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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비평단
작성
04.08.12 17:57
조회
3,090

  도조님의 "도조이야기"

  

  - 현재 이 글은 연재를 중단하고 글을 회수하신 상태라 연재게시

판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도조님은 정규연재란2에서  "권과 검"을

연재하시는 그 분입니다.

  

  1. 한국장르문학계의 오랜 화두

  

  조금 거창한 제목이지만  이 땅에 무협이란  장르가 들어온 이래

많은 작가들이 고민했던 화두가 있습니다.

  우리역사가 바탕이 된, 우리 식의 무협이지요.

  중국무협의 번역부터 시작한 한국무협은 창작 1,2,3세대를 거치면

서도 아직까지 그 주류의 배경이 중국입니다.

  이에 대해 논검비무란에서도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고 그 전 수많

은 작가들이 고민했던 문제이지요.

  무협소설과 판타지 소설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장르입니다.

  무협소설이 중국의 역사와 문화가  모태라고 한다면 판타지 소설

은 서구의 역사와 문화가 바닥에 깔려있지요.

  그 연원을 따진다면 무협소설과 판타지 소설 모두 각기 고대로까

지 소급해올라가야 합니다.

  비슷한 발생연원을 갖고 있으면서도 한국의 독자들에게 무협소설

과 판타지소설은 체감의 느낌이 좀 다르다 생각합니다.

  똑같이 외부에서 수입된 장르이지만  무협소설의 배경이 되는 중

국의 역사나 문화는 우리의 그것과 거리가 훨씬 가깝지요. 판타지소

설에 비해서요.

  그래서인지 우리는 무협소설을 볼  때면 보다 사실성이란 측면에

서 까다로와집니다.

  판타지소설에서라면 자유롭게 인정할 수 있는 설정도 무협소설에

옮겨지면 왠지 부자연스럽게 느껴지지요. - 물론 이에  대해서는 개

인적인 편차가 당연히 존재하리라 생각합니다.

  판타지소설은 그 안으로 파고들면 일률적으로 단언할 수 없는 수

많은 상이한 역사와 배경,  설정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에 비해

무협소설은 중국이라는 무대에 한정되어 있지요.

  한국의 무협소설이 이런  한계를 지니게 된  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겁니다. 한국인의 정통을 고수하고자 하는 내면화된 문화적 특

성-성리학이나 선불교를 보면 중국에서는 그 자취가 희미해져도 한

국에서는 끝끝내 원형이 보존되지요.-도 한  이유가 될 수 있고 '무

협(武俠)'이라는 집단이 역사적으로  상존했던 중국의  특수성도 한

이유가 되겠습니다.

  어쨌든 대부분의 무협소설 독자들은  한국이 배경이 된 무협소설

을 보면, 장르소설을 볼 때의 '신비감'을 잃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

다. 의무교육을 거치며 받았던 실제  역사시대가 배경이 되면 '장르

적 재미-현실을 잇고 푹 빠지는 대리만족-'가 희석되나 봅니다.

  이를 극복해보고자 많은 작가분들이 한국을 배경으로 무협소설을

시도해보셨지만 그것이 주류가 되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

다.

  하지만 이 땅에서 태어난 장르작가들은  이 땅을 배경으로 한 소

설을 누구나 써 보고 싶어합니다.

  그런 시도의 하나가 바로 도조님의 "도조이야기"입니다.

  

  2. "도조(刀祖) 이야기"의 역사적 배경

  

  비평의뢰를 받은 분량은 열 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한 권입니다.

  이 무협소설은 엄격히 말하면 역사소설로 분류하는 게 더 타당할

지도 모릅니다.

  많은 자료조사와 탄탄한 역사지식, 깔끔한  문장력이 기반이 되어

아주 매끄럽게 잘 쓰인 글입니다.

  2장을 보면 이 글의 배경이 조선시대  초기 어디쯤임을 알 수 있

습니다.

  태조가 개국한 지 150년 쯤 지났다고 나오지요.

  특이하게도 이 글의 1권 내내 '조선'이라는 왕조 명은 단 한 차례

도 나오지 않습니다. 여러 설정들을 통해- 지명,  인명, 관명, 풍물 등-

이 글의 배경이 우리 땅,  그 중에서도 조선을 다루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지요.

