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게임판타지... 여기서 판타지는 환상 입니다.....
달빛 비평하시는분들중 보면.. 꼭 현실과 비교해서
말하시는데... 이해가 안가는군요....
게임판타지라는 자유로운 곳에서... 작가가 생각한 설정 스토리로
글을 적어서..... 그걸 사람들은 맛볼뿐이죠....
훗날 언제부터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가상현실은 꿈일뿐입니다..........
정말 판타지소설에서의 설정을 현실화 안했으면 하느군요 --
그리고 위 글에 적은걸 적용하면.....
출판할수 있을만한 책이 있을까요???
윤리적측면.. 이거 옛날 만화가 생각나네요...
피 나오면 안된다.. 욕하면 안된다.. 등등....
나머지도... 소설을 너무 현실화하는거 같네요........
조각하는거야 뭐 그냥 재미를 주기위해서 넣은거 같은데...
이부분 정말 태클 많더군요... 전 재미있게 봤는데......
정말 문피아에서 비평이나 감상 보고 느끼는점인데요......
비평란에 적은글 에 맞는 책... 절대 안나와요 --
책이 나올려면 쥔공은 첨부터 끝까지 평범.......
드래곤이나 기연 없어야 하며... 히로인도... 없는게 좋쵸....
그리고 적들은.. 그냥 초반에 보스 등장 해서 쥔공 킬 해서
시작하자마자소설끝 -_-;;
그리고 여기댓글엔 안어울리지만....
히로인.... 문제 많이 나오잖아요....
이거는 옛날 구무협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나왔고
만화책 드라마 등등... 나오는거 아닌가요 --
필연성? 그딴게 어디있어요.. 만화책이나 드라마 보면 평범한 소녀가
재벌아들 뺨 때리거나 무시한게... 필 받아서 사귀고 --
소설에선... 지죽일려고 하다가 살려두면서 괴롭히다보니... 반하고
아님 길가다가 처음 보고 반하고 --
대부분 이렇치 않나요???
진중한 러브스토리를 보고 싶다면............
판무소설이 아닌... 일반 소설을 찾아봐야죠 --
(판무소설에 엮어지는 여자마자 러브스토리를 적는다면
2-3권 더 늘어날지도 --)
마지막으로 소설은 작가의 설정으로 만들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게임판타지를 읽으면서 무협처럼 진중한맛을 원하지는 않습니다.그냥 무협만을 보다가 가끔 읽다보면 웃음짓게 만드는 책이 많기때문에 아무리 가상이라지만 대량살상은 불가라니 활,검,등을 다루는것은 그렇게 쉽지않다던가 라는걸 따지기보다는 일단 게임과 판타지라는 말을 생각해서 전개되는내용을 보는게 낫다고 생각됩니다.그런 기본적인 요소부터 걸린다면 소설안의 코믹요소들이 짜증으로 변하게 되죠.또 히로인을 언급안하셨는데 히로인이 왜 주인공을 좋아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는 내용의 게임판타지가 있던데 그건 말그대로 여자가 남자한테 첫눈에 반한겁니다.단순히 생각하면 될 부분을 따진다면 보지않는게 좋죠...
아무리 게임 판타지라도 현대를 바탕으로 하는 소설입니다. 전혀 다른 법칙이 적용되는 판타지가 아니란 말입니다.
당연히 게임판타지에서 게임이 아닌 현실을 다룰 때,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현실 수준의 개연성이 요구되는 것은 당연하죠. 물론 소설인 만큼 의도적으로 무시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이런 부분이 많을수록 독자들이 이상하다고 느끼겠죠.
재미를 위해 개연성을 희생할 수는 있지만, 재미만을 위해 개연성을 무시한다면 굳이 지구라는 장소를 배경으로 한 게임판타지를 쓸 필요가 없죠. 차다리 지구와 문명이 비슷하게 발달한 다른 세계라고 설정한 후 글을 쓰는게 더 나을 듯 합니다.
