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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42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10.05.01 02:35
    No. 1

    갑자기 과대망상 글이 왜이리 올라오는지 -_-;;

    현대판타지를 보고 누가 독재를 찬양하기라도 했나요???
    어차피 현대판타지 쓰레기로 보는사람이 많은데..
    그책을 보고 뭔가 배울려는 사람보단......
    자위용소설로 킬링타임을 즐길뿐입니다...
    학생을 뭐 바보로 아는것도 아니고 여전히 황당할뿐....

    자동차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니 자동차를 없애라고
    주장할분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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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김구라
    작성일
    10.05.01 02:38
    No. 2

    사악무구님은 스카이넷 님 글에도 댓글 다셨길래 제가 또 댓글 달아드렸거든요, 새벽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사고력을 좀 더 증진시키셔야 할 거 같습니다. 혹은 그저 틈만 나면 상대방 헐뜯기밖에 못하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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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10.05.01 02:43
    No. 3

    김구라님은 역사책이나 순수문학을 너무 읽어서
    뇌가 너무 발달하셨나보군요..
    과대만상이 너무 심하신거 같은데....
    차라리 정치쪽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토론방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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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10.05.01 02:46
    No. 4

    전 사악무구님이 도무지 이해안가네요. 모든 비평/토론글에 댓글다시면서 "판타지는 원래 그런거고 판타지는 사람들 사고형성에 아무런 관련없으니까 아무 비판하지마." 라는 논지의 글만 남기시는 이유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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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인생의정석
    작성일
    10.05.01 05:23
    No. 5

    사악무구님아
    그냥 맞춤법이나 다시 배우고 오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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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흐림
    작성일
    10.05.01 09:54
    No. 6

    정치적으로 무언가를 획책하는 자들의 소양이아닐까.. 하는 것은 확실히 과대망상이라 해도 될 것 같군요.

    독재에 장점이 있다는건 과거를 기준으로 하는 말입니다. 우리나라 6~70년대나 중세같은 경우 못 배운 민중들의 민주주의보단 깨어있는 지도자의 독재가 더 효율적이었죠. 당시엔 확실히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게 현대에도 적용이 되는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만. 독재에도 장점이 있다고 말하는 분들은 그런 경우를 말하는 것일겁니다.

    그리고 사악무구님은 전부터 봐왔지만 눈에 필터가 끼워져 있으신거 같네요. 비평란에서 정치이야기 안나오게 하고싶으시면 정치를 다룬 책이 안나오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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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쭈뱀
    작성일
    10.05.01 10:06
    No. 7

    전부터 봐왔지만 사악무구님은 참 일반적인 걸로 까는걸 좋아하는듯.
    그리고 ;; 현대물뿐 아니라 대부분의 판타지가 자위물이잖아요. 자위물이라는 의도를 현대물이라는 소재와 합치면 뭐 그런 글밖에 더 나올까요. 풀어나가는 배경이 현대라 그런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간 것일 뿐이지 유독 현대판타지만의 문제는 아닌거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10.05.01 11:15
    No. 8

    삶의정석님 // 맞춤법보단 기본이나 배우고 오세요
    님아는 반말입니다.

    은(隱)님//
    반대로 묻자면... 판타지가 사람들에게 사고형성에 영향을 끼친다고
    주장하면서 나쁘고 몰아가는 이유가 뭔가요?
    어디 권위있는 기관에서 연구를 하고 발표라도 했나요?
    대체 어떤기준으로 영향을 끼친다고 확신하는지 모르겠군요
    뭐 칼이 범죄도구로 사용되니깐 칼을 불법화 하자고주장이랑
    뭐가 틀린지???

    흐림님//
    책에 대한 정치이야기로 끝내야지 그걸 현실정치인과연관해서
    뭔가를 적지말자는겁니다 --
    비평란은 책에 대한 비평입니다 --

    p.s) 한가지 묻죠.....
    일반소설에서도 주인공에게 권력이 몰아지면서
    독재 비슷하게 진행이 되는데....
    판타지(현대)에서 특수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심시티를 하는데
    최후엔 독재가 아닌 어떤방법으로 심시티를 할껀가요??
    그에 대한 의견을 말하실분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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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흐림
    작성일
    10.05.01 11:39
    No. 9

    책에서 애초에 뻔히 현실 정치인으로 보이는 인물들을 집어넣는데요.
    정치이야기가 안나오게 하고 싶고 정치이야기로 까이고 싶지 않으면 얄팍한 지식으로 관련글을 쓰지 않으면 됩니다.

    책에 정치관련내용이 있고 그 정치관련내용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데 뭐가 잘 못 된건가요?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면 거기에 대한 반론을 해야죠. 반론할 능력도 없어보입니다만.

    다른사람에게 한말이지만 판타지가 사람들의 사고형성에 영향을 끼친다고 누가 말했죠? 아무도 그런소리 안 했는데. 굳이 따지자면 사악무구님이 했네요. 지금 사람들이 하는 말은 판타지가 아니라 잘못된 정치관념이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건데 뜬금없이 혼자 딴소리하네요.

    지금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주제는 현대판타지가 아니라 현대판타지 안의 정치관념입니다. 저것도 파악못하는듯.

