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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디- 차원도검 연대기

작성자
Lv.5 중고독자
작성
12.12.25 22:30
조회
3,350

제목 : 차원도검 연대기
작가 : 미르디
출판사 : 문피아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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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적극적인 비평요청을 보고 혹시나 기다리실까하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비평이란게 "제가" 보기에 상대에게 부족한 것 , 약점이라고 보이는 것을 지적해주는 내용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제 의도와 관계없이 조금 무례하거나 공격적이거나 상대의 멘탈에 타격을 주는 경우가 있음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 관계상 예를 최대한 배제하고 짧게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래봤자 제법 긴 글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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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은 프롤로그와 주제 1 나는 누구인가. 까지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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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부터 지적해 드립니다.
얼마전에 다른 분의 글을 말하면서 프롤로그를 잘 썼지만 좀 늘어졌다라는 말을 드렸습니다. 그 때 말씀 드린게 프롤로그는 그냥 1화 대신 쓰는게 아니라 시식코너의 식품이라는 예를 들면서 작품 전체의 분위기나 주인공의 성격등 뒤에 연재될 내용에 대한 설명이 함축되어 있어야 한다. 지루하지 않아야 한다. 독자를 끌어들일 미끼가 있어야 한다......내용이 좀 달라지긴 했지만 하여간 프롤로그에 대한 중요성을 말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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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도검 연대기는 (앞으로 차원검이라고 지칭) 그냥 백수가 자살하는 내용이 들어갑니다. 이러면 안 됩니다. 차라리 소개글에 있는 19검에 대한 내용이나 설정집에 있는 대륙을 설명하는 글이 들어가는게 낳을듯 합니다. 그냥 읽은 바로는 뭐야 이거 ?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할까요? 임팩트도 없고 왜 프롤로그를 저렇게 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프롤로그 이후에 주신과 신들이 나와서 설명하는 부분도 소개글을 안 봤으면 이해가 갔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포인트를 잡아주는 내용이 책으로 치면 2~3페이지 정도있고 그걸 독자가 봤다는 전제하에 신들이 잡담을 했다면 더 쉬웠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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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 제끼고 그냥 프롤로그를 그렇게 백수 이야기로 했다고 칩시다.
주인공의 캐릭터는 뭡니까? 소주제가 나는 누구인가? 였던가요? 제가 작가님께 묻고 싶습니다. --주인공은 뭐 하는 넘 입니까?-- 제가 느끼기론 "완전 개연성 파괴캐릭터 입니다" 이 글의 연독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초반부의 대대적인 수정작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막장 먼치킨으로 가던 뜬금포로 가던 글의 전개방향이나 지향하는 바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른 것으로 덮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독자가 주인공에게 애정이 안 가고 "이 세끼 뭐지 ?" 이런 생각이 들면 더 이상 다음 화를 볼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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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주인공을 까느냐면 주인공이 일관성이 없습니다. 개성도 없고요. 하는 행동들이 일반적인 소시민인 저 같은 사람보다 개념이 없어요. "캐릭터다!!!" 하시겠습니까? 저는 퇴고의 부재라고 봅니다. 독자는 글 속의 주인공을 보면 감정이입을 하고 내가 주인공이라면 이라는 생각을 하고 글을 읽습니다. 즉 작가가 독자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작가역시 내가 주인공이라면 이라는 생각으로 글을 다듬고 주변 관계를 전개해야 합니다.