  '조선'이라는 왕조 명을 피함으로써 역사시대의 느낌을 희석시키려

의도하신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주  구체적으로 적시된 어휘들 때

문에 이 글의 배경이 조선시대임은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 그런

의미에서는 10장에서 4대 왕이 광종(光宗)이라 나온  것을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조선의 4대  왕은 세종대왕이니까요.  고려의 4대 왕이

광종이니, 혹시 글을 완전히 잘못 읽은 게  아닌가 고민하기도 했습

니다.

  등장인물 중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듯 보이는 이관수의 집안이

왕을 가까이 보필하기 위해 대대로 '내시'가  되어 '비검(備劍)'의 직

위를 승계한다는 설정이 특이하더군요.

  실제로 공을 세운 내관들이 상당히  많았고 그들의 실제 삶에 대

해 많은 사실(史實)이 밝혀지고 있기 때문에  아주 흥미있게 읽었습

니다. 공들여 조사하신 후 글을 쓰신 것이 역력해 흥겨웠습니다.

  

  3. 이야기로서 "도조이야기"

  

  처음 비평신청을 하실 때, 글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신 후 비평

신청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몇 가지로 나누어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비평을 위한 비평은 싫어

합니다만 이 글에는 몇가지 심각한 문제가 있어서요.

  근래 소설에서는 '서사'가 실종되었다 이야기를 한다지만 장르소설

만큼 이 '서사'가 중시되는 곳도 없습니다.

  아무리 깔끔한 문장으로  보기좋은 탑을  그려놓았더라도 이야기

자체의 몰입력이 떨어지면 장르소설로서  좋은 글이라 보기는 힘들

다 생각하는 편입니다.

  "도조이야기"는 이 점에서 많이 아쉬운 글입니다.

  

  가. 전체 구성

  

  이 글의 1권은 전체 10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장. 선택

  2장. 또 하나의 선택

  3장. 임성진

  4장. 대면

  5장. 달라진 선택

  6장. 김병관의 과거

  7장. 김병관의 과거 2

  8장. 김병관 이무령과 동행하다

  9장. 비검승부

  10장. 어떤 음모

  이렇게 되지요.

  

  이 글의 제목은 "도조 이야기"입니다.

  1장의 맨 끝구절이 이렇게 끝납니다.

  '훗날 도조(刀祖)라고 불리는 청년, 장종현이었다.'

  제목이나 이 구절을 보면 독자들은 누구나 단일 주인공을 상상합

니다. 1장에서 정단연을 죽인  장종현이지요. 도의 조종이라 불린다

니 얼마나 엄청난 놈일까? 하며 그 활약을 기대하겠지요.

  그런데 2장에서 장종현은 안 나옵니다.

  거세의 굴욕을 감내하면서까지 왕의 곁에서 충정을 지키는 한 집

안의 이야기가 나오죠.

  당대 비검인 이관수의 세 양아들  이치훈, 이재윤, 이무령의 이야

기입니다. 이무령이 조명되는 장이죠. 음, 주인공이 둘인가? 하는 생

각이 듭니다.

  하지만 아니죠.

  이 글은 여러 군웅들이 나오는 '군담소설'의 구성을 취했습니다.

  지금 드라마로 방영되는 "장길산"이나 "임꺽정", "수호전"의  형태

죠.

  4장인 대면에서 2장에서 나온  삼형제와 김병관이라는 인물이 도

성의 한 주막에서 만납니다. 김병관이란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지요.

  그리고는 6장과 7장에 거쳐 김병관의 과거를 다룹니다. 이 분량이

꽤 많습니다. 조판 82쪽에서  141쪽까지이니 대략 60쪽 분량이지요.

1권 전체의 1/5에 달하는 분량입니다. 이 분량 내내 이야기가 진전

되는 것이 아니라 김병관의 과거사를 다루죠.

  글의 구성을 어떻게 취할 것인가, 어떤 인물들을  통해 어떤 이야

기를 할 것인가는 철저한 작가의 재량입니다.

  그것은 작가만의 영역이지요.

