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악마전기와 무협작가들...

작성자
Lv.99 고라니
작성
09.09.08 10:53
조회
4,154

작가명 : 백천유

작품명 : 악마전기

출판사 : 발해

악마전기 3권까지 보았습니다만 2~3권은 백상님의 잠룡곡 포맷을 그대로 도입을 하셨더군요. 입구의 냇가와 수련동, 육왕 심지어 몇몇 무공은 이름까지 그대로 따오셨던데 백상님의 잠룡곡씬은 그 자체로 살아있기에 기억이 선하여 씁쓸할 따름입니다.

오마쥬가 아니라 음악의 샘플링 느낌이 들더군요.


Comment ' 14

  • 작성자
    Lv.5 전고
    작성일
    09.09.08 11:09
    No. 1

    백상님 작 중에 악마신화라고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콤니노스
    작성일
    09.09.08 18:01
    No. 2

    정확한 비교 대조 자료를 올리셔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어흥으릉
    작성일
    09.09.08 20:34
    No. 3

    3권 마지막에 작가가 백상님의 책의 오마쥬라고 밝히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독안룡76
    작성일
    09.09.09 14:16
    No. 4

    인터넷에서도 뜨더군요...1-2권쯤에 표절 아니냐고...3권에서..오마쥬란 글이 뜨고..

    좀 일찍..1권 권두에나 아님 말미에 작가가 직접 밝혔다면..아무런 잡음도 없었을텐데..왜 이런 논란을 자초 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또한 백상 작가한테 직접 알리고 허락까지 받았는지....허락없이 했다면 이것 또한 문제가 아닌지..(마치 표절 논란 일자..사실 저작권료 지급 했다고 발표하는 표절곡들처럼...)

    암튼 논란을 자초 한..스스로 불러일으킨 잘못 된 일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탐구
    작성일
    09.09.10 15:50
    No. 5

    소설에도 오마쥬가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4 redbay
    작성일
    09.09.10 21:30
    No. 6

    저도 1,2권 보다 이상해서 감상란,비평란을 찾아봤었죠...
    백상님 작품은 거의 다 두세번씩은 봤었고 특히 백색성검은 백상님
    시리즈중 초반(성검가 다음) 에 나온 작품이라 가장 인상이 깊었는 데
    악마전기는 그냥 주인공이 악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넘어가더군요...
    오마쥬정도가 아니라 판박이더라는 .....
    3권 말미에 사과글이 있던데 2권에서 인정해야하지않을까하는..생각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우주비행사
    작성일
    09.09.10 23:28
    No. 7

    탐구// 풍종호님의 경혼기 지존록이 금강님의 절대지존를 오마쥬한 작품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09.09.11 14:30
    No. 8

    1.2권이 비슷하다면 1.2권에 밝혀야 되는거 아닌가요? 3권에 밝힌 건 왠지 지적받으니까 어쩔 수없이 넣은거 같은 느낌을 줄텐데 말입니다.
    그런데 오마쥬라는건 원작자의 허락을 받고 해야 되나요 아니면 그냥 밝히기만 하면 원작자 허락 안받아도 상관없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견리
    작성일
    09.09.12 17:27
    No. 9

    무의식 님// 짧은 지식이지만 아는대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패러디와 오마쥬는 한 맥락에서 쓰입니다. 원작자의 허락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요.

    하지만 차이점은

    패러디는 원작의 권위를 무시하고 풍자하는 쪽으로 쓰이고(넓게 해석하면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만 일반적으로 그렇습니다.)

    오마쥬는 원작자에 대한 존경심으로 차용해 쓰는 것입니다.(패러디를 넓게 해석하면 여기까지 들어갑니다.)




    결론은 허락 필요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박로마
    작성일
    09.09.14 02:27
    No. 10

    1,2권이 읽혀지고 그런 소리가 나왔으니 3권에서 풀었는데.. 시기를 따지시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09.09.18 10:59
    No. 11

    오마쥬라면 원래 사용한 부분이 들어가 있는 해당 권에서 따로 밝혀야 할 문제고 1,2권이 동시 출간되는 장르문학 관행상 적어도 2권 말미에서라도 따로 언급하는게 맞습니다. 3권에 밝혔다는건 표절 문제가 제기되자 논란을 피하기 위해 집어넣었다는 의심을 받더라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을 자초했다고 봐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꿈돼지
    작성일
    09.09.18 17:49
    No. 12