순진무구~님. 반론 하겠습니다. 그럼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재판명 팔란티어)의 경우는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전문지식 넣어서 이야기를 진행했고 출판되었고 읽는 사람마다 명작이라고 말하는 소설입니다.
그리고, 게임판타지의 미래는 엄밀히 말하면 먼 미래가 아닙니다. 지금의 현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다른 현대일 뿐입니다. 그저 시간만 바꾸고 지금의 시대에 가상현실이라는 요소를 첨가한 것이죠. SF작품에서 볼 수 있는 미래에 대한 통찰까지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지금의 생활과 문화를 그대로 유지하는 미래를 과연 미래라 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미래라 하더라도 현실에 기반함은 변하지 않습니다. 제가 위에서 적었듯이, 재미를 위해 개연성을 희생하는 것과, 재미를 위해 개연성을 무시하는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옥스타칼니스의아이들을 말하신다면.....
제가 그소설을 보진 못했지만.........
걸작... 명작이라고 하죠..... 하지만.... 판매부진은
어떻게 설명 하실껀지 -_-;;;;;;;
지금 팔란티어라는 이름으로 재출판 됐지만........
지금 대여점 현실에서는.......... 안타까울 뿐이죠.....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게임판타지는 절대 현대가 아님니다 --
지금 현대의설정에서 작가의상상으로 만들어진 다른세계죠....
말그대로 소설입니다.... 이걸 현실화시킬필요 있나요?????
개연성이라는것도.... 달빛조각사에서 조각을 예를 들면....
조각할때.. 그냥 칼이나 손으로 조각한다고 하면 이상하겠죠??
당연히 조각도구를 이용해서 조각 하면 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거에 만족하지 않고... 조각을 할때는 뭐어떻게
해야된다.. 어쩌고 저쩌고.. 전문지식을 요구를 하더군요 --
그런건 소설읽는데.. 별 필요없습니다 -_-
달빛조각사가... 조각하는데 필요한 참고서도 아니거든요 --
다른 예를 들면...
1이라는 책에선.. 파이어볼이 1써클에 배우는 기본마법이라고 합니다..
2라는 책에선.. 파이어볼이 7-8써클에 쓰는 고급마법이라고 하면...
1을 본사람은... 2를 읽을때... 왜 파이어볼이 고급마법 으로 해났냐며..
태클을 거는사람 많쵸..........
옜날 연재분을 즐겨볼때... 기존에 있던 설정과 틀리면....
따지는글 많이 봤습니다.......
지금 유니크블루님도 마찬가지죠... 게임판타지가....
현대를 바탕으로 한 다른 현대라는건.. 님이 가지고 있는 생각일뿐이죠
사람마다 생각이 다 틀리고.. 작가마다 설정이 다 틀리죠......
달빛 정도라면.. 너무 깊이 따지고 들어가지만 않는다면...
괜찮다고 생각 되네요...
소설을 그냥 소설로 보면 됩니다.........
그럼.....
순진무구~님께서 사람마다 생각이 다 틀리다고 하셨으니 저로서는 그다지 할 말이 없군요.
옥스타의 판매부진은 솔직히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그 소설이 게임 판타지라는 장르에 끼친 영향은 너무나도 큽니다. (정작 글쓰신 의사선생님께서는 추리소설이라고 하셨던가요.) 그래서 저주받은 걸작이라 부르는 것이죠.
그리고 전문지식 이야기를 먼저 꺼내신 분은 순진무구님인데 댓글을 보니 마치 제가 전문지식을 요구한 것처럼 쓰셨더군요. 그냥 관련자가 봤을 때, 저정도면 이상하지 않다라고 느낄 정도의 개연성이 있으면 됩니다. 달빛에서 그 부분이 문제되었던 것은 다른 글에 있으니 여기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이 글에서 지적하고 있는 것은 달빛조각사의 문제라기보다는 한국 게임판타지계 전체적인 문제 같습니다.
