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흑기사.하이어드.얼음램프.붉은 소금성.월야환담 채월야.그의 이름은 나호라 한다.드래곤 레이디,하르마탄.아스가르드.타마하리트.룬의 아이들 시리즈.고리골.영혼의 물고기.눈마새.피마새.세월의 돌.하얀 로냐프강.열번째 세계.프리즘.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폴라리스 랩소디.여왕의 창기병.샴발라 전기.셜이움.헬파이어.RS,스키마.탐그루.성검전설.홍염의 성좌.겨울성의 열쇠.뉴트럴 블레이드.빛의 검.리무.패러노말 마스터.에비터젠의 유령.리무.메르헨
비출판작
혈맥(개인지)UJ보고서(개인지) 쐐기풀왕관.소년이여 엄마가 되라.아담의 상처.황금새의 전설.칠성전기(연중).갑각나비.미친 여신의 정원사들.희망을 위한 찬가.망각의 문.타임 와인더.특무전략기관 제로암스.세스피르.크라우프.
일단은 여기까지 하죠.나머지 좋은 작품은 밑에분들이 말해주실거라고 믿고...여기서 몇개나 읽어보셨나요?
나나야 님/라이트 노벨이 요새소설보다 인기가 많다는건 뭘 배경으로 말하시는지 잘 모르겠군요?
나나야님은 혹시 우리나라에 들어올 정도의 라이트노벨과 우리나라 소설의 평균치로 비교하고 계신건 아닐지?
게다가 요새 나오는 소설 중에도 명작이 없다는건 말이 안되는 이야기죠... 하얀 늑대들이나 발틴사가, 앙신의 강림, 투마왕 등 기존의 세계관과 다른 소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품에 있어서 중요한건 소재의 참신이 아닙니다. 기존의 소재로도 얼마든지 재밌게 꾸밀수 있습니다. 일단 요새 나오는 명작부터 읽어보신후 말해주시길...
게다가 뒤에 님 자 안 붙이는건 문피아 매너에 어긋나는 주의 감입니다. 그리고 요세가 아니라 요새입니다만... 일단 문법부터 공부하심이...
일본에서 1년에 출판되는 라이트노밸이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그중의 8~90%는 누가봐도 쓰레기급입니다.
그 나머지 10%중에서도 재미있다고 인정되어서 인기가 있는것이 한국으로 번역되어서 오는겁니다.
애니메이션요..당연히 인기있는 작품을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집니다.
그럼 우리나라 장르문학은 어떻습니까.
마찬가지로 대부분은 사서 읽을만한 가치가 거의 없습니다(작가님들껜 죄송합니다만) 하지만 개중에선 분명히 뛰어난 작품이 있죠.
포유류는 포유류와 양서류는 양서류와 비교를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일본의 뛰어난 작품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장르일반을 비교하면 당연히 우리가 딸릴수밖에요
전 이게 '시장'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일본만화, 소설 재미있는 것 많습니다. 하지만, 재미없는 건 더욱 많다고 하더군요.
몇 년 전에 듣기로, 1년에 일본에서 출판되는 만화책이 권수로 1억 권이라고 들었습니다. 시장이 그만큼 크다는 거죠. 만화책 대박 나면, 재벌 부럽지 않은 부와 명예를 얻는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수입할 때, 당연히 일본에서 검증된 작품을 우선해서 수입하겠죠. 그리고 그게 대부분 우리나라에서도 히트합니다.
이런 작품과 국내작품을 비교하는 건 의미 없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도 한때, 이명진 작가의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과 같은 단행본이 대박 난 적 있었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단행본을 독자 대부분이 사서 읽었지요. 우리나라 만화계가 크게 활성화되고 시장도 커지고 있었는데, 도서대여점이란 거 생기면서 폭삭 가라앉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실력 좋은 만화가, 소설가 많이 있습니다. 다만, 먹고살기 어려워서 접은 분들이 아주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일본작품 훌륭한데, 우리나라 작품 쓸데없다고 한탄만 하지 마시고, 어떻게 하면 우리 훌륭한 작가들 밥 안 굶고 멋진 작품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까 하는 고민도 가끔은 해보시길 바랍니다.
