더라고요^^
    잘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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