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치우기
작품명 : 마검사
출판사 : 영상노트
마검사. 그리고 그 책의 주인공인 천우. 절세의 무공과 용의 마법, 마왕의 권능까지 가진 완전무결최강이지만 그 능력에 비해 주인공의 정신상태는 목적없이 붕 뜨고있다는 느낌이 드더군요... 무협까진 안그랬는데 판타지로 넘어오면서 부터 뭔가 이상합니다.
주인공의 목적은 분명 그 이동한 세계의 유람이나 즐기는 것이 아닌 자신안의 용과 그 스스로의 목적을 가지고 온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그 목적과는 전혀 상관없이 그쪽 세계의 일행을 맞아들인거나, 레어를 통해 가져나온 보석을 통해 누구를 도와주기 위해 행동하는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너무 많이 합니다. 그 스스로가 너무 강하기에 생긴 오만일까요? 당초의 목적을 가지고, 또 자신을 위해 같이 세상을 건너띈 자들을 위해서라도 스스로가 길잡이가 되어 안전하고도 빠르게 그 길을 찾아 가야할텐데도, 너무 어렵고 긴긴 길을 가지 않나 싶습니다. 대적자로선 최상이지만...
역시... 어느 곳이든 길잡이(혹은 결정자 더 나아가 왕 황제,지도자)가 제대로 되야 하는 것임을 느끼더군요. 그래야 고생안하지..
Commen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