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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공전기 6권을 보고 난후에

작성자
Lv.1 아狼
작성
08.09.27 10:34
조회
3,966

작가명 : 문우영

작품명 : 악공전기 6권

출판사 : 드림북스

문피아에서 연재하기 시절부터 즐겨읽던 작품인데 6권을 읽고

다음권도 사서 읽어야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네타)책 종장부분에 한운영의 몰락부분을 보고 나서 정이 떨어졌다고

할까? 개인적인 감정이지만 히로인중에 한명이 한운영의 경우

이전권들까지만 해도 꽤 크게 부각이 되었다.

복수의 타당성이야 있다 하지만 복수를 갚고 적에게 붙잡혀

악소첩의 첩이 되었다? 작품안에서는 간단하게 설명하고 끝이지만

이런식의 전개는 너무 아니다 싶다.

이전권들까지는 그냥 때리고 부수고 하는 주인공들보다 담담하고

약간은 득도?한 느낌이 나는 주인공과 그리 큰 물결이 나오지 않는

스토리가 좋아서 읽기 시작했고 한운영이라는 캐릭에도 정이

많이 갔는데 행복한 결말까지는 아니라도 아니 그럴꺼면

몸을 탐할거 보다 "그냥 죽여버리지" 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어째든 다음권은 보기가 몹시 주저된다.

개인적인 투정입니다. 어째든 악공전기는 제 도서목록에서

이제 그만 끝을 내야 할거 같네요.쯥


Comment ' 13

  • 작성자
    Lv.1 아狼
    작성일
    08.09.27 10:37
    No. 1

    작가님 게시판에 가보니 그에 대한 글이 있기는 있던데...왠지 그래도
    다음권에는 손이 가지 않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만련자
    작성일
    08.09.27 16:40
    No. 2

    작가님의 게시판에 가보고 왔습니다.
    6권을 보며 나름 충격을 먹었지만 혹시나 출생의 부분과 관련되어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부분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6권에서 여운도의 딸은 아닌 것 같은 뉘앙스가 잠깐 있지 않았습니까?(뉘앙스... 확인 된 것은 아니고 뉘앙스 입니다.)
    오해가 또 다시 풀리는 쪽으로 진행될 것 같다고 개인적을 추측을 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武痴
    작성일
    08.09.27 17:25
    No. 3

    저는 이러한 이유로 가능하면 완결이 된 후 한 번에 소설을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단 저는 책을 읽고 한 달 정도 지나면 책의 내용을 잊어버리는 극악의 기억력때문이기도 하지만 작품 전체를 보지 못하고 부분에 집착하는 경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한 권 한 권씩 보다 보면 기대하던 작품이 영 아쉬어지는 경우가 꽤 있었고 그때마다 그 다음 보는 문제에 대해서 고민 하고는 했는데요. 완결 까지 본후 정말 아니다 하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그때 이 작품을 보지 않았다면 얼마나 후회 했을까 하는 그런 작품 또한 꽤 되었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Odysseus
    작성일
    08.09.27 18:37
    No. 4

    감상란에 작가님이 달아놓은 댓글과 악공전기 게시판가보면 狼님이 염려하시는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상당히 지저분한 전개인듯 하죠.. 단호경정연도 너무 뜬금없고.. 억지스럽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서람
    작성일
    08.09.27 18:52
    No. 5

    실망하셨어도 끝까지 봐보세요. 지금은 기분이 언짢겠지만 나중에 완결까지 읽어보면 재밌었다라는 기분이 드는 책들이 꽤 많아서 말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오미크론
    작성일
    08.09.28 15:16
    No. 6

    큰 물결 나오지 않는다는 뜻이 뭐에요 ㅇㅇ? 감정 격앙시키려 드는게 없다는 뜻인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7 나는김반장
    작성일
    08.09.30 17:50
    No. 7

    저도 6권보고 짜증이 히로인 2명은 동시에 보내 버리는 ㄷㄷ
    분면 정연은 의동생이랑 썸싱 한운영은 막판대장 첩 ㄷㄷ
    괜히 봤다는 하루종일 짜증 나게 하는 악공전기 6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만리2
    작성일
    08.09.30 18:48
    No. 8

    아음....막판대장 첩은 안되어 있을거 같고
    주인공 격동시킬려고 한 말 같은데요
    그리고 한운영이야...아마 악소천(?)인가요
    친척지간일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야가사
    작성일
    08.09.30 19:06
    No. 9

    저는 여운도의 마지막 말만 기억에 남는데요..
    친아버지이자만 여씨는 아니다...
    여운도가 여씨가 아니란 뜻인가?
    아니면 친아버지란 말도 구라란 뜻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8.09.30 20:48
    No. 10

    그것보다는 악공전기작가님은 조진행님의 장점도 잘 이어받았지만 단점도 잘 이어받았다는걸 확실하게 느끼게 되는게 문제였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주인공이 구르던 말던 하는데......... 결말 허무한 건 별로라고 생각하는 편이라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허풍공자
    작성일
    08.10.03 19:06
    No. 11

    난 정말 이해못하겠는데 왜 주인공 눈에 들어온 여자는 다 주인공 여자가 되야하는건가... 라는 것입니다. 또 아직 확실히 확인한거도 아닌데 6권 마지막보고는 실망이라고하면 어쩌자는건지.. 3처4첩이 좋다고하면 할말없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광명개천
    작성일
    08.10.05 03:55
    No. 12

    무협소설 시대배경에서는 삼처사첩이 남자능력이고
    무공이 전부인 강호 배경에서 무공 빵빵한데 여자 다 놓친다는 것은 바보로 밖에 안 보인다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1 화리나리
    작성일
    09.01.03 20:02
    No. 13

    지금 8권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막판대장에게 아무짓도 않 당했다죠. 저도 6권끝에서 충격받았지만 보통 좋은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군림천하'라는 책은 알고 계신지요?
    그 책도 보면 히로인이 악당의 손에 붙잡히는데 그게 아마 4권부터일거고 19권까지 히로인을 만나지도, 구해주지도 못했다죠... 무려 15권씩이나 독자를 애태우게 합니다. 더군다나 19권나온지 2년이 다되가는데.... 극악연제... 사람 환장하지요.........빡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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