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K게임계의 구세주가 되었다
작가 : RUT
이미 같은 분류로 둘 수 있는 ‘이세계 문풍당당’의 작가 RUT의 신작입니다.
이전 작에서 ‘최소한 오리지널리티를 추구했다. 모티브를 가져오되 완전히 같지는 않다’며 최소한의 도의는 지키는 것 처럼 보였지만
이번 작품은 그냥 ‘인기있는 작품의 단점을 고치고 디렉터는 본 주인으로 하되 회사 사장이 나’ 인 걸로 자기합리화를 합니다.
어차피 이런 회귀해서 독식류의 주인공이 자신의 성공을 위해 원래 남의 것이었던 지식을 선점하는걸로 돈을 버는데,
그리고 이미 코인판으로 돈을 쓸어담음으로서 코인판에 뛰어든 개미들 돈을 다 쓸어담은 주제에
괜히 선인이랍시고 자기합리화 하는 모습이 여러모로 악취가 풍깁니다.
차라리 독하고 이기적인 모습으로 자기 욕심이다. 앞으론 내 것이다. 내 이름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하지
되도않는 자기합리화로 머릿속으로만 ‘당신거에요’ ‘원래 님거임’ 이러고 있는 모습에서 쟤는 정말 자기합리화의 화신이구나.
RUT 작가는 자기합리화의 화신들만 주인공으로 세우는구나 하고 느낄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욕먹는게 싫은건지
아니면 독자에게 욕먹으면서 떨어져 나가는 구매수를 우려하는건지...
물론 저런 자기합리화와 이미 나온 게임을 보완한 소설 속 ‘갓겜’을 보며 좋아할 사람도 있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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