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참고* 개연성 > 가능성 가능성이라는 큰 범주 안에 개연성이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개연성이라고 할 때, 일반적으로 말하는 가능성보다 훨씬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윗글의 내용과는 상관없습니다.^^(오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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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성없어도 뇌(腦)내 보완해서 보시는 분들이 설정창조로 옹호해 주는 경우가 있어서 개연성 지적은 상당히 위험합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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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성 없는 것도 누군가에게는 "잼있어요!" 라는 소릴 듣게 되고, 한소리 하게 되면 "딴거나 보셈!".. "무협이나 판타지에서 개연성 찾다니 '어의'가 없삼!" 이런 글 가끔 보게 되죠. 혈압이.................. 그리고 타세계관의 차용에 있어서 '지루함'의 문제가 가끔 제기 되는 열왕대전기 같은 경우 작가의 매끈한 글솜씨로 충분히 커버 되는걸로 봐서 역시나 작가가 열심히 쓰는 수밖엔 없을듯 합니다.
........전 감상란에서 본것만 빌려봐요. 한달전부터... 그 전까지는 항상.......고르면 폭탄 ㅡ.ㅡ;
작품들이 서로 비슷하다는 비판은 세계관이 같기 때문인데 흔히 쓰이는 4대 원소의 정령왕, 숲 속에 살며 정직한 엘프, 땅속에 살며 화통한 드워프, 마법의 끝은 9서클, 기사의 정점은 소드마스터 등이 이에 해당할 것입니다. >> 상당히 공감갑니다. 생명체들은 같은 종족이라도 각각의 개성이 있을텐데 엘프, 드워프등의 성격이 너무 획일화되어 캐릭터에 입체감이 많이 부족한 글이 몇몇 있죠 ^^
몇몇 이상한 이야기속의 주인공 중에서 점주에게는 자기자신이 점원이기에 점원으로 대해 달라면서 그보다 훨씬 높은 위치라 할수 있는 기사단의 부단장에게는 소드마스터로서의 대우를 안해준다고 화를 내고 위협하고 때리고 자기자신이 가진 힘을 잘 알고 있으면서 이계에 적응을 한 후에도 계속 점원의 급료를 받으면서 생활하고.. 그러면서 엄청난 일을 도와준다고 약속하며 급료를 올려달란식으로 애걸복걸하는.. 말이 안되는 이야기가 꽤 많더군요
즉 기존에 다른 작가들이 세계관을 만들어 썻던 그것을 차용함으로써 개연성 문제를 회피할 수 있게 되는반면 비슷한 요소를 배열만 다르게 늘어놓는 셈이 되므로 많은 작품을 읽은 독자일수록 쉽게 지루함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 아 이거 정말 제가 하고싶은 말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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