    그리고 그 물어보는 일반소설이 뭔지 제목을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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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0.05.01 11:59
    No. 10

    주인공에게 권력이 몰아지는 독재라도
    주인공이 갖는 고뇌 같은 게 같이 나온다면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당장 떠오르는 것이 몇 개 없지만
    트루베니아 연대기의 암흑제국 황제라던가...
    천룡전기의 주인공이 채량을 가지고 하는 고민이라던가
    어느 정도 독자가 가치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좋겠죠.

    문제는 위에서 지적한 현대판타지를 쓰는 작가들이
    그런 문제에 대해 얼마만큼 스스로 고민을 하고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냐는 것입니다.
    경제적인 구조나 산업적인 구조상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나온다든가
    위의 글처럼 도덕적인 가치판단이 결여된 이야기가 나온다든가
    하는 기본적인 사고조차 포함되어 있지 않은 글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죠.

    카타르시스도 좋고 대리만족도 좋지만
    어느 정도 보편적인 도덕성과 합리성을 갖추어야 좋은 글이라고 봅니다.
    보편적인 도덕관과 합리적인 사고와 일치하지 않는 대리만족이라면
    독자가 멀쩡한 사고관을 갖지 못했거나
    작가가 야설만도 못한 자위글을 썼다고밖에 할 수 없겠지요.

    그림 없는 만화책이 되어버린 장르문학이
    어린 아해들의 사고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선
    회의적인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영향이 아예 없다고 하기도 그렇고.. 미묘한 문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10.05.01 12:11
    No. 11

    흐림님//
    2460번 글에 그에 관련된 발언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치내용부분도 첨엔 소설에 대한 정치이야기에서
    댓글진행되다가 현실정치로 넘어왔고
    이 비평글에 마지막에 적은 독재에 대한 어쩌고 소행.. 부분은
    더이상 소설에 대한이야기가 아닌 현실정치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사고형성어쩌고에 대해...
    판타지라고 말한건 줄여서 말한거고.. 현대판타지 등
    소설에 대한 말입니다....
    소설속에 잘못된정치관념이 악영향을 끼친다는것과
    소설보고 나쁜영향을 받을수 있다는것과 뭐가 틀린지?
    말장난하지맙시다 --

    p.s) 몇년전에 본거라 제목을 기억안남니다...
    소설제목이 중요한게 아니라...심시티를 어떻게 할껀지
    질문한건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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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0.05.01 12:20
    No. 12

    심시티를 어떻게 하느냐는 작가의 역량에 달린 문제겠지요.
    독재가 아니라 심시티가 불가능하다고하면
    민주주의 정치에선 심시티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니까요.

    라이벌로 대립각을 세워서 발전시킨다던가
    주인공이 음모와 계궤를 써서 상대방을 농락시키며 발전시키던가
    그런 방법론이 중요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문제가 되는건 현대판타지와 같은 장르문학이
    사고관형성에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건데
    거기에 대해선 이견은 있어도 딱히 답이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10.05.01 12:47
    No. 13

    역시나 작가의역량이 나오는군요....
    작가는 천재가 아니면 그냥 욕먹을수밖에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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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래피즈
    작성일
    10.05.01 13:28
    No. 14

    천재일 필요는 없지만 무식하면 안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0.05.01 13:50
    No. 15

    위에서 말한 제가 방법론들은 천재가 아니라도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이고
    그런 방법들은 작가의 기반이 되는 지식에서 나옵니다.
    굳이 '독재'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거지요.

    그렇다고 무슨 엄청나고 획기적인 방법안을
    내놓으라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랬으면 사회학 교수가 되서 강론을 하고 있겠지요.

    독재가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는 수단이라 그렇게 쓰는 거라면
    그것은 본문대로 비난 당할 여지를 남겨두는 것이고요.

    단순히 '독재'말고는 심시티할 방법이 없다라면
    그건 진부한 생각밖에 못하는 작가의 역량부족이고
    굳이 천재를 들먹이지 않아도 될 문제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10.05.01 14:34
    No. 16

    독재 [獨裁] [명사]
    1 특정한 개인, 단체, 계급, 당파 따위가 어떤 분야에서 모든 권력을 차지하여 모든 일을 독단으로 처리함.
    2 <정치>=독재 정치.

    현대판타지에서 현실성을 중요시 합니다..
    현실성에 맞게.. 독재가 아닌 제대로된 방법이 있습니까?
    작가의역량에 맡기는건 독자의 회피하는 발언이라 생각합니다.

    무식하고 진부한 작가들은 그이상을 못적는거 같은데...
    유식하고 뭔가 새로운생각을 가진 독자분들중에....
    진부한 생각을 탈출할만한 의견을 한번 제시해주세요
    (현실성을 생각하고 적어야 됩니다.. 유식한분들 의견을 기대해보죠)

    p.s) 천재 뭐 별거 아님니다..
    다른사람들이 생각지도 못한걸 해내는 사람들이 천재 아닌가요?
    해리포트나 반지의제왕 같은 명작들 만들어 내는 사람들
    천재라고 할수 있죠......
    헬로키티 같은 캐릭터상품이 전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것도
    사람입니다.. 이런사람들이 천재이지 뭐 별거 있나요?

