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 헌터 비평 부탁드립니다.

제목 : 삽질 헌터

작가 : 장발 카오스

출판사 : 없음

https://novel.munpia.com/173519

초보 작가입니다. 비평 잘 부탁드립니다.

[[탈퇴계정]]

제가 남평가할 만큼 실력있는 사람은 아닌 지라 글 스타일에 관한 애기는 못해드리지만 소설설정이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1화만 보고 1화만 다루겠습니다.

첫째는 사용무기의 고증이 엉망이라 생각합니다.
냉병기에 대한 조사를 얼마나 하셨는 의구심이 약간 들었습니다. 실제 사용무기중에서 단검이 삽보다 좋다. 라는 대목에서 고개를 갸웃였습니다.
판타지에서 속도전을 상정하는 전투스타일이 아닌이상에야 단검은 총기 시대의 어쩔 수 없는 대인전 무기, 혹은 아녀자의 호신기 정도의 위치입니다.
지금 다루시는 삽이 야전삽이여도 단검따위보다 좋습니다. 타격기 날붙이 둘다 가능하거든요.
실제 전쟁터에서 착검용대거가 아닌 이상에야 야전삽이 군장의 부피를 줄일 수 있어서 선호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리치애기는 굳이 안해도 아시리라 생각하겠습니다.
이런 배경상식 깔아두고 생각해보면 딱히 삽이 후진 무기는 아닙니다. 놀라는게 왜 놀라는지 모르겠어요.

두번째로는 마수과학은 어려워서 듣지 않는다인데요.
당장에 비슷한 직업군이 있는 일본소설 오버로드의 모험자같은 경우 몬스터의 약점, 속성별 공격, 대처법등을 숙지하고 그걸 돈으로 사고 팔기도 합니다. 생명과 직결된 정보이며 위급상황에 뭐가 쓸 수 있는지 뭐가 쓸 수 없는지 판단 하는 척도가 되어주거든요.
그렇기에 그것을 가르쳐준다는 것은 보다 빠른 레벨업의 찬스가 되는데 어려워서 듣지 않는다? 저는 납득하기 힘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수시식인데요.
위에 이유와 대동소이한 이유입니다. 왜 안먹습니까? 그리고 주인공은 왜 식사를 준비안합니까?
양쪽다 행동이 납득되지 않습니다.
일단, 1화만 보면 저랭크는 단시간 답사하고 마석얻고 나오는 체계인것 같은데. 무슨 일이 생길줄 알고 식량을 준비 안하고 즉석해서 먹겠다는 해괴한 행동을 합니까? 이를 돌려서 제들은 왜 그런 것도 모릅니까. 기본이지 않습니까, 사냥을 나가서 사냥감에 독이 있는지 없는지 식용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알아보는 것은. 아에 시식설정을 뺄거면 모르겠는데 있으면 이상하다 생각합니다.

1화만 보고 이런 애기 하기도 웃기지만 개인적인 감상을 해드리자면, 설정을 짜실 때 다소 부실하게 짜신 것 같다는 생각을 좀 했습니다.
그래도 읽히기는 무난하게 읽혔습니다. 제가 저런 건 조금 예민하게 굴어서 그런거지 저처럼 신경쓰지 않으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체르나]

저도 5화까지 읽으면서 설정이 부실하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제 경우에는 그냥 댓글로 남겼고요.
정말 1화만 읽고 이렇게 깊은 탐구가 가능했다니...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정발]

감사합니다^^

[두부갑빠]

보다가 좀 과하다는 느낌이들어서 한마디 남깁니다.
삽도 삽 나름이고 단검도 여러종류입니다.
견우님은 과도나 식칼정도를 생각하시는듯한데..
단검은 군용대검 같은 것입니다.

삽은 야전삽보다 무거운데 반해 날카롭다 라는 느낌은 적습니다. 맨살에 찌르면 베이긴 하겠네요... 야전삽은 일반삽이 아니고 전투용으로 개량된겁니다. 엄밀히는 삽이 아니고 곡괭이창에 가깝습니다.
타격력만 따진다면 삽이 낫겠지만 살상력은 삽보다는 단검이 월등합니다.
다시말하지만 단검은 게임에서 보던 과도 같은게 아닙니다.
숏..소드 or 스몰소드입니다. 엄연히 정식검입니다.
전쟁날때 이거들고 싸웁니다. 지휘관용 레이피어(펜싱검x)가 단검류에 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