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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스 인 마린즈-고슴도치

작성자
Lv.9 합리적인삶
작성
15.05.29 01:04
조회
2,380

제목 : 브라더스 인 마린즈

작가 : 고슴도치

출판사 : 문피아 연재


아시다 시피 전 전문적인 비평이 아니라 제 느낌을 감상글 적듯이 적습니다. 듣기 좋은 칭찬은 최대한 줄이고 안타까웠던 점이나 재미없다고 느껴지는 점들을 말해서 그걸 듣는 글쓴이가 뭔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씁니다


전체적인 느낌

소개글을 안 읽고 글을 읽었는데 읽고나서 소개글을 읽어 보니, 역시나 작심하고 재미없게 쓴 글에서 재미가 느껴지지 않는게 당연하다. 그만큼 재미는 없다. 그리고 글쓴이가 하고 싶은 말은 너무나 많다. 그 양에 비해서 글이 제한적이다 보니 이것 저것 본인은 정리하고 생각해서 쓴다고 쓰는데 독자에게는 ..... 그닥 전달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잼있게 바뀔거 같지도 않다. 이유는 글쓴이가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공들여서 쓰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로 진지한 사람에게 이러는게 어떠니 저러는게 어떠니 이야기 해도 “내 생각도 모르면서” 하는 고집이 생긴 상태기 때문에........스스로 글을 완성하는데 의미를 두고 시간이 많이 지나 생각이 바뀐 후 자신의 글을 다시 읽고 뭔가 느끼는게 빠를 것이다.


아쉬운 점들

1.의성어 의태어가 없어서 아쉽다

싸우고 폭발하고 이런 저런 전투씬들이 있는데 전적으로 묘사에 의존해서 글을 쓰다 보니 상황이 그림으로는 그려지지만 생동감이나 3D 4D 같은 느낌이 안 든다.(본문의 문장을 뜯어와서 예를 들고 싶지만 시간이 너무 드니 줄이도록 합니다)

1.5 그림은 보이지만 영상은 안 보인다

의성어 의태어 많이 쓰면 유치해지니 안 쓰는 건 좋다 하지만 묘사로 전달하기엔 작가의 필력이 부족하다랄까? 총알이 날라다니고 옆에서 폭탄이 터지는데 읽는 이로서 살 떨리게 두렵거나 눈살 찌프려지게 잔인하거나 깜짝 놀랄정도의 폭탄씬 같은게 없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 포격이 있을 때 폭발음이 들리고 주인공이 여러 생각을 하고 두려워서 떨고 흙가루에 파묻힌다고 묘사를 한다. 아쉽다

독자에게 몰입감을 주기 위해서는 저런 장면들이 좀더 격하게 다가왔으면 좋을거 같다. 내가 전문작가는 아니니 나에게 고급표현의 예를 왜 안 드냐고 해도 난 표현할 능력이 없다^^. 뭐 그런거 있지 않나?

이 글은 포격소리가 들리고 그게 점점 가까워지고 그러다 숨어서 엎드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두렴움에 떨었다 식인데 이게 전쟁 영화들 보면 포탄의 풍압에 갑자기 몇 메다 정도 붕떠서 날라가기고 하고 얼굴에 흙가루나 핏물이 순간적으로 튀고 나서 옆에 뭔가 떨어졌다는걸 늦게 인식하거나 폭발소리에 이명을 느끼면서 균형감각과 순간적인 뇌진탕으로 시력이나 청력이 혼란스러워졌다가 조연이 옆으로 달려와서 한참 모라고 입을 뻥긋 거리는데 좀 있다 보니 총들고 싸우라고 싸우면서 자길 따라오라고 하는 소리였다든지 그런 생동감이 있는 묘사가 없고 그냥 상황을 신문기사처럼 전달만 하는 묘사만 있다.

...... 필력의 부재다...... 생각을 그리듯 옮길 순 있지만 임팩트있게 전달을 못 한다. 시나리오 작가는 될 수 있어도 영화감독은 될 수 없는 상황이랄까.


2. 캐릭터가 살아 있지 않다.

미군에 들어가서 분대원들과 함께 생활한다.