    2권 말미에서 안밝힌 것은 분명 실수라고 보여지고 괜한 구설수를 좌초한 일이지만 너무 오마쥬가 분명한 상황이라 사실 전 밝힐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무협매니라면 그 곡에 들가서 나오는 묘사에서 이미 백상님의 오마쥬구나 하고 생각하리라 봐서요. 다른 의미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유명한장면이죠. 내가 니 애비다.를 표절할 사람은 없지 않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바나나키친
    작성일
    09.10.04 21:16
    No. 13

    저도 꿈돼지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고샅
    작성일
    09.10.24 06:55
    No. 14

    백가신화로 기억하는데요. 작가님도 참 얼굴에 철면피 깔았는지 2권말미에는 진짜 완전 열불나는줄 ㅡㅡ;;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1973 비평요청 리메이크를 하고 싶은데, 고수님들의 조언을 구합... +7 Lv.1 NORMA 09.09.25 1,885 5 / 2
1972 판타지 나폴레옹 시대의 경쾌한 활극 「브라운베스」 +2 ninetailor 09.09.25 1,747 2 / 0
1971 무협 낙월진천 +2 홍암 09.09.24 1,974 1 / 5
1970 무협 묵향25권과 그 작가에 대해. +44 Lv.5 좁은공간 09.09.23 5,158 42 / 1
1969 무협 중국술을 알고 무협소설을 쓰는가? +23 독행(獨行) 09.09.22 6,742 28 / 9
1968 무협 칠룡문의 시도, 그러나 +6 Lv.44 어두운빛 09.09.19 2,645 7 / 8
1967 기타장르 앞으로 장르글의 대세는 바로 이거다~!! +20 Lv.36 장금이 09.09.19 4,186 45 / 28
1966 무협 초우 작가님의 글의 특징 +18 Lv.1 Tkfpr 09.09.19 3,679 61 / 1
1965 무협 진산의 <청산녹수> 에 대한 정신분석적 독해... +15 Lv.14 최재용 09.09.17 3,117 10 / 1
1964 판타지 공작 아들 비평입니다. +34 Lv.65 콜트1911 09.09.17 3,979 25 / 15
1963 기타장르 리셋미드가르드 +4 Lv.29 광명로 09.09.16 2,200 0 / 7
1962 비평요청 제가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이렇게 실력있는 분... +15 Lv.1 lostknig.. 09.09.14 2,926 7 / 10
1961 무협 비인비검... 양판소의 극치(미리니름O) +16 Lv.42 히키코모리 09.09.14 5,235 17 / 11
1960 판타지 마도시대 마장기(영지물과 사회경제학) +17 Lv.31 자쿠 09.09.14 3,880 6 / 5
1959 무협 有虛船來觸舟 雖有惼心之人不怒 -아무도 빈 ... +38 Lv.6 박상준1 09.09.13 4,507 32 / 5
1958 무협 화공도담은 짬뽕맛이 난다. +22 독행(獨行) 09.09.12 3,965 54 / 51
1957 판타지 (흡혈왕 바하문트)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설정 +34 Lv.1 웅담서생 09.09.10 7,602 22 / 14
1956 기타장르 요즘의 무협과 판타지 +17 Lv.26 비류연윤 09.09.10 3,512 5 / 15
1955 무협 무협의 작법에 어긋난 어지등선. +70 Lv.84 palmaris 09.09.09 4,070 41 / 10
1954 무협 환희밀공은 나를 녹초로 만들었다. +35 독행(獨行) 09.09.08 3,839 18 / 26
1953 무협 군림마도 완결 - 조기종결이란게 +11 Lv.82 5년간 09.09.08 5,199 7 / 1
1952 무협 무협의 이런요소.. 흥미를 떨어뜨린다.. +20 Lv.1 마초남 09.09.08 3,111 28 / 4
» 무협 악마전기와 무협작가들... +14 Lv.99 고라니 09.09.08 4,155 16 / 2
1950 무협 김정률 작가님의 데이먼 +20 Lv.10 덕천군 09.09.04 4,735 13 / 14
1949 판타지 너의 정체는 무엇이냐? 대체역사물? 판타지? +16 Lv.99 뽀드 09.09.03 5,242 20 / 3
1948 판타지 흡혈왕 바하문트. 전작과는 지뢰작 수준이었습니다. +16 Lv.59 흐물흐물 09.09.03 4,141 17 / 7
1947 판타지 타타스틸링 좋은 작품인데 읽는게 힘겹네요. +21 Lv.34 고샅 09.09.02 4,338 6 / 8
1946 무협 고증파 3종 세트 +24 Lv.1 선물개미 09.09.02 4,278 38 / 7
1945 무협 건곤일기를 1~6권까지 읽고.. +11 Lv.1 에헴 09.09.02 5,274 13 / 1
1944 판타지 레드 데스티니 +6 경천 09.09.02 2,530 4 / 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