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1.
다른 계통의 피를 흡수하면 능력을 쓸 수 있죠.
'좀 많이' 흡수하면.
월야에서 VT는 흡수 효율이 극히 떨어져서, 실제 상승하는 VT는 얼마 안된다고 하죠.
그런데... 5가지 계통의 능력을 갖추려면, 그 계통의 진마급(이라고 해도 에스콰이어 정도면 되겠군요.) 흡혈귀 5마리를 잡아먹어야 됩니다.
적어도 '일반 흡혈귀'는 불가능하죠.
사혁이 '일반적인 흡혈귀'라고 한다면... 더 할 말이 없습니다만...
석세서는 테트라 아낙스의 인공 VT 제조 시설로 VT를 증폭했다고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2.
능력의 발현은 생각보다 쉽지 않죠.
채월야에서 베놈의 독소능력은 너무 어려워서 클랜에서 베놈을 제외한 누구도 발현하지 못했다고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팬텀의 에스콰이어는 크림슨 글로우를 쓰지만, 베놈의 에스콰이어는 스카르를 못 쓴다는거.
더해서 자인의 텔레포트도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클랜에서 자인만 쓴다고 나왔죠(사혁이란 놈은 자인을 먹자말자 잘도 쓰는데다, 광월야에선 약빨로 개나소나 쓰지만;).
이런 어려운 능력 여러가지를 잘도 써대는 겁니다.
일반적인 흡혈귀는 불가능하겠죠? 아마?
책을 다시 읽어보시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저도 완전 기억이 다나진 않지만 석세서라는게 기본 취지는 사라진 고대 흡혈종을 부활시키자라는 겁니다. 그런의미에서 현재 있는 흡혈귀 피를 먹이고 모아봤자 절대 만들수 없는 거죠.
위에 아르곤 이야기가 나왔지만 아르곤은 부족의 제사장 말에 성물을 가지러 북극으로 떠났던 용자입니다. 북극에서 얼어죽어가는데 테트라 아낙스가 고대흡혈종 시체 발견하고 그 피를 먹여서 살려줬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진마가 된거죠.
조반니 같은 경우엔 유전공학과 마법등을 이용해서 완성한 인조 진마로 알고 있습니다. 인공으로 사라지거나 구하기 힘든 혈인능력을 가진 진마를 만든거면 대단한거죠. 다른 클랜에선 만들 이유도 없고 (먹으면 배탈) 만들 능력도 없다는 설정이었던걸로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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