군도 떠나서 휴가 보내는 것까지 읽었는데 인물들이 머리에 남지 않는다 지금 인물 이름 이야기 하라고 하면 ..... 기억 안 난다. 성격 말 하라고 하면 기억 안 난다. 생김세 말 하라고 하면 기억 안 난다. 난 바보가 아니다. 나름 글도 많이 봤고 언어능력 과 문자인식 능력도 뛰어나다.

하지만 이 글 속의 인물들은 캐릭터가 안 느껴진다.

소개글을 봤더니 인물들에 대한 설명을 많이 적어놨다. 아~ 글쓴이는 분명 캐릭터를 정해놓고 그 캐릭터간의 관계로 글을 전개한게 맞다. 더 놀라운 것은 중간 중간 그 인물들의 과거나 가족을 언급하면서 주인공만이 아닌 분대원들의 이야기 마저 다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고 있다.

글쓴이의 욕심이다.

감히 기분 나쁘겠지만 감히 이야기 하자만 주인공하나의 이야기를 전달하기에도 힘에 부쳐보이는데 여러가지 사람들을 다 이야기 하려고 하니, 휴가를 즐기는 이야기 와 조연들의 이야기를 하는 순간 그나마 남아있던 나라는 독자의 집중력이 급격하게 풀어졌다.

주인공에게도 관심이 별로 안 생기는데 주인공은 충분히 인식 시켰다고 생각하고 다른 인물의 다른 이야기를 들어보라고 하니 더 이상 들어줄 수가 없었다.

아참

왜 등장인물의 이름이 안 떠오르냐면

캐릭터의 특징이 별로 글에서 안 들어난다. 그냥 내 기억은 동양인 가지고 농담 좀 하다 상황 정리되거나 누군가 장난치고 농담하고 웃고 정리하고 그런것의 반복이다. 너무 밋밋하다.

생각해 보자

영화 퓨리를 볼까?

거기 보면 책임감 있는 대장이나 욕잘하는 사람 이런 저런 사람들 나오고 라이언 일병구하기도 그렇고, 내 친구들만 봐도 덩치크고 쌈 잘하고 공짜 좋아하는 놈, 키는 커서 옷 빨은 잘 받는데 쪼잔하고 잘 삐져서 친구들에게 구박받는 놈,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이고 해병대를 자원입대하는 고난을 즐기는 놈

멀리서 보면 그냥 군인이고 친구지만 가까이서 반복해서 보면 분명히 그 사람의 캐릭터가 있고 어떤 사건이 생기면 저런 성격이 확실하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바닷가에 놀러갔다 돈을 다 도둑 맞으면

이 브라더스 인 마린즈 처럼 농담 좀 하다 그만 하라고 하고 웃다가 툭툭치고 정리되고 그러지 않는다. 덩치크고 쌈 잘하는 놈은 삥이라도 뜯을까? 우리도 어디가서 주울까? 이러고 있고 쪼잔한 놈은 어쩔거야 그러게 나눠서 보관하쟀잖아 이러다 넌 좀 닥치라고 욕 먹고 긍정적이고 고난을 즐기는 놈은 이것도 하나의 추억 아니냐고 거리 공연이라도 해 볼까 하면서 웃음 짓다

결국은 한판 싸우고 적당한 해결책이 나온다

이런 사건 두세번만 있어도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그런데 이 사람들이 해변 장기자랑 콘서트에서 어쩌다 보니 참가신청을 해 버린거야 그래서.....” 여기까지만 이야기 해도 공자 좋아하는 놈, 쪼잔한 놈, 고난을 즐기는 놈 이 놈들이 어떻게 행동할지 연승을 할 수 있고 이야기를 안 해 줘도 혼자서 상상하면서 웃음 지을 수 있다.

아 !!! 괜히 길게 설명했다.

무한도전 맴버들이 군대가서 일본군이랑 싸운다고 생각해 보라

이글은 무한도전 맴버가 아니라 그냥 비슷한 군인 다수만 있는 것 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이 글 속의 인물들은 그런 캐릭터가 없다. 있다고 해도 별로 없다.

