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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1.03.02 21:38
    No. 1

    뇌의 10%를 사용한다 이런식의 문구는 상용적으로 사용되는 문구인데 지나치게 까다롭게 따지는거 아닌가요? 일상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표현인데 주인공이 무슨 학회에서 강연하는거 아닌 이상 그런표현을 썼다고 해도 문제없다고 봅니다.
    그냥 뇌의 일부분만을 사용하던걸 모두 사용하도록 했다로 이해하지 아인슈타인이 어쩌고 따지는 사람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1.03.02 21:40
    No. 2

    요새 비평란 보면 무슨 트집잡기 란처럼 보이는데 소설은 설명문이 아니에요. 과장될수도 있고 진실이 아닌걸 적는경우도 있습니다. 하물며 작중의 주인공의 대사인 경우는 글의 진실성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것도 아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abrasive
    작성일
    11.03.02 21:41
    No. 3

    소봉님/ 저걸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본다면 그냥 상용적으로 사용되었구나 하겠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말 그대로 받아 들일 수 있다고 봅니다.
    차라리 저런 아인슈타인 어쩌구를 빼버리고 뇌를 활성화 했다거나, 뇌의 능력을 높였다거나 하는 식의 말만 있었다면 문제가 없었을 겁니다.
    아무리 판타지라지만 저런 현실의 인물이 나오는 부분들은 사실을 기반으로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1.03.02 21:46
    No. 4

    그러니까 이건 설명문이 아니고 소설이라고요.
    주인공이 무슨 강단에서 연설하는 장면도 아니고 자기 업적을 자랑하는 건데 저런식의 과장법이 충분히 쓰여질수 있습니다. 어색하지도 않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1.03.02 21:49
    No. 5

    소설 내부에서 주인공이 무슨 아인슈타인에 대한 논문을 적으면서 저런식으로 표현했다면 저도 어색하게 느꼈을 겁니다. 근데 저 부분은 어디까지나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장면이지 아인슈타인에 대해서 직접 묘사한것도 현실에 실제로 그런 연구가 존재했던것처럼 소설내부에서 표현한것도 아닙니다. 그냥 지나가는 장면일 뿐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낭만두꺼비
    작성일
    11.03.02 22:04
    No. 6

    찬성도 반대도 하기 애매하게 글을썼네요.. 이런저런단점이 있지만
    볼만하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abrasive
    작성일
    11.03.03 08:22
    No. 7

    확실히 책은 볼만 했거든요. 아니었다면 중간에 때쳐 치웠겠지요 (...)

    그나저나 아무래도 제가 좀 특이한거 같네요. 아무리 판타지여도 현실과 관계된 부분에서는 저게 사실인지 아닌지를 좀 따지게 되거든요. (저의 경우)
    이래서 제가 대체역사나 현대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류의 경우 현실과 관계된 부분이 많은데, 그걸 그때그떄 따지고 드니(...)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1.03.03 11:01
    No. 8

    틀린걸 틀렸다고 말해도 죄가 되나요?
    물론 소설이니까, 적당히 과장된 표현을 써도 되고, 사실이 아니지만 사실인양 널리 퍼져있는 표현을 써도 되고, 혹은 거짓을 사실인 양 써도 되긴 합니다.
    소설이니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틀린 것은 틀렸다고 말 할 수 있고, 또 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게 틀린건줄 알 수 있으니까요.

    작가한테 찾아가서, 왜 이런 틀린 내용을 썼냐고 따지고 바른 내용으로 고치라고 우긴것도 아닌데, 자기 감상문에 이 정도 지적도 못 하나요?
    비평글 본문에 특별히 심각한 표현이 있는것도 아니고, 평어조로 그냥 '사실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을 뿐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테메르
    작성일
    11.03.03 12:04
    No. 9

    소봉 // 아 소설이라도 틀렸으면 고쳐야합니다. 만약 사실과 다르게 설명했으면 그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지 틀린것과 다른건 다른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3.03 15:42
    No. 10

    4권까지인가 읽다가...
    뭐, 사실 기반이든, 환상 기반이든, 아무튼...
    보다가 주인공이 답답해서 덮어버린 책이네요.