주인공이 겪는 내용들을 제가 지적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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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판타지 작가를 꿈꾸는 백수입니다.
사회가 지랄이라기 보다는 지가 못 났다는 걸 압니다.
생활비 떨어졌다고 500만원 달라고 하더니 준다는데
바로 뛰어내려 자살합니다.
명계란 곳에 갑니다
죽은 것과 같다는데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검 찾아 오라니까 쿨하게 오케이 합니다.
주신이 되고 싶은거 물으니까 드라곤 한답니다.
그래서 드래곤 되고 주변 드래곤에게 검술과 마법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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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을 욕하는게 아니고 주인공 좀 욕하겠습니다.
"이 세끼 정체가 뭐지? 나가서 알바라도 하던가 부모돈 얻어먹다가 자살을해 먹튀네. 그럼? 남은 가족은 뭔데? 졸라 무책임 한데. (이래서 양판이 고아에 자살을 시키는 거죠) 게다가 딴 삶 살라는데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네. 뭐? 남자 신이 이쁘게 생겼다고 설레여? 지금 저게  죽다 살아난 녀석이 할 생각이야? 그리고 검 찾아오라니까 의문도, 왜냐는 반발도 없이 콜하네. 그럼 판타지 세계에서 살고 싶다는 열망을 주던 미녀 좋아하는 변태캐릭 줘서 '오오 미녀들이랑 붕가붕가' 콜 이런 설정이라도 주던지 대체 주인공 저거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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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세요 저 같은 독자의 입장이 이해가 가시나요?
프롤로그부터 초반 도입부의 전개가 막장 먼치킨이란건 좋지만 개연성 파괴는 안 됩니다. 먼치킨이란건 무조건 개막장인게 아니라 주인공이나 주인공 편이 파워밸런스를 파괴해 버린다는 뜻이지 독자에게 무조건적으로 "내 글은 먼치킨이라 주인공들도 개념부재야" 하고 넘기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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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시간 관계상 주인공만 이야기 하지만
주신이 나서진 못 한다면서 원하는 종족 골라라 하더니 드래곤에 신의 권능주고
드래곤들이 줄줄이 나타나서 수업해 주고
이상한 앨프도 나타나서 삽질 드립 날려 주시고,
주인공은 그냥 그러려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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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요약하겠습니다.
왜?
왜?
왜?
왜?
왜란 생각을 해 보세요
글을 쓸 때 얘는 왜 죽을까? 왜 가족을 생각 안 할까? 왜 주신은 직접 모으지 않는가? 왜 드라곤들은 주인공을 떠 받드나? 주인공은 왜 하라는 데로 검 모은다 했을까? 왜 검모으는게 급하지 않은 걸까? 왜 드래곤들이 나서서 검 모으지는 않는 걸까? 모든 이름은 다 영언데 왜 검 이름들만 한문일까?
이렇게
왜라는 의문을 가지면서 개연성을 마춰가시고 설명을 얼마나 할지 비중 조절을 하시고 써 보시고 다시 읽으면서 독자가 지루하진 않을까? 설명이 다른 왜를 불러오지는 않을까? 부족하진 않을까? 어떤걸 설명 안 하고 넘어갈까? 숨길까? 그렇다면 설명 없다고 욕 먹을 텐데 복선을 깔자. 어떻게 깔까? 요정도만 오픈을 해? 아니야 더 줄이자.
등등
바로 다음 문장만 생각하지 마시고 저 앞에 5~10화 앞을 내다보고 글을 써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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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작은 작은 개연성과 복선을 말씀드리자면
이글의 도입부를 살린다는 전제하에 글의 분위기와 뒷 내용을 암시하는 프롤로그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주인공은 능력이 있는 인물이어야 합니다. 운동신경도 좋고 작가가 되기 위해 독서도 많이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타 차원의 생활을 쉽게 받아드리려면 친화력이나 생활력이 강해서 학교생활이나 군대생활에서 완전 에이스로 인정 받는 캐릭터였어합니다. 단지 작가가 되기 위한 열망으로 고등학교 성적이나 3류대 저학점인생이었어야 합니다. 스펙 때문에 사회에서 인정을 못 받거나 작은체구등의 외모때문에 직장을 못 다녀서 잘 하겠다는 열망은 있는데 사회에서 기회를 안 주는 설정이어야 합니다. 부모님을 저렇게 냅두고 쿨하게 판타지로 간다면 언제든 다시 올 수 있다는 설정이 있거나, 주인공이 없는 것이 부모님에게 더 낳을 수도 있다는 설정이 있어야 합니다. 그 방법은 주인공을 개자식으로 만들던 부모님을 졸라 권위주의자로 만들어 없는 자식이었으면 한다는 설정이 있어야 합니다.