    지금 현대판타지도 어쩔수없이 독재가 들어가게 됩니다.
    그 독재를 빼고 이야기를 진행할수 있는 작가가 나온다면
    전 그사람이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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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돼지(亥)
    작성일
    10.05.01 16:00
    No. 17

    난 문제가 독재가 아니고, 너무 수월하게 모든것을 휘어잡게 만들어버리는 작가의 무식함이라 생각되는데...
    현대물 판타지, 월야환담밖에 본게 있어야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0.05.01 16:02
    No. 18

    위에 적었듯이

    라이벌을 세워서 대립하는 과정으로 이끈다던가하는 방법론도 있습니다.
    현실정치와 마찬가지로 당파 싸움으로 끌고 갈수도 있고요.
    현실에서야 정치가 마음대로 가지 않지만
    작가는 인물 설정으로 충분히 조절 할 수 있지요.

    사악무구님은 독재를 빼놓고는 발전이 불가능하다고 하시는데
    그건 굉장히 편협한 생각입니다.
    지금 현재 인류가 엄청난 성인군자들이 모여살기 때문에
    독재가 사라진게 아닙니다.
    더불어 지구상에 독재정권이 아직 사라지지 않은 국가도 있지요.
    아주 가깝게 우리 이웃에도 있네요.
    그런 국가들이 발전이 되어 있던가요?
    단지 돈이 없어서 북한이 발전을 못할까요?
    애초에 독재국가가 돈이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작가라면 최소한 이런 기본적인 고민정도는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말씀하시는대로
    '현실에 맞게'라면 독재라는 것은 시대의 역행입니다.
    현실과도 가장 동떨어져 있고요.
    더 솔직히 말하자면 현실판타지에 그런 걸 우겨넣은
    작가가 고민은 커녕 아무 생각없이 싸지른 글인거죠.
    근접 국가들의 멍청한 외교능력이나
    경제발전이란 껍질을 쓰고 각종 인플레현상은 개나주라하는
    현상은 그에대한 증명이구요.
    근래 나오는 현실판타지들은
    몇년전 나오던 대체역사물, 밀리터리소설만큼의 구상도
    없는게 대부분이죠.

    작가들의 치열한 고민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걸 독자들한테 의견을 내라니...
    그거야말로 밥숟가락에 반찬까지 올려서 먹여주는 격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10.05.01 17:52
    No. 19

    올드뉴비님
    노무현대통령 탄핵사건... 이건 한나라당의 독재였습니다..
    지금도 소고기수입이나 사대강 등 국민들이 하지말라고 하는데도
    독재적으로 하고 있는데 현실정치입니다...

    이런현실에서 현실성을 중요시하는 현대물.....
    과연 독재가 빠질수가 있는지???

    그리고 님이 말하는 라이벌과 대립 작가가 인물설정으로
    해결하라고 하지만....
    그럴경우 그 소설은 정치소설로 변합니다....
    책몇권분량을 정치내용만 적어도 개념있네 없네 소리가 나올판인데..
    현대"판타지"소설에 그런게 들어간다면 과연 -_-;;;

    현대판타지소설은 대부분 시작할때 먼치킨아이템 or 외계인 등으로
    현대기술을 초월하는 기술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인공이 독재를 한다고 해서
    "소설내"에서는 뭐 나쁠껀없죠...
    나라발전을 위한 독재이니깐요.....

    그리고 독재외에 이야기는 저도 딱히 할만은 없습니다...
    그런부분이야 저역시도 인정하는부분이니깐요....
    그런문제는 작가가 자료조사를 해서 개연성 있게 해야되는데
    제대로된걸 저역시도 못봤으니 -_-;;;;

    p.s) 저는 뭐 그냥 막장물을 좋아하는 사람일뿐 --;
    소설내에서 독재는 별상관없지만 현실에서 독재는 안좋아합니다
    독재옹호 하는사람으로 보지마시길 -_-;;;;
    그리고 이런걸 이야기한다고 해봤자 딱히 변하는건 없지만 --;
    쓰잡데기 없는 제 댓글 보고 답변 달아주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문라이더
    작성일
    10.05.01 17:54
    No. 20

    단순 비방.

    학생들이 바보는 아니지만, 아직 지식이 채워지지 않은 것은 맞습니다. 잘못된 선입견 및 지식이 이미 장르소설에 의해서 많이 채워져 버린 경우가 많구요.

    특히, 역사, 문화, 언어는 심각한 지경입니다. 잘못된 상식도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자위용 소설이라고 알고 있으면 상관없다고 하지만 한번 읽고 특정부분만 나중에 기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게 어떤 책에서 읽었는지 조차 모릅니다. 장르소설을 제대로 된 책이라고 인지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제대로된 글이 아닌것이 사실이지만 글은 글입니다. 머리속에는 기억에 남아있기 마련이구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0.05.01 19:27
    No. 21

    현실정치가 독재와 비슷하다고 할정도로
    국민들의 지지를 얻고 있지 못 하지만
    공산주의의 탈을 뒤집어 쓴 김씨일가의 독재나
    박정희의 유신정권
    문어대가리의 쿠데타들과 비교하긴 좀 심한 감이 있지요.
    독재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것과
    실체적인 독재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하고요.
    이부분은 본문과는 좀 떨어진 이야기가 아닌가싶네요.