사실 '게임'이라는 특성상, 독자층 또한 상당히 젊은 측으로 제한되고(어디선가 병원에서 게임판타지를 읽고 있는 할아버지를 봤다는 사람의 얘기를 들은 것도 같지만), 게임판타지는 그 어떤 장르보다도 '대리만족성'이 강한 편입니다. 독자에게도, 작가에게도요. 그만큼 머리아픈 고찰보다는 순간순간의 경쾌함을 취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런데 많은 사람이 착각하시는게, '현실성'과 '개연성'이 없으면 경쾌하고 재밌는 글이 나오나요? SF쪽을 찾아보면 철저한 현실성과 과학적 고증을 추구하고도 속도감 있고 술술 읽히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게임 판타지는 '판타지'보다는 SF 사이버 펑크쪽에도 어느정도 조예를 갖추었으면 싶습니다.
옥스타 칼리스는 제가 읽어본 게임소설 베스트 3 에 들어가는 작품입니다만, 위에 언급된 게임속의 능력을 게임밖에서도 발휘하는 것이 가능한가 부분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른 내용이 있네요.
옥스타 의 경우 주 내용이 게임 속 캐릭터가 결국은 현실세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라는 것이 주요 설정 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초의 사건의 빌미가 된 살인사건의 경우, 유저가 게임속에서 발록을 죽이라고 세뇌가 되어 현실 속에서 게임속 캐릭터의 검술능력을 발휘하여, 정치인(? 정치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읽은지 오래되서)을 살인 한다는 설정이었고.
마지막 부분에서도 주인공이 게임속 캐릭터인 보로미아가 되어 자신을 설득하는 게임제작자를 살해하는 것으로 결말이 지어지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결국 달빛 조각사 처럼 게임속의 능력을 현실에서 사용하게 되지요. 단지 옥스타의 경우는 게임속 캐릭터와 현실의 캐릭터가 전혀 다른 사람이 된다는 부분이 좀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봉쥬르님. 옥스타의 경우에는 그러한 사건이 일어나게 된 원인과 과정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사건을 추적하는 내용이 소설이기 때문이죠.
심지어는 주인공이 보르미어와 분리되는 과정을 작중에서 여실하게 보여줍니다. 그 뿐만 아니라 파격적인 결말을 제시함으로써 가상현실이 가지는 위험성을 경고하죠.
하지만 다른 소설들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달빛조각사에서도 얼마든지 노력한다면 소소한 설정으로도 충분히 이야기를 더욱 매끄럽게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 점이 아쉬울 뿐이죠.
순진무구~님에게는 현민님의 TGP Part1.(출판완결), 탐그루(출판완결), 샴발라 전기(출판 완결)을 추천합니다. 셋 다 오래된 소설이라서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고는 보기가 매우 힘드실 것입니다.
가능하시면 현민님의 TGP Part2도 읽으세요. 이거는 연재로만 되다가 중단되었습니다. 물론 Part1부터 읽으셔야겠죠.
위에 언급한 소설들은 우리가 알고있는 가상현실 게임소설의 범주에 들어가긴 힘들지만 그래도 가상현실을 다루고 있고 가상과 현실과의 관계를 매끄럽게 설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라이트 노벨쪽에서는 크리스 크로드를 추천합니다. 단권이라 읽기가 편합니다. 발표가 94년도에 돼서 게임 판타지의 원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글을 쓸까 말까 많은 고민을 했는 데, 욕을 먹더라도 적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가의 설정, 현실성, 개연성 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인데,
제가 생각한 결론은 현실성, 개연성 이라는 부분은 독자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개연성은 허상이다 라는 결론이었습니다.