  하지만 이와 같은 군담소설의 형식을 차용할 때는 강렬한 주제의

식이나 이야기의 전체를 관통하는  주된 이야기를 확실하게 부각시

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독자들의 몰입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나 장르소설을 읽는 독자들은 손과 눈이 빠르고 단숨에 자신

들을 몰입시켜 이야기의 나락에 빠뜨리는 작가를 기다립니다.

  몰입이 되지 않으면 아무리 잘  쓰인 글이라도 '재미없다'고 말할

수 있지요. 그것이 독자의 특권입니다.

  1권의 분량으로 보아 등장인물이 하나로 모이고 갈등을 일으키게

되는 계기가 '세자책봉을 둘러싼 음모'일 것으로 추정되지만 너무 흐

릿합니다. 이래서는 몰입하기가 쉽지 않지요.

  

  나. 이야기 전개

  

  이 글은 몰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야기 전체를 관통하는 주이야기를  독자에게 너무 밝히지 않았

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1장의 처음부분. - 요즘은 15쪽 안쪽에서 흥미를  끌지 못하는 글

은 독자가 보지 않는다는 말이 통설입니다. 이것에 어떤 가치판단을

부여할 필요없이 그저 사실이 그렇다는 말씀입니다.

  "도조이야기"는 묘사가 대단히 세세한 글입니다.

  이 글의 분량을  Byte로 계산한다면 아마도  요즘 출판되는 글의

두 배는 족히 되지 않을까 하네요.

  그러나 묘사나 설명의 분량이 글의 몰입도를 만들지는 않습니다.

  좀 길어도 재미있으면 단숨에 읽습니다.

  독자들은 재미있는 이야기에 목마른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야기를 전하는 방식입니다.

  1장을 보면,

  눈 내리는 정경을 한참 묘사하다 시점이 인가없는 한 기와집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하인이  등장하지요. 처음  등장하는 이 사람은

물론 주인공이 아닙니다. 이후 한 번도 등장하지 않지요. 그러나 꽤

공들여 묘사합니다. 그리고 하인의 주인인  정단연에게 시점이 이동

합니다. 이 사람이 주인공일까 하는데  또 아닙니다. 정단연은 친우

인 임성민이 보낸 자객 장종현(후에 도조가 되는 이 글의 주인공)에

게 죽고말지요.

  그 후 "훗날 도조라고 불린 장종현이다"라는 말을 통해 그가 주인

공임을 알아챕니다.

  이 과정이 대단히 느릿합니다.

  게다가 정단연이 어떤 인물인지, 장종현은 왜 정단연을 죽이려 하

는 지 너무 조금만 알려줍니다. 2장에서 이무령의 이야기가 한참 나

오곤 난 후, 3장에서 그 이유를 알려줍니다만  이 또한 전체가 아닙

니다. 임성민과 정단연이 만든 흑당이라는 단체가 지향하는 바가 무

엇인지, 정단연은 어째서 임성민의  뜻을 거절했는지 전혀  알 수가

없지요. '한강을 건너자'는 의미를 알 수가 없습니다.

  작가는 이야기의 전체 복선을  꿰뚫고 있지만 독자에게도 몰입할

정도는 알려줘야 합니다. "도조이야기"는 이 점이 좀 인색하다 생각

합니다.

  조명되는 주인공이 여럿인 군담류라  몰입이 쉽지 않은데도 밝혀

지지 않은 배후사실이 있다면 독자에게 '복잡하다'는 느낌이 들지요.

  이 사람, 저 사람을 오가는데 한 사람을  다루는 장면에서 무언가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그것을 끝까지 기억하고 있을 장르독자는 별

로 없습니다.

  또한 이 글의 왔다갔다하는 시점의 이동을 감내하는 독자라 할지

라도- 5장까지 장종현과 이무령을 번갈아 조명하셨지요.- 6장과 7장

에서 김병관의 과거가 너무 상세히 나오는 것은 버겁습니다.

  4장에서 이무령과 대면한  김병관의 과거를 6,7장  60쪽에 걸쳐서

이야기하기 전, 김병관이 이 이야기에서  그만큼 중요한 인물이라는

언급이 없었습니다.

  물론 8장에서 이 글의 주인공 중 하나임이 확실한 이무령과 동행

이 되니 작가로서는 충분히 조명할  가치가 있다 판단할 수 있지만

그 전에 독자에게도 그 점을 알려주어야겠지요. 이무령이 첫눈에 김

병관의 무예실력을 주목했다 정도로는 너무 약합니다.