사실적으로 썼기 때문에 없다고? 착각이다. 오히려 사실적이고 극한 상황일 수록 저런 인간의 내면적인 성격이 더 들어나야 하는데 그런면에대한 꼼꼼함이 없다.

캐릭터를 더 살려라 그러기 전에 그 인물의 가족이나 과거 이야기 하지 마라 내가 관심없는 여자의 여동생 이야기 따위 듣고 싶지 않다. 내가 맘에드는 여자라면 그 여자가 오늘 지하철 몇번째 칸에 타고 왔는지 조차 알고 싶어진다. 먼저 인물의 캐릭터를 살리고 그 캐릭터를 독자에게 사랑받게 하라 그러기 전에 이야기의 판을 넓게 벌리지 마라.


3. 하고 싶은 말이 능력에 비해 너무나 많다.

글을 읽다보면 주인공의 고뇌가 많이 나온다. 분명 주인공은 노예로 있다가 일본군을 죽이고 싶다고 해 놓고 미군과 우정을 나누는데 만족을 하고 전쟁과 살인에 대해 고찰을 하고 동양인 영웅이 되기도 하고 보급품을 슬쩍 훔치기도 하고 아주 별에별 짓을 다 한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고 보여주고 싶은 모습들이 너무 많다 보니 이야기가 중구난방이고 10화 20화 정도를 보고도 대체 이 글의 목적이 뭔지를 전혀 알 수가 없다. (비평하는데 참고하라고 소개글 적어 놓은 것을 보고 전쟁의 처참함과 가족의 분해에 대해 비관적인 시선으로 글을 쓴다는 걸 알았다)

보여주고 싶은 모습 뿐만 아니라

생각도 심각하게 많다

일본인을 죽이고 싶다 복수하고 싶다고 하면서도 전쟁은 무엇인지 살인은 뭔지 각자의 나라를 위해서 싸우는 것이 과연 정의인지 등등 다 꼬집지는 못하지만 등장인물이 혼란을 느끼고 있으니 읽는 사람은 더 혼란스럽다.

제발 하고 싶은 이야기 하나만을 중점적으로 하는데 집중하였으면 한다.

전쟁의 참상을 그리고 싶으면 주인공은 병사로서 성장하면서 주변 사람들과 세상이 처참하게 망가지는 것을 대 놓고 그려내던지 전쟁을 통해서 인성이 망가지는 면을 그리고 싶으면 전쟁이 길어질 수록 주변의 인물이 죽어갈 수록 동료들의 인성이 어떻게 변해가고 잔인해지고 정신분열 같은게 생기거나 하는 모습을 그리던지 2차대전 말기 미군같은 연합군의 모습을 보일거면 옛날 헐리우드 영화처럼 전장에선 거지처럼 싸우고 귀국하면 제복입고 영웅 대접받고 여인들의 히어로가 되고 전역후엔 전쟁 휘유증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그리던지

한가지만 집중해서 그려야지 저 모든 걸 부족한 필력으로 다 보이자니 글의 임팩트와 집중력이 떨어지고, 다 보이기 위해서 장편이 더 장편이 되고 하다보면 독자는 지쳐 떨어져 나가고 혼자만의 일기장이 되버릴 가능성이 높다.

.

저리도 하고 싶은 말이 많고 꼭 다 해야겠으면 차라리 똑 같은 2차전 말기를 지금의 주인공의 입장에서 완결하고 미군의 입장에서 완결하고 일본군의 입장에서 완결하고 미군의 피앙세의 입장에서 완결하고 하길 바란다

지금 글은 소설이라기 보다는 그냥 가상의 리포트 같은 느낌이다. 


4. 재미적인 요소가 적다

재미없는 글이니 적은 걸 뭐라고 해 봐야 원래 재미 생각하지 않고 썼다고 할 거니 할 말은 아니지만, 이 글을 읽으면서 내가 잼있다고 느낀 부분을 떠 올려본다.......... 쌀밥 만드는거 설명하고 주먹밥 만들었을 때가 하나, 음....아~! 보급품 훔쳤을 때 둘, 폭격으로 군인 많이 죽었을 때 작가가 드디어 슬슬 정신줄 놓고 리얼하게 그리나 해서 만족했던 셋....... 요정도?