염상섭님의 "표본실의 청개구리" 란 글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배웠을 텐데요, 여기에 보면 개구리를 해부하는 것에 내용이 나옵니다. 그 중 해부당하는 개구리의 몸에서 모락모락 김이 올라온다 라는 부분이 있는데 현실성, 개연성 이런 부분을 생각한다면, 이 부분을 읽다가 뭐 이런 엉터리가 다 있어 하고 읽지 말아야 하겠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글을 읽으면서 현실성이 없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마 생물학자 정도만 이런 생각을 하겠지요.
그것은 아마도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지식과 생각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성, 개연성도 거기에 기반을 두기 때문에 나에게는 개연성이 있고 현실성이 있는 내용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말도 안되는 것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요.
다른 많은 글들도 그러리라 생각하는데, 개연성, 현실성이라는 측면도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주관적인 판단일 뿐이라는 거죠.
벌써 10년정도 된 것 같은데, 그 당시 드래곤 라자를 무척 재미있게 읽어서 친구에게 추천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그 친구의 반응은 별로 좋지 못했는데,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너무나 좁은 세계관과 개똥철학을 거창하게 적어놔서 유치하다는 정도의 평가였습니다.
저에게는 개연성 있고(판타지니까 현실성은 빼죠), 무척 재미있는 책이었으나, 드래곤 라자의 세계관과 등장인물들 간의 대화가 그 친구에게는 유치함 정도로 읽혔던 것 같습니다.
유니크블루님이 추천하는거중 TGP1은 그당시 재미있게 봤죠...
다른건 기억이 잘 안나는 --
하지만... TGP1도 지금 다시 보게 된다면.. 현실성과 개연성이
과면 문제 없을까요????
우연히 게임테스터하다가... 문제가 생기고 그뒤부터...
팔극신권 한순간에 다 배우고... 다른무술역시....
가르쳐준사람은 몇십년인데... 쥔공은 순식간에.....
가상현실역시.. 다른사람들은 다 실패했지만...
쥔공이라서.. 성공..
가상현실역시.. 아무것도 모르는 쥔공.... 요약이라고 할수 있는걸
완파하고 해결책 제시.........
그 가상현실을 만드는 과정에 이론이 님에게 어느정도 괜찮기때문에
개연성도 있다고 생각하신건가요?????
이런거 보면.. 역시 개연성이나 현실성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거
같군요......
(만약 지금 TGP1이 책으로 나오고 있었다면.....
개연성이나 현실성 문제로 많이 태클 받을뜻 ^^;)
제가 말하는 개연성은 소설 내에서의 개연성입니다. 제가 위에서 적었듯이, 재미를 위해 개연성을 희생할 수 있고, 소소한 설정들로 글을 더욱 매끄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소설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죠. 만일 그렇지 않은 소설이 있다면 정말로 대가가 쓴 작품이거나 소설이 아닌 논문일 것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간단합니다. A->B->C->D 이런식으로 나가야지 A->D로 바로 넘어가지 말라는 것이죠. 전자의 경우 개연성있게 보이지만 후자의 경우는 영 아니죠.
그리고 TGP1에서는 적어도 주인공이 어떻게 자신이 그런 능력을 얻었고, 그것과 가성현실과의 관계 등 나름대로 노력한 흔적이 보이고, 그러한 부분들이 소설내에서는 매끄럽게 풀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연성 있다고 판단한 것이죠.
만일 일반적인 게임 소설에서 나오듯, 가상현실의 학습이 현실에 영향을 미친다면 그에 대한 짧은 부연 설명이라도 있었으면 글이 더욱 매끄럽겠죠. 적어도 TGP에서 나온 것처럼 군사적인 활용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TGP에서는 가상현실과 현실과의 괴리감때문에 군사적으로는 쓸 수 없다라고 결론이 났죠.
톱니바퀴를 돌릴 때 그대로 돌려도 상관이 없지만, 그 사이에 윤활유를 넣는다면 동작이 더욱 매끄럽고 톱니바퀴 자체의 수명도 늘어나게 됩니다. 이런 요구가 무리한 것인가요?
Comment '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