  정리하면 대략 장종현/이무령/이치훈, 이재윤/김병관의 식으로  조

명이 된 이 글은  등장인물들을 하나로 꿰뚫는  이야기가 약합니다.

왜 다른 인물들이 갑자기 상세히 조명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

야기가 하나의 흐름을  타고 흐르는 것이  아니라 군데군데 끊기며

새로운 몰입을 요구하지요.

  

  4. 맺으며

  

  "도조이야기"는 단련된 문장력이 바탕이 된 좋은 글입니다.

  우리역사를 바탕으로 무협을 쓰는 쉽지 않은 시도를 꽤나 실감나

게 그렸지요.

  역사적 사실성(事實性)에 대해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부분  - 조선

초에 'oo勢'와 같은 무공초식명이 정리되 있을  것인가, 왕을 가까이

보필하기 위한 내관직을 맡으면 될 터인데, 환관과  같이 굳이 궁형

에 가까운 완전거세를 할  필요가 있었나 등  -은 있겠지만 글속에

녹아들어 있는 조선의 풍속이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한국무협을 그

릴 때, 중국무협의 설정을 그대로 한국에 옮겨오는  데 그치는 것에

비해 훨씬 진일보한 형태이지요.

  무예대결시 보여준 자세한 무공초식들도 무예도보통지에 기반한 것

들이라 우리 냄새가 물씬 납니다.

  (한국전통무예에 초식은 없다는 논란은 여기선 일단 보류하도록 하

지요.)

  다만, 아쉽게도 이야기로서의 매력은 떨어진다 생각합니다.

  이는 장르소설이 갖추어야할 기본이라 할 수 있기에 아쉬움이 큽니

다.

  

  그래도 무척 기쁩니다.

  한국을 배경으로 한 우리 장르를 개척하는 것은, 지난한 일이지만

한국장르소설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 할 수 있으

니까요.

  수많은 역사소설이 있었지만 그것이 '장르화'되지는 못했지요.

  그 가능성을 보여준 글을 오랜만에 만나 무척 반가왔습니다.

  험한 길을 택해 어려운 작업을 시도하신 도조님께 찬사를 보내며

글을 맺습니다. 좀 더 이야기의 재미를 연구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무판돌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6-20 02:13)


Comment ' 7

  • 작성자
    Lv.7 새롭
    작성일
    04.08.12 18:10
    No. 1

    잘 봤습니다. ^^제글의 비평은 아니지만 항상 비평단님들의 글을 보면 머리가 환해진다는....
    도조님께서도 많은 도움이 되시길~~!그리고 지금 글도 건팔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비평단
    작성일
    04.08.12 18:14
    No. 2

    가장 중요한 말씀을 안드렸군요.
    한국을 배경으로 했을 때, 장르독자들이 느끼는 괴리감 - 역사성 때문에 신비감이 떨어지는 느낌 -이 "도조이야기"에는 별로 없습니다.
    천천히 하나씩 쌓아올려져가며 이 글의 배경이 '조선'임을 알려주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도조이야기"의 한국화 시도를 높이 평가하는 바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그림자.
    작성일
    04.08.12 18:17
    No. 3

    날카로운 지적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8.12 18:50
    No. 4

    우와아아아아아..얼마만에 보는 비평단분입니까.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창야
    작성일
    04.08.12 20:34
    No. 5

    비평단분의 글 자주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修羅王
    작성일
    04.08.12 20:49
    No. 6

    멋진 글입니다.
    저도 이렇게 글을 쓸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렇다면 A+을 먹을 수 있겠죠^^;;;

    그렇지만, 전 읽으면서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생각은 그리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읽을 때 전체의 주인공격인 장종현의 이야기가 너무 부족하지 않나 싶었지만, 장길산이나 임꺽정을 읽을 때의 기분도 느낄 수 있었을 뿐더러 간만에 읽는 맛깔스런 글솜씨에 만족했었습니다.

    "도조이야기"를 다시 볼 수 있게 되길 빌겠습니다.
    그리고 비평단님들의 글..정말 좋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도조
    작성일
    04.08.12 23:59
    No. 7

    비평 감사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비평 해 주신 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꾸벅..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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