    난 그런 거 몰라! 라던가... ㅡㅅ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한새로
    작성일
    11.03.03 16:06
    No. 11

    저도 조금 찔리는 바가 없지 않아 있네요. 제 경우에도 10%의 사실에 90%의 허구를 섞어서 현대물을 쓰거든요. 자신이 아는 사실과 다르다고 독자분들께서 지적도 해주셨지만, 대부분 알면서도 허구로 쓰는 경우이기에 수정하지 않고 그냥 놔둡니다.
    여기 아인슈타인 같은 문제는 독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기에 조심해서 '인용'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어떤 실제적인 사실에 대한 묘사까지 사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허구의 한계가 어디까지 허용되냐 하는 문제는 독자와 작가 사이에 잠정적인 공감이 허용되는 선까지가 아닌가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1.03.03 19:10
    No. 12

    소설이라고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ontradi..
    작성일
    11.03.03 19:42
    No. 13

    글쓴분도 잘못 아신게 있는데 영어에 존댓말 있습니다. 초면이나 윗사람한테 공손한 표현을 쓰지않고 짧게 말하면 무례하다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천년늑대
    작성일
    11.03.03 21:02
    No. 14

    출판사가 어울림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추장국
    작성일
    11.03.04 10:34
    No. 15

    would 같은 단어를 써서 정중하게 표현하는 방법은 있지만 그게 존댓말은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라샤르
    작성일
    11.03.11 09:59
    No. 16

    뭔가 겉다리 지식으로 글을 쓴 듯 하군요.
    최소한 몇번 검색엔진을 거치면 저런 오류도 많이 없어지는데...
    참고로 일생동안 쓰는 뇌의 가동률은 10%(일반인 기준)미만이고
    아이슈타인은 약 20%내외정도를 썻다는 풍문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덧붙여 굉장한 괴짜였던 데다 심한 건망증을 앓고 있었죠.
    개인적인 가설은 10%이상 넘어가면 뇌가동 구조상 오버풀되버려서 어딘가 이상이 생기는 가 아닌가... 그렇게 여기고 있습니다. 실제로 상황별로 쓰는 뇌 부위가 많이 틀려지기도 하고요.(의료 다큐에 살짝 발만 담가도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abrasive
    작성일
    11.04.05 17:33
    No. 17

    regret님//고추장국님이 말하셨듯이 영어에는 딱히 반말이랄께 없습니다. 그냥 어감상 불쾌감을 줄만한 단어 선정을 할 수는 있겠지요.

    라샤르님// 그게 잘못된 정보입니다. 의료 다큐요? 글쎄요 -_-; 이미 뉴스나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간은 생애 뇌를 100%까지는 아닐지라도 그에 근접하게 활용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단 영문판 위키피디아에도 잘 나와 있지요.
    <a href=http://en.wikipedia.org/wiki/10%25_of_brain_myth target=_blank>http://en.wikipedia.org/wiki/10%25_of_brain_myth</a>
    위키피디아가 사용자가 편집하는거라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한다면, 위키에서 쓴 source 가 있습니다.
    <a href=http://www.scientificamerican.com/article.cfm?id=people-only-use-10-percent-of-brain target=_blank>http://www.scientificamerican.com/article.cfm?id=people-only-use-10-percent-of-brain</a>
    한국어로 된 문서가 필요하다면
    <a href=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705221529513310 target=_blank>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705221529513310</a>
    이래도 사람이 뇌의10% 이상 사용 못한다고 생각하실 건가요...

    가장 널리퍼진 과학적(?)허구중 하나이지요.

    그나저나 3월11일날 올라온 글에 답글하는것도 웃긴 일이네요... 딱히 보실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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