.

꼭 잼있을 필요가 있냐고 ? 이렇게 고증에 준비를 많이하고 정성들인 글인데 잼있을 필요가 있냐고 ?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면....... 할 말은 없다.

.

영화 몇 편을 떠 올려 본다.

타이타닉에서 주인공이 포카로 돈 따던 모습, 태극기 휘날리며 같은 거나, 퓨리에서 신병에게 사람 죽여보라고 하던거, 고지전에서 고지에서 술 나눠 마시면서 쑥덕이던 모습, 남자들기리 모이면 한다는 음담패설

참 잼있을 거리가 많은데,,,,, 즐거운 이야기는 전쟁의 참담함을 전달하려는 글쓴이의 의도에 벗어 난다고 생각해서 일부러 안 쓴거라도 다른 씻지 못해 생기는 고충이라던지 동서양의 생활 방식의 차이로 생기는 문화충격이라던지 “글이 전쟁 기록으로서의 이야기가 아니라 살아있는 등장인물의 이야기로서의 이야기”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

.

.

그 외에 언제나 하는

제발 글을 쓸거면 정신 줄 좀 놓고 썼으면 좋겠다.

슈퍼스타k에서 그러더군요. 학문적인 연구는 무대 아래에서 하고 무대위에선 노래를 즐기는거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고, 노래는 학문이 아니다 무대 위에선 좀 미쳤으면 좋겠다 좋은 의미로 미쳤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는 것 처럼

나도 글쓴이가 좀 미쳤으면 좋겠다.

옆에있는 병사가 어깨에 총을 맞고 악 하고 쓰러지는게 아니라 바로 뒤에 서 있었는데 총알이 어께를 관통하면서 소용돌이 처럼 터져나가는 모습을 주인공이 두눈으로 직접 목격하거나 일본인 병사가 편지를 주고 피하라고 말하고 수류탄을 터트리고 주인공은 딴 쪽으로 몸을 날리면서 피하는게 아니라

일본인이 편지를 전해주고 삶을 포기한 듯한 애잔한 눈빛으로 웃으면서 품속에 뒀던 손을 꺼내 보이니 수류탄이 들려있고 몸을 태아 처럼 말아서 가슴과 팔다리로 수류탄을 말은 순간 폭발하고 주인공은 인육 파편으로 범범이 되고,

태극기 휘날리며의 장동건 처럼 전투씬에서 만은 주인공을 비롯한 분대원 들이 눈을 희번덕 거리며 악을 쓰면서 총을 쏘고 옆에서 기관총 사수를 덮치는 일본군을 주인공이 쏴서 죽이는 걸로 나오는데, 주인공이 됐던 기관총 사수가 됐던 총검으로 난도질을 하던지 개머리판으로 두개골을 까버리던지

진짜 약 빨고 썼나 할 정도로 미쳐서 글을 썼으면 좋겠다. 물론 삼천포로 빠지지 않고 더 생동감 있고 리얼하게 쓰는 쪽으로 미쳐서 썼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

.

늦었다

이 정도만 쓰고 접어야 겠다.

.

.

조금 더 첨언

말라카이 군돈지 뭔지 나야 나이도 있고 전쟁 쪽에 관심이 있으니(지팡구라는 만화책에서 봤던 기억도 나고) 알지만 일반 독자를 위해서 어디에 있고 거기서 일본군의 목적이 뭐고 미군의 목적이 뭐길래 그 군도에서 몇 달간 삽질들을 하고 있는지 설명이 필요하다.

중간 중간에 설정집을 참고하라고 하는데 무슨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하면서 공략집을 보는 것도 아니라 글 안에서 풀에서 해결을 해야지 설정집을 찾아 보라는건 넌센스다.