저런 설정 안에 주인공은 이유를 알 수 없지만 판타지 소설만 써대는데 사기 당하거나 까이는 설정, 이 빌어먹을 현실만 아니라면 멋지게 살아 보고 싶다는 열망등이 있어야합니다. 나아가서 판타지 세계에서 자신이 생각하던 판타지와 드래곤의 무력이나 마법,정령,검술 등이 이해가 잘 가고 평소에 상상하던 것과 비슷하다는 것을 들면서 영혼의 영향으로 현대에 있을 때 생각하던 세상이 알고보니 실존하는 주인공이 떨어진 판타지 라는 설정을 줘도 개연성이 확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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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하여간 도움이 되시는 내용만 잘 빼 드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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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뜬금없이 칭찬 한 마디하겠습니다.
글 엄청 잘 씁니다. 여기서 글이란 문장력입니다. 소재나 스토리는 좋은데 문장력 자체가 너무 심하게 떨어져서 읽는 사람을 거북하게 하는 글들이 많은데 이 차원검은 문장력은 참 좋습니다. 문장이 길지도 짧지도 않고 문어체와 구어체가 언벨런스하지도 않습니다. 말 그대로 쭉쭉 잘 읽힙니다. 그나마 이 힘으로 개연성 없이도 글이 전개가 된다고나 할까요?
신기합니다.
생각은 좋은데 표현을 못 하는 글들은 많이 봤어도
이 정도 표현력이 있는데 설정이나 전개를 이따위로해? 안타깝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 옆에서 스토리를 같이 잡아주고 "야~ 이부분은 뜬금없지 않냐?" 이런 조언만 잘 해 준다면 충분히 대여점 책장의 한자리를 차지할 만한 책이나오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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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문단을 구성하세요 입니다.
글이 .... 장문이던 단문이던 한문장당 무조건 1회 엔터가 들어갑니다. 읽기는 편하지만 글의 무게감을 줄 수 없고 독자에게 중요한 요소를 간접적으로 전달할 수 없습니다. 이게 뭔 말이냐면 속도감 있는 부분은 단문 연속으로 쓴다던지, 집중을 시키고 싶은 부분은 강력한 한 멘트를 날리고 5~8줄 정도를 여러개의 문장으로 심각하게 전개를 한다던지 하는 표현들을 못 한다는 뜻 입니다.
글은 눈으로 봅니다. 모니터로 보던 책으로 보던 눈으로 봅니다. 단문의 엔터신공은 쓰고 읽기는 편하지만 독자에게 어떤 부분에 어떤 비중이나 포인트를 마추고 봐야 할지 갈피를 못 잡게 합니다. (뭐 꼭 그렇다는 건 아니고 내가 그러니 다른 사람도 그럴것이다 라는 겁니다. 여기다 대고 그런 논리가 어느 문법책 몇장 몇절에 나왔냐고 따지고 욕하시면 저도 덩달아 욕나옵니다 ^^)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세번째로.
이건 제가 어떻게 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만 재밌게 쓰세요 ㅋㅋ
먼치킨류나 가벼운 글들은 대여점에도 제법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황규영님, 김강현님 등으로 볼 수 있는데 문장이 단문들이 많고 주인공의 스펙이나 정신 상태가 어느쪽으로던 상당히 앞도적입니다. 그런데 잼있죠 황규영님은 가벼운 반전이나 주변인물을 멍청이로 만들어서 주인공이 의도한 바와 악당이 생각하는 바와 독자가 예상하는 방향 이 3가지의 어느 곳에도 해당하지 않는 방향으로 위트와 반전을 줍니다. 그에비해서 김강현님의 글은 강력한 무력과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주인공의 개념을 글 속의 다른 인물들의 개념과 괴리감을 줘서 독자에게 웃음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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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뒷 부분을 읽어 보진 않았지만 초반부 글 설명에서 먼치킨을 꿈꾼다는 말과 쳅터1화에서 전개하는 글의 방식을 보니 가볍고 성인이 보기엔 실소를 자아낼만한 방향으로 전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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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에서
엘프를 부하로 부려먹던, 드래곤들과 형,동생하던 공작가 망나니 개박살내던~~~~ 내용적으로만 큰 문제만 없다면 전 응원하고 싶습니다. 단 ~~ 위트를 살리던지 독자가 예상하지 못하는 웃음을 주던지 대리만족적인 내용을 가미시켜주시던지..........어떻게 재미를 살릴지를 잘 생각해 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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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달려온 내용이 낳기에 기호지세란 마음으로 쭉쭉 써 내려가시겠지만
제가 말 했던 바들이 앞으로 퇴고하거나 뒷 내용을 전개하시거나 다름 글을 쓰실 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이상입니다