    현실판타지만으로 국한시키지 않는다면
    독재적인 주인공이 나오는 소설은 꽤 많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소설내의 '독재'라는 장치자체가 문제는 아니죠.
    개중에는 어느 정도 도덕적인 고뇌라던지
    상식적인 수준에서 독재에 대한 반발이 일어나는 소설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대부분이 아무 생각없이 개발, 개발, 개발하고
    국민들은 우민이라 우오오 감탄만하는 동화속 세상만 그리고 있지요.
    그 속의 주인공의 독재와 그것에 대한 대리 만족감이란 것은
    위 본문과 같은 비난을 피할 수 없다는 건 분명한 일이고요.
    그걸 아직 덜 배운 학생들이 얼마나 수용하느냐는
    딱히 답을 낼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견이지만
    독재라는 독을 애국심을 자극하는 나라의 발전으로
    가리는 게 좀더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사악무구님은 4대강과 쇠고기문제를 말씀하시면서
    현 정권의 독재적인 문제를 지적하시지만
    정권에서 내거는 슬로건은
    '경제를 위해선 무엇이든 한다' 아닙니까?
    현실판타지에서 추구하는 독재의 목적과도 맞닿아 있다고 할 수 있지요.
    본문을 쓰신 분이 정권의 음모론을 거론하는 것은
    이것과 연관이 있는 것 같은데요.

    그런 의미에서라도 독재를 통한 발전이 가져오는
    대리만족감은 다시한번 되새겨보고 반성할 필요가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그것이 청소년에게 끼치는 영향은 차치하더라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10.05.01 21:24
    No. 22

    판타지/ 무협에 대한 연구결과야 없습니다만, 찾아보면 사고 형성이 덜 된 청소년기 학생들의 대중문화에 대한 무비판적 수용 문제에 관한 기사 혹은 연구결과는 꽤 많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판타지/무협은 허구니까 아무런 영향을 안준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말입니다.

    그리고 전 판타지가 나쁘니까 판타지란 장르를 없애자 따위의 주장을 한 적 없습니다. 판타지가 청소년기의 독자들에게 알게 모르게 많은 영향을 끼치니까.. 안좋은 영향을 끼칠만한 것은 고치자 라는 글을 썼으면 썼지.. 남의 생각과 글을 비약시키진 말아주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스카이넷
    작성일
    10.05.01 22:44
    No. 23

    거대한 음모라..... 세상 도덕이 '돈많이 벌면 장땡'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거대한 자본들의 연합이라면 글쎄요.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힘을 몰아준 정부, 그 주축인 관료들이 돈먹고 해롱해롱대니 나라 꼬라지가 결국 자본이 원하는대로 안갈수가 있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스카이넷
    작성일
    10.05.01 22:51
    No. 24

    그리고 사악무구님

    결국 소설 내용도 사람이 쓰고, 사람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정치경제'이니 그 소설 내용에도 특별한 일이 아닌 한 그게 녹아드는 것이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런게 안 녹아 들었다면 그 사람은 현실에서 분열된 사람이 틀림없는데, 그런 경우는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현실이 너무 괴로워서 그에 반대되는 생각을 하며 분열했거나(유토피아처럼), 아니면 그냥 광인이 되어서 그렇거나. 두가지 경우가 아니라면 그 소설은 분명히 작가가 처해있거나 느낀 현실이 반드시 녹아납니다.

    그러니 김구라님이나 저는 그 녹아든 현실을 다시 꺼내 얘기 했고 그것이 당연히 현실과 관련이 있으므로 그걸 이야기한 글에서 현실정치 이야기를 꺼냈다고 까는게 말이 됩니까?

    결국 사악무구님 댓글보면 자신도 현실정치 이야기(독재)를 꺼낼 수 밖에 없다면서, 소설속에서 그걸 끄집어 내서 비평한 글 보고서는 '현실정치 이야기가 왜나오삼?'이라고 말씀하시니 할말 정말 없습니다. 그저 먼산....

    솔직히 공부란 국/영/수/과 밖에 모르고 인문의 인자도 모르는 교육을 받았다 치더라도(이건 우리나라 사람 누구나 그렇지만), 그래도 최소한 남의 말 좀 듣고, 곰곰히 생각 좀 하는 '태도'는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뭐 저도 잘난놈은 아니지만 반성할 것은 반성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김구라
    작성일
    10.05.02 00:59
    No. 25

    왕정, 군주정과 같은 전제정치가 당연했고 자연스럽게 받아졌던 시기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을 대상으로 하는 이야기가 아님을 분명히 합니다. 저는 어디까지나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들에 대해서 지적했을 뿐이고, 당연히 현대 민주주의 시대에서 독재란 범죄에 불과할 뿐이라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국민이 우매하다고 할지라도 독재가 정당화 될순 없습니다. 이것은 현대인의 가치관에 비추었을 때,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만, 19세기 이전의 전제정치 시절에 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상대방이 하는 말의 요지부터 제대로 파악한 뒤 댓글을 남기셔야 하는데 자신이 원하는 식으로 재해석해서 걸고넘어지려고 하니까 사고력이 덜 발달했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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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김구라
    작성일
    10.05.02 01:02
    No. 26