나나야님께서 형편없다고 비하하는 작품을 읽어주는 많은 독자가 있기에, 그나마 이 정도 시장도 유지되고 있다는 점도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장르소설의 제일 큰 문제점은 독자들이 책을 구입하는 경우보다 대여점에서 빌려보는 경우가 훨씬 많다는 겁니다. 그러면 출판사에서는 양질의 책 1권을 출간하기 보다는 그저그런 책 10권을 출간해서 대여점에 까는게 훨씬 이익이죠.(어차피 양질의 책이 대박나봐야 1만권 넘기 힘들고 더군다나책의 수준이 높다고 많이 팔린다는 보장은 전혀 없으니까요.) 그러다보니 출판사들이 무조건 책을 많이 내는데 급급해서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작가들의 책이 매달 무더기로 쏟아지죠..그러면서 점점 출판되는 장르소설의 질은 하락하고 있구요..참 안타까운 악순환입니다..
나나야님. 나나야님이 열거하신 소설은 국내 번역 출판은 최근에 됐을지 몰라도 약 10여년에 걸친 작품들입니다. 저 중에서 저도 10년전부터 읽고 있는 소설들도 있구요 ^^; 한국에 번역이 최근에 됐다고 해서 일본에서 나온게 최근인건 아니죠. 현재 라이트노벨이 수입되어 들어오는 것은 일본에서 밀리언셀러(1백만권)이상 팔린 소설들 중에서도 상업성이 있는 것들을 골라서 들여오고 있습니다. 당연히 라이트노벨에서 수작이라고 불리우는 것만 들어오는거죠. 그걸 우리나라 양판소급 판타지랑 비교하는 것은 좋은 비교대상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겁니다.
일본의 출판물 시장은 이래저래 부러운 점이 참 많지요. 대량 출판, 대량구입을 기반으로 한 저가의 양질의 작품들이 많으니까요. 그렇지만 그러한 여건안에서도 별로인 소설은 여전히 별로 입니다. ^^; 라노벨의 성공 확률은 대략 30~40% 정도더군요. 물론 현재 국내 판타지보다는 성공률이 높다는 것이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아무 생각없는 하렘물도 상당한 분량을 차지합니다. 위의 예시는 그다지 적절하다고 생각되지는 않는군요.
대충 논지는 알겠다만, 근거가 너무 약합니다.
일단 코드기어스니, 공의 경계니, 스즈미야 하루히니.
여러 작품을 말씀해주셨고, 강철의 연금술사를 말씀해 주셨는데/
저도 소재는 상당히 독창적이라는 점 인정합니다.
하지만 일단 공의 경계만 보죠. 소재가 독특하다.(솔직히 이 작가분 페이트, 월희. 비슷한 설정이 몇 개씩 왔다 갔다 합니다.) 직사의 마안이니, 몇가지 공통적인 소재를 가지고 있고, 문장력과 전체적인 전개만 놓고면 한국 판타지보다 딱히 났다고 볼 수 없습니다. 단지 월희에서 편승된 광고효과와 단지 책으로 나온 작품의 대한 관심도가 컸던것 뿐이지요.
또한 스즈미야니, 강철이니, 코드기어스. 역시 소재는 뛰어나다는 점 인정합니다. 다만 역시 이들의 문장력이나, 만화에서 전개는 뛰어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저 공통점으로 세 작품다 현재 어떠한 길을 걷고 있습니까? 스즈미야는 목적성 없는 항해를 하고 있고, 강철도 여전히, 나루토 원피스가 걷는 질질 끌기로 가고 있습니다. 코드기어스는 애초당시 미디어믹스가 기획되었던 작품이지만, 원작인 애니메이션에 비해 다른 작품들의 완성도는 현저히 떨어지지요.
그리고 제가 알기론 라이트노벨은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고, 국내처럼 양산형 비스무리한 것도 나오고 쓰레기같은것도 나옵니다. 다만 한국에서 수입하는 과정에서 좋은 것만 드려오는데도 불구하고 평이 매우 안좋은 작품들도 있죠.
