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1편당 20~25kb에 총 1048편의 초 장편입니다.
매일 꾸준히 연재를 해서 완결까지 하는데 총 3년이 걸렸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조아라 내에서 평가는 극과 극으로 갈리던 작품이기도 하죠.
글쓴이인 강병훈님과 아뒤쥔장(6호戰車Tiger)님이 건담 우주 세기 팬이라서 건담의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리얼리티는 잘 세운 작품이죠.
(양산형에 질리셨거나 리얼리티를 원하는 분들이라면 읽을만한 작품입니다.)
p.s
크라우프를 티거님들에게 부탁해서 한글로 받으니깐 무려 29MB에 달했던 극악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txt로 편집하니 7.65MB가 나오더군요.)
일단 모든걸 제쳐두고 그 많은 분량에 작가님께 존경을....~
아하루전기에서 h씬이 없다면 정말좋은판타지가 될소지가 다분한것처럼 크라우프도 h씬과 반복되는 설정만 빼면 좋은글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소대장에서부터 대함대의 지휘관으로 끝으로 불사의 황제로의 길을 걷는 크라우프......
크라우프는 결코 영웅이 아닙니다. 글내에서도 초반 메카닉 조정실력 빼고는 그리 뛰어나지 않고 전투함 운용이나 함대 운용에서도 뚜렷이 특별난 점이 없습니다. 전쟁교본대로 움직일뿐입니다. 수하들이 능력있는 사람들이 많죠. 많이 희생되죠. 수천만 수억명이 함대전 한번으로 죽어가는 전쟁의 비참함을 잘그려내고 있다고봅니다.
윗분들 글에도 나오지만, 몰입을 할려고 하면 반복되는 이야기와 h씬이 나와서 끊기는경우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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