    게다가 모 소설에서 이런 부분이 있더군요. 주인공이 홀로 청와대에 침투해서 대통령을 말 그대로 개패듯이 패서 죽사발을 내놓더군요. 게다가 그 대통령은 현재 대한민국의 대통령과 매우 닮았습니다(그 이전에 계속 이런 부분이 나오지요). 저도 현 대통령을 매우 싫어하는 사람 중 한 명이지만, 무슨 양아치 소설도 아니고, 한 국가의 대통령을 개 패듯이 팬답니까? 차라리 암살같은 방법이 더 그럴듯 해보입니다만. 아무리 장르소설이지만 최소한의 개념과 상식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0.05.02 01:03
    No. 27

    스케일을 너무 크게 잡는 현대소설이 많다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그냥 작게 농구부의 별볼일 없는 신입부원이었는데 능력을 얻어 팀의 Ace가 되고 여자친구도 생기고 주변인들에게 인정받고 이런식으로 아기자기하게 잘 풀어가는 작가님을 만나고 싶습니다.

    요즘 현재 소설에서 이런 소재를 쓴다면 농구 Ace가 되고 인기를 엄청나게 끌고 주변 여자들은 다 주인공을 좋아하게 되죠. 농구부를 괴롭히는 일진-조폭 모드가 나올지도..

    그래선지 마검왕의 현대편이 좋더라고요. 최대한 자신을 숨기려고 하고 살짝살짝 능력을 드러내는 점도 좋고요.(지진, 연예기획사, 친구엄마 고치기..)
    학교일진, 운동장에서의 다대:1등은 정말 보기 이상한 부분이었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쿠쿠리v2.0
    작성일
    10.05.03 10:48
    No. 28

    장르 일반에 관한 글은 비평란에 쓸 수 없는데 왜이리 많이 올라오는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7 스카이넷
    작성일
    10.05.03 11:44
    No. 29

    ㄴ간단합니다. 토론마당 나부랭이에 올려봤자 여기만큼 많이 보지도 않고 토론도 치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토론마당에서 제가 여기 올린 글 올렸을때 어떤 코멘트에서는 영자님들이 아예 신경 안쓴다고 하덥디다.

    그리고 토론마당에 뭔 요상한 글이나 올리고 궤변을 싸는 사람도 눈에 띄어서 놀기도 싫습니다. 아무리 영자님들이 많이 터치를 안한더라도 글 조금씩 보고 조금 관리는 해주셔야죠. 뭔 찌질학자가 세상 다살은 노인네마냥 글을 싸대는데 원참...

    무엇보다 여기가 수준이나 품격이 높은데네요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가람처럼
    작성일
    10.05.04 20:48
    No. 30

    나는 사악무구님이 왜까이는지 잘모르겠네요...소설이니까 독재도 나올수 있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현실을 반영한다라...환자티소설의 장점은 자유로운 상상과 세계관인데...그리고 현실판타지라고 해서 대놓고 독재를 하지는 않은것 같은데요...뭐 있다손 치더라도 그게 그렇게 문제가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연애소설에서 등장하는 고교생들의 동거나 동성간의 사랑 혹은 가족간의 사랑을 다루는 소설들은 뭡니까? 가치를 판단하는것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개개인의 문제입니다. 제가 보기에 김구라님의 생각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가볍게 읽고 넘겨버린 독자가 대부분일것인데...그걸 굳이 심각하게 생각해서 현실로 끌어들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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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0.05.05 11:02
    No. 31

    가람처럼님// 댓글을 주욱 읽어보시면 아실텐데요.
    독재라는 소재가 소설내 소재로서 쓰인다면
    그것에 따라오는 비판은 당연합니다.
    표현의 자유와 함께 비평의 자유도 같이 따라오는 거죠.
    '작가는 어떠한 의도로 독재라는 방식을 채택했는가'
    '독재에 대한 폐해를 미화하진 않았는가'
    '독재후에 일어날 일들이 개연성 있게 짜여졌는가'
    본문과 같은 비판도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그리고 굳이 논란화 되는 동성, 근친 그런걸 끌어오지 않아도
    논란화할 것 없는 살인, 강도, 강간이 나오는 소설이 부지기수입니다.
    문제는 얼마만큼 독자를 납득시킬수 있는가 하는 점이겠죠.
    요즘 나오는 현대판타지가 그런 요건을 만족시키지 못 하기에
    본문과 같은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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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가람처럼
    작성일
    10.05.05 12:25
    No. 32