ps- 퍼팩트런이란 책 아시죠? 양판 먼치킨의 종결자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막장물의 전형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하게 말 할 수 있습니다. 전 겁나 잼나게봤고 대여점에서도 잘 나갔습니다. 종종 구입했다는 블로그 주인도 있습니다. 주인공이 판타지로 가서 신라면으로 드라곤 울리고 노트북 가져가서 스타워즈 보여주면서 드래곤에게 내가 니 형이다 이런 개드립 치고 드래곤에게 각가지 마법과 검술 배우고 졸 예쁜 여자 엘프 3인방 노예처럼 부려먹습니다. 그래도 잼있었어요.
작가님에겐 ....... 이 퍼팩트 런을 10번 정도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문장력은 작가님이 훨씬 좋아요. 읽어 보시고 막장물의 전형이란 무엇인가. 재미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7 주아인
    작성일
    12.12.25 22:34
    No. 1

    상대의 멘탈에 타격을 줄 수도... (키득키득..) ;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주아인
    작성일
    12.12.25 22:38
    No. 2

    이러면안되는...먹튀에서 너무 빵터져서... 죄송합니다(__)...ㅁ ㅣ쳤나바 진짜...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중고독자
    작성일
    12.12.25 22:39
    No. 3

    여기서 이러시면 주아인님의
    글고 읽고 맨붕기켜 드릴지도 모릅니다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주아인
    작성일
    12.12.25 22:41
    No. 4

    저는 유리멘탈이라는 걸 잊지말아주세요...;ㅁ;.........도망....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주아인
    작성일
    12.12.25 22:58
    No. 5

    중고독자님이..... 멘붕기를 키신 것 같습니다.... 아인은 두려워집니다....
    도망가다 필살기보고 주춤하는 아인 ;ㅁ;.... 살살 다루어 주세요...하앍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렌아스틴
    작성일
    12.12.25 23:48
    No. 6

    잘 읽고 갑니다. 배울 점이 참 많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르디
    작성일
    12.12.26 13:13
    No. 7

    정말 잘 읽었습니다.
    일단 걱정하시는대로 멘붕까지는 아닙니다.
    오히려 오! 이런 문제가 있었단 말이야? 이거 언제 날잡아서 한번 고쳐야겠네! 하는 생각이 들 뿐입니다.
    거기다 이전에도 중간중간 몇번씩 퇴고를 해보면서도 뒷부분을 수정하기 바빴지 앞부분을 미처 신경써주지 못한것같아 미안할 지경이네요...;
    지금까지 글을 쓰면서 이정도 설명이면 충분하겠지? 했었는데 개연성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시니 예상치 못했던 이야기 입니다.
    왜,왜,왜,왜,왜,왜,왜...이 부분에서는 살짝 충격이 오기도 했죠.
    물론 저도 중고독자님께서 말씀하셨던 대부분의 왜? 를 생각하기도 햇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넣지 않았거나 아주 적은 분량으로 들어갔던 것은 제 게으름 때문이라고 변명해야하겠네요...
    처음 이 글을 시작할때는 그냥 큰틀만 잡아놓고 세세한 설정따위는 없이 그냥 막 적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글을 보면서 하나하나 고쳐나갔죠.
    근데 고치다 보니 고치면 뒷내용까지 바꿔야할 경우가 생기더군요.
    혹은 너무 뜬금포처럼 나올까봐 무서워서 일단 내버려뒀던 적도 있고요.
    근데 중고독자님의 말씀을 듣고나니 이제 그런건 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귀찮더라도 이제 좀 고쳐야할 때 인것같습니다.
    요즘 본 이야기를 쓰거나 고친다고 정신이 없었는데 그전에 처음 이야기를 좀 바로 잡아줘야 한다는걸 이제야 깨닫네요.
    아, 그리고 문장력 칭찬을 해주신건 감사합니다.
    계속 비평만 늘어놓았더라면 지금쯤 큰 충격에 빠져있을지도 모르는데...중간에 칭찬을 넣어주셔서 웃으면서 비평글을 봤다죠..ㅎ
    마지막으로 문단을 말씀해주셨습니다.
    흠,,문단....
    지금 이 댓글에서도 보시다시피 제가 이게 거의 습관이 되버린것같습니다.
    차차 고쳐나가려고 힘은 쓰겠지만 꽤 많은 시간이 들것같네요...
    문단 끊기...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평글은 참 잘 읽었습니다.
    제 글에 대해 다시 한번 심각하게 고민해보고 자랑스러워하기도 했던 비평같습니다.
    그리고 전 유리멘탈이 아니니 크게 걱정하지는 마세요~ ㅎ

    ps.저는 그렇게 글을 많이 읽어보지를 않았습니다.
    제 성향이 많은 글이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글을 계속 읽는거라서요.
    다양한 글을 읽어보지는 못해서 중고독자님께서 말씀하신 유명한 작가분들, 책들 그런걸 잘 모릅니다.
    좋아하는 글은 열번이고 스무번이고 계속 팔수있지만 막상 읽어보지 않은글을 잘 안 읽게 되더군요..
    그래도 제 글에 도움이 되실거라고 하시니 일단 '퍼펙트런'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다시 한 번 비평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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