아 그리고

중대가 전멸하고 이쪽 해안이 이렇고 저렇고 하는데 섬의 크기나 일본군의 수 등등에 대해서 중대장이나 분대장의 브리핑을 통해서 전달 됐으면 좋겠다. 아니면 주인공이 전쟁에 대해선 바보로 나오니까 “이렇게 화력이 좋은데 왜 공격을 안 가고 여기 지키고만 있어 ? 어서 죽이러 가자 나 죽이고 싶어” 이럴 때 “니가 그러니까 이등병이고 이 위대하신 로버트 상병님의 이야기를 잘 들어야 하는거야 그게 말이야 여기가 이 군도의 활주로 거든, 이거나 이 바닷가를 포병대가 지키고 있으면 요 앞 해엽을 일본 보급선들이 지나갈 수가 없....” 이라던지

주인공의 병정놀이와 가족사, 인간적인 이야기 하느라 푹 빠져서 글의 가장 큰 틀이라고 할 수 있는 거기가 어딘지 지금 어떤 상황인지 이기는 중인지 지는 중인지 언제까지 버텨야 하는지 언제쯤 빠져나가는지 그 당시 육군들의 화력이나 일본 대양해군과 미국 대양해군의 상황 같은 ....... 고증을 한다면서 고증은 옷차림이나 그 날짜에 그 곳에서 누가 어딜 공격했고 누가 이기고 졌는지만 적어 놨지 그런 공격을 한 일본군의 뜻은 무었이었는지 왜 제로기와 공중전은 틈틈이 있는지 함대전에서 미국이 진거 같다고 했는데 그게 대체 뭔 의미가 있는 건지 그런게 없으니

밀리터리 2차세계대전 말미를 조명한다고 해 놓고 ...... 유명무실 한 글이 되어 버리는거 같다.


잘래요

넘 늦었어요

작가님 지적만 해서 미안해요. 그리고 정리 안 하고 생각하는데로 쭉 써서 미안해요 제가 출퇴근 하는 사람이다 보니 쓰곤 싶은데 시간은 없고 ^^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됐네요 제가 한 말들 그냥 참고만 하세요

첨 읽었을 땐 좀 충격적일 수 있겠지만 하루 이틀 시간 지나고 나면 기분도 안 나쁘고 아~ 저렇게 느낄 수도 있겠구나 하고 조금은 참고가 될 겁니다


하루 하루 좋은 하루 되세요


저 잡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11 Qwerty12..
    작성일
    15.05.29 01:44
    No. 1

    비평글이 어떻든지간에 비평을 받아서 기쁘고 작품의 문제점을 정확히 꼬집어주셔서 더욱 기쁘고 감사합니다. 합리적인삶 님이 지적해주신 요소들을 메모해서 쓸 때 반드시 참고해서 반영하겠습니다. 공감되는 말이 많았어요ㅋㅋ 독자분들 입장에서는 저렇겠구나.. 하는 글이었습니다. 충격보다는 어떻게 써야겠다는 지침을 얻은 것 같아 지금 컴퓨터 켜고 두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벌써부터 설레네요ㅎㅎ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아직 작품 절반의 반 상태라 충분히 고쳐나갈 수 있고 고칠 겁니다.

    p.s 합리적인삶님 뿐만 아니라 이 글을 본 다른 분들께 여쭙니다. 제가 왕초보작가라서 그런데 어떻게 하면 캐릭터를 개성있게 그려낼 수 있는지 조언해주실 수 있나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Qwerty12..
    작성일
    15.05.29 01:46
    No. 2

    그리고 공들여서 쓴 글이라고 모두가 고집스러워지지 않습니다ㅋㅋ 지적을 받아서 독자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수정하고 고치는 것도 작품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Kestrel
    작성일
    15.05.29 04:46
    No. 3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이정도 비평을 받으신 고슴도치님 부럽습니다..... 저는 몇번 요청 했는데 아무도 안해주셨거든요. 어쩌면 비평할 가치가 없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지금은 반쯤 포기한 상태 입니다 (연재를 중단했던건 그런 이유가 아니지만요)

    축하드려요. 좋은 비평 받으셨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보여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Qwerty12..
    작성일
    15.05.29 11:54
    No. 4

    저도 이 비평 요청이 두 번째예요ㅋㅋ 그래서 어찌나 기쁘던지.. kestrel님도 화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더마냐
    작성일
    15.05.29 08:56
    No. 5

    좋은 비평글입니다. 추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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