    올드뉴비님// 뭔가 크게 착각하고 계신것 같네요...우리가 소위 말하는 장르소설을 보는 주된 목적이 무엇입니까? 재미와 즐거움 혹은 스트레스해소가 주된목적 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주된 목적을 생각하시면 사악무구님이 어떤 입장에서 댓글을 다셨는지 이해가 가실겁니다. 그리고 독재에 대해서 너무 광범위하게 적용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신지요...가령 올드뉴비님이 기업을 창업하셨습니다. 그 기업이 올드뉴비님이 원하는대로 목표를 잡고 원하는데로 경영을 합니다...이게 독재일까요? 독재와 독단은 엄연히 다른의미일텐데요...그리고 올드뉴비님이 말씀하시는 얼마나 독자를 납득시킬수 있는가 하는 부분은 작품의 완성도 부분이죠...작품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지만...독재라는 소재만을 가지고 비판한다는것은 어불성설이지요...물론 독재가 좋거나 옳다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소설의 소재가 꼭 옳은것만 쓰이라는 법은 없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0.05.05 13:46
    No. 33

    가람처럼님//그러니까 댓글을 처음부터 죽 읽어보시라 한겁니다.
    현대판타지건 그냥 판타지건 무협이건
    독재라는 소재를 제한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요.
    하지만 자유라는 건 방종이 아닙니다.
    아무 책임없이 남발하는 걸 자유라고 하지 않지요.
    문학에 책임이란걸 지울 수는 없지만
    책임 대신 비평이라는 칼에는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덧붙여 위의 중간중간 댓글에도 몇번이나 썼지만
    독재라는 소재자체는 문제가 없다고도 했고요.
    작가가 독재라는 걸 자유롭게 쓸 수 있다면
    독자도 독재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것이죠.
    굳이 독재뿐만이 아니라 살인,강도,강간이라는 소재도
    상관없다고 바로 윗댓글에 말했지요.
    하지만 도덕적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있다고 해서
    그것에 대한 비판까지 자유라는 이름으로 어물쩡 넘어가진 못합니다.

    회사, 국가를 경영하는데에 있어서
    어떤 목표를 잡고 합리적으로 경영하는 것과
    내키는대로 마음 껏 휘두르는 걸 같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런 수준의 리더쉽이라면 애초에 본문과 같은 비판이 나올리가 없죠.

    더불어 대리만족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독재에 대한 대리만족을 느끼기위해서 책을 보는거라면
    본문과 같은 비판을 피할 수 없으실거고요.
    그건 그것 나름대로 꽤 문제가 있는 사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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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가람처럼
    작성일
    10.05.05 16:34
    No. 34

    올드뉴비님// 이제 조금 어이 없네요...제 처음댓글 안읽어 보셨나요? 김구라님이 적은글 안보셨어요? 저는 분명히 사악무구님 까는글이 이해가 안된다고 했어요...사악무구님이 처음단 댓글에대해서 그냥 막까는 댓글들 안보셨나요? 김구라님의 글에는 독재는 무조건 나쁜것이라고 못박아두고 있고...사악무구님은 거기에대해 비판을 한건데...그리고 올드뉴비님이 중간에 적으신 댓글을 보면 독재가 나쁘다고 쓰신 김구라님 의견에 동조한글도 있느데요...이제와서 또 소재는 상관없다라...뭐가 올드뉴비님의 진심인지 모르겠네요...그리고 자유라...올드뉴비님이 제시하신 작가의 자유에대한 책임이라...그래서 법이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도덕적책임이야기 나오셨는데요...누가 도덕적으로 비판하는것까지 뭐라고했습니까? 제발 본문과 사악무구님 첫번째 댓글을 읽어보시기를...사악무구님 댓글이 좀 격한 표현이었을뿐 잘못되었다고 보지 않았는데요...
    회사와 국가를 경영하는데 있어서 합리적으로 경영하는것이라...정당의 이익과 정권유지를 위해 국가를 경영하는것이 과연 합리적인 경영일까요?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의 합리적인 경영은 김구라님이 적으신 독재와 비슷해질수 밖에 없는데요...그리고 저는 대리만족 이야기는 한적도 없는구요...그리고 책을 통해서 어떤 즐거움을 얻는것은 개개인의 취향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0.05.05 17:48
    No. 35

    독재라는 소재에 대한 글을 쓸 수 있는가/없는가? 하는
    표현의 자유문제는 애초부터 따질 필요가 없는거고요.
    본문의 내용은 독재라는 소재를 씀에 있어서
    작가가 비판 의식없이 남용하는 것에 대한 비판입니다.
    흔히 쓰이는 스토리를 가져와보면
    미래에서 날라온 오버테크놀로지로
    무분별하게 개발하고 전쟁하는 가운데
    파쇼적인 부분을 자극하면서 재미를 느끼게 하는 소설들 이야기죠.
    물론 한번 읽고 잊어버리는 사람도 있고
    거기에 심취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비판 의식없이 받아들이는 어린 친구들이 있을 수 있고요.
    본문글은 2459번 글과 연장선상에 있는 글입니다.

    제가 딱히 꼬아서 쓴 말도 아니고
    댓글마다 의견을 뒤집은 일이 없는데 제대로 이해를 못하시네요.
    똑같은 댓글만 벌써 3번이상 다는 거 같은데 말이죠.
    분명히 독재라는 소재를 쓰는 것도 자유지만
    그 글에 대한 비판도 자유라고 썼는데요.
    더군다나 독재를 소재로 쓴 글이
    '재미'라는 껍질을 뒤집어쓰고
    비판 의식없이 극우적인 민족감을 자극하거나
    독재적인 경영을 미화시키는 글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욕먹어 마땅한 글이죠.