님은 작품을 소재로만 따집니까? 종합적인 요소 봤을때, 그다지 낫다고 볼 수 없는 결과를 일방적으로 빈약한 근거로 나열하시는건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조금 더 공부를 하고 오시길.
애초에.. 무의미한 비교를 하셔서 사람들의 호응을 못얻으시는듯..
라이트노벨에 대해서 잘 모르시자나요. 저는 더욱 모릅니다만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그 라이트노벨이란 물건들이
일본의 평균적인 수준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게 기본 상식인거죠.
타국에 수출할정도면 정말 잘되고 성공한 작품들만 모아서
수출하는게 기본상식입니다.
누구나 예상하고 생각할수 있는 바이지요.
하지만 나나야님은 자신이 본..
일본에서 고르고 골라서 수출된 작품들을 라이트노벨이란것의
평균적인 수준으로 착각하고 글을 쓰시며
그것과 저질의 양산형 작품들과 비교하시는게 실수이신듯 하네요.
그 라이트노벨이란것도 일본 동네 가보면
나나야님께서 언급하신 성공한 작품들밑으로도 수많은 양산형
작품들이 쌓여있을것은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설마 그쪽 동네에 라이트노벨이란 물건들이
양산형, 저질품, 하급품 같은건 하나없고 죄다 훌륭한 작품들만 있던가요? 나나야님께서 언급하신 작품들이 그쪽동네에선 평균적인
일반적인 수준이던가요??
당연히 아니겠지요
비교를 할때에는 A집단과 B집단의 동일한 부분을 비교해야할것입니다.
각 집단의 상위부분끼리나.. 하위부분끼리 말이죠.
A집단의 상위부분과 B집단의 하위부분을 놓고 서로 비교한다면
그 누구의 공감도 얻어내지 못할것임은 너무 자명한것 아닐까요?
우리나라 무협지중에 몇가지의 명작이 일본에 수출되었다고 생각해봅시다. 정말 재미있고 독창적이고 잘된 작품만 수출하겠죠
그걸본 일본독자가 너무 감명받아서
"한국무협은 너무 독창적이고 재미있따. 일본 라이트노벨은 다 쓰레기다"
이런 발언을 한다면 어찌해야 할까요?
원래 수출될정도면 고르고고른 명작중에 명작이다.
그것을 전체시장의 평균치로 보지는 말아라.
라고 충고를 해주어야하겠죠.
저도 나나야님께 충고해드리고 싶네요.
충분히 상식적으로 아실만한 분이...왜 모르시는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무협명작이라고 해봐야 내가 언급한 라이트노벨을 못 따라잡는 졸작이다 라고 하신다면
그것은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취향의 문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일본쪽 그런류는 너무 남,여 캐릭터의 성격이나 행동이
도식화되어서 식상하고 좀 진부하다고 보거든요.
이것과 마찬가지로 취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빙월님 그런식의 비유는 의미가 없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비유라고 하는게 더 맞겠네요.
한국 프로농구에서 중국선수중에 몇몇을 스카웃해왔다고 생각해봅시다.
그 중국선수들 기량이 뛰어난편이라
우리나라 선수 평균 실력을 넘어서는 수준이라고 한다면
"역시 농구는 중국인이 잘해. 한국농구는 중국만 못하네.."
"한국 프로농구에서만 본다면 정말 중국인이 농구 정말 잘하네
(중국가서 농구 볼건 아니자나요)"
이런식의 언급과 대동소이한것이지요.
또다른 예를 들어본다면 외국 순수문학중에서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작품들은 시장성,상업성을 따져서 당연히
좋은작품, 외국에서 이미 흥행이 검증된 작품들만을 수입하는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렇다고해서 수입된 몇개 작품만을 보고
순수문학장르에서 정말 외국작품은 수준높네 우리꺼랑 차원이 다르네
이런말 역시 어불성설이지요.
한마디로 그런식의 비교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논할 가치조차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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