    재미를 느끼는 부분에 있어서 각자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소한 일반적인(혹은 인간적인) 시각은 가지고 사는게 맞지 않습니까?
    그런 점에서 재미를 느끼고 스트레스가 풀린다면
    개인적인 반성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회사나 국가의 합리적 경영에 대해서 말하자면...
    현실에서 정당정치로 서로 정권창출을 목표로 개싸움중이지만
    우리가 국회의원들 정권잡아서 배불리 먹이려고
    선거 하는게 아닐진데요.
    합리적이란 말이 무조건 여러사람이 참여해야한다는게 아닙니다.
    그랬으면 오늘날 인사채용 요건에 리더쉽을 강조할리 없죠.
    다만 소설 속에서 보여주는,
    예컨데 경제적인 지식도 없고 국가정세는 밥말아먹은 외교관과
    현대적인 리더쉽은 굉장히 현실적으로, 상식적으로
    크게 동떨어져 있는 걸로 보여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0.05.05 17:53
    No. 36

    아주 쉽게 비교하자면 이런거죠.
    모든 장르소설에는 '살인'이란 비도덕적인 관념이 빠지지 않는다.
    살인은 정당한가?
    살인을 소재로 글을 써도 되는가?

    당연히 써도 됩니다.
    예컨데 김길태의 일대기를 판타지로 풀어 썼다고 합시다.
    14살 15살 소녀들을 강간 살해하고 다니는
    키크고 멋지고 헛점없는 범죄자의 범죄 스토리입니다.
    필력이 엄청나고 묘사가 현실감 있고
    곳곳에 독자들을 웃길 코믹요소도 들어있는 아주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당연히 쓸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이 소설이란 이유로.
    단지 살인이 소재로 이용되었을 뿐이니까
    면죄부를 줄 수 있다.
    이래도 되겠습니까?

    현실 판타지의 독재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인가요?
    본문글은 위와 같은 견지에서 쓰여진 비판으로 보고있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가람처럼
    작성일
    10.05.05 19:16
    No. 37

    아이제 덧글 다는것도 좀 그렇네요...꿈보다 해몽이라고 어떻게 김구라님이 적으신 글을 읽고 그런 해석이 나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누가 작품 비평에 대해서 뭐라고 했습니까...이해력이 안좋으신가요? 김구라님글은 현대시대란 배경으로 독재를 소재로 사용했으니 나쁘다는 이야기 같은데요...그리고 거기에다가 사악무구님이 과대망상이라고 한거구요...진짜 이해안가시나요...님의 댓글은 김구라님의 글을 아주 좋은쪽으로 해석했구요...사악무구님의 댓글은 격하니까...아주 안좋은쪽으로 받아들였다는 생각은 안하시나요? 누구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못합니까? 누가 작품에 대해서 비판을 못하게 했나요? 왜 자꾸 한이야기르 또하게 하는지 모르겠네요...그리고 김길태의 일대기를 판타지로 쓴다라...그게 면죄부를 얻어야 할만큼 잘못된 일입니까? 이미 명작이라는 소설들 중에서도 살인자가 주인공인 책은 이미 나와있습니다. 판단은 독자가 그리고 시대하는거겠지요...누구는 내용에대해서 비판을 할수도 있고...누구는 문장에 대한 칭찬을 할수도 있고요...소재의 자유를 말씀하신분이 이런 의견이라...자세히 올드뉴비님이 쓰신글을 읽어보시지요...일관성이 어긋난부분들이 이렇게 있습니다. 제가 현대판타지물을 비판하는것에대해서 뭐라고 한것도 아니고 김구라님이 쓰신글이 작품의 비평보다는 독재가 소재로 사용되었으니 무조건 나쁘다라고 한것과 거기에 조금 격하게 사악무구님이 과대망상이라는 반대를 한것에대해서 의견을 적은 건데...이상하게 원론적인 이야기를 섞어가면 올드뉴비님의 의견이 옳은 의견이니 받아들여라고 하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0.05.05 20:08
    No. 38

    끝까지 이야기를 곡해하시네요.
    소설을 쓰는 것은 자유이나
    소설에 대한 비판 역시 자유라는 말이 그렇게 이해가 안되시나요?
    제가 위에 말한 살인자 소재 소설을 쓰면 안된다고 했습니까?
    당연히 써도 된다는 말은 반어법이 아닌데요-_-
    위아래로 두번이나 써도 이상한 소릴하시니...
    쓰여져서 시장에 나오면 말씀하신대로
    내용에 의한 비판이나 문장에 의한 비판 모두 가능합니다.
    그래서 본문과 같은 비판글도 나왔고요.

    독재는 좋지 않은 것이니 쓰면안된다
    본문글에 이렇게 나왔나요?
    김구라님이 이렇게 주장했나요?
    아니면 제가 이렇게 말을 했나요?

    -제가 말하고자하는 이러한 소설들의 문제점은 바로 작가들이 소설 내에서 주인공의 독재를 너무 생각없이 다루고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현대판타지는 장르소설의 한 줄기에 불과하지만 '현대'를 시대적 배경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현대인의 가치관에 알맞게 글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문글을 쓰신 김구라님 주장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자꾸 머리속에서 이상하게 독해를 하시는데 난감하기 그지없네요.
    소재가 쓰이는 건 자유지만
    자유란 분명히 방종이 아닙니다.
    비판이 그에 따라온다면 겸허히 받아들여야죠.
    면죄부 운운한건 이런 비판을 이야기하는거고요.

    사악무구님은
    현대판타지가 독재에서 찬양하진 않는다고 했지만
    김구라님 본문에 쓰여진것처럼
    작가가 아무 생각없이 쓰는 독재와
    그걸 아무 생각없이 받아들이는 독자가 문제라는 것입니다.
    물론 사악무구님의 말씀대로 그냥 읽고 잊어버리는 사람도 있겠고
    제대로된 가치판단을 하지 못하는 어린아해들도 있을 거라는 점에선
    사람마다 이견이 다르겠고요.
    그리고 독재가 아닌 다른 발전 방안이 있는가에 대한 내용도 있고요.
    이 이야기들이 밑의 2459번 글부터 여기 댓글 끝까지의 내용입니다.

    대충대충 읽으시다가 '독재를 소재로 써서 안되는가'
    하는 한문장이 눈에 찝혀서 쓰시는 거 같은데
    대략 난감하기 그지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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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10.05.05 21:31
    No. 39

    올드뉴비님, 꿈보다 해몽이 좋다는 말을 이럴때 쓰는 말인가요? 사악무구님의 글은 "어차피 판타지 무협을 킬링타임으로 읽으니까 사람들은 독재건 뭐건 신경 안쓰는데 왜 독재에 대해 뭐라하느냐" 입니다.

    "그책을 보고 뭔가 배울려는 사람보단......
    자위용소설로 킬링타임을 즐길뿐입니다...
    학생을 뭐 바보로 아는것도 아니고 여전히 황당할뿐.... "

    위 부분만 봐도 확실히 알 수 있는 부분이며, 이는 사악무구님의 모든 토론에서 시종일관 유지되는 논지입니다. 제 판타지/무협의 남녀관계에 관한 글에서도 "어차피 판타지는 킬링타임이고 환상세계인데.. 왜곡된 남녀관이라 해도 그게 독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없다." 였고, 이 글 또한 비슷한 논지의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0.05.06 00:57
    No. 40

    다시 처음으로 돌아왔네요.
    판타지건 무협이건 현대판타지건
    거기에 담겨 있는 내용이 독자에게 영향을 미치는지는
    개개인마다 다르고 영향을 미치더라도
    받아들이는 정도 역시 각각 다릅니다.
    성인이라 해도 그런데 미성년자의 경우는 더더욱그렇고요.
    몇년전부터 방송다큐로 끊이지 않고 문제시되오던
    '일본 폭력만화가 청소년에게 끼치는 영향' 혹은
    'FPS 게임중독으로 인한 해외총기사고'
    같은 문제들과 맞닿아 있는 이야기죠.
    본인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타인에게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꿈보다 해몽이라고요?
    저는 밑에 글에 있는 댓글내용을 그대로 가져왔을 뿐인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가람처럼
    작성일
    10.05.06 23:57
    No. 41

    올드뉴비//왜 내가 이런 쓸데없는 논쟁에 시간을 쓰고있는지 열받네요. 아무리 이 글의 본문을 읽어봐도 올드뉴비님같은 해석이 나오지 않습니다. 김구라님 글은 독재가 독자들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치니 독재란 소재르 써서는 안된다라고 주장하는것으로 밖에 해석이 안됩니다. 중간에 2459번의 글은 저는 나중에 읽어봤습니다. 그러니 그부분은 배제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비평은 안된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제가 사악무구님을 옹호한것 빼고는 올드뉴비님과 그리 다른 생각을 적은것이 없었는데...올드뉴비님이 먼저 제글에 딴지를 거셨죠...그리고 딴지를 거시면서 소재의 자유하시면서 비평의 자유를 말하셨는데...저는 한번도 비평의 자유를 부정한 댓글을 단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자꾸 올드뉴비님이 그걸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시면서 제글에 딴지를 거시더군요...그쪽에서 먼저 그렇게 억지스럽게 딴지를 거시니 좀 과격해지던구요...그러다가 2459번의 글을 언급해서 읽어봤는데...2459번의 글을 읽지 않은 사람한테 과연 본문만을 가지고 올드뉴비님과 같은 해석이 가능했는지 생각해 보시고...제가 언제 비평자체에 부정을 했는지 생각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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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글쓰기반
    작성일
    10.05.22 10:27
    No. 42

    사악무구님은 그냥, 어차피 이 장르문학계 대세의 수준이 이모양이니 다같이 땅바닥에 구르는 게 뭐 어때서?란 얘기입니다.
    틀렸다고 할 구석도 없지만 그걸 갖고 남까지 같이 내려와서 뒹굴라고 하니 위쪽 세상에 별게 없다는 걸 알면서도 뭣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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