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고무판 비평란 비평

작성자
Lv.1 [박종인]
작성
07.03.09 00:17
조회
2,211

다 이해합니다.

정당한 비평을 지향하고, 비방을 되돌리는 이유를 말이죠. 쓴소리가 모두 약이 될 수는 없는 법이니까요. 그렇습니다. 다~~ 몽땅~~~ 전부~~이해합죠.

  하지만 도무지 이해를 못 하는 거 한가지. 왜!! 비평 글에 찬/반 투표를 하게 해 놓았는가 하는 겁니다. 이건 절대로 불합리합니다. 애초에 비평이라고 하는 건 이러 이러한건 이래서 비평하고 저러 저러한건 저래서 비평한다고 적는 것 아닌가요. 그 모든 비평은 다분히 개인적인 판단이고, 그 비평글을 읽는 사람들의 생각도 당연히 개인적인 생각 일수밖에 없는겁니다.  지금 제 의견도 찬/반 양론으로 갈릴수가 있겠지요. 하지만 단언하건데 지금 내 글을 읽는 사람들 중 일부 긍정 일부 부정하는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또는 제 글에 찬성은 하지만 제 이유때문이 아닐수도 있는법이고, 이러이러한 부분은 긍정을하지만 저러저러한 부분은 부정할 수도 있는거아닌가요. 의견을 개제하고 받아들일 부분은 받아드리고, 반박할 부분은 반박하는게 정상이지 찬/반 투표를해서 로우/하이로 나누는건 도데체 어떤 발상인지요. 여기가 토론마당도 아닌바에야 찬/반 양론으로 글을 가릴 필요나 이유가 있는것인지 묻고싶군요.

  PS.  지금 이 글에도 찬/반 투표를 하는 분들이 있을지 심히 궁금합니다.

  

  PS2. 글을 읽으시면서 어떤부분에 긍정을 하셨는지 부정을 하셨는지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Lv.1 [박종인]
    작성일
    07.03.09 00:19
    No. 1

    찬/반 투표를 할거면 "상대방의 의견은 자신과 다릅니다. 틀린 게 아닙니다"란 문구를 문피아 캠페인에서 빼주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검은연꽃
    작성일
    07.03.09 00:21
    No. 2

    ..재밌잖아요..


    지킬것만 지키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있는거죠뭐..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3.09 04:34
    No. 3

    찬반에 의해 로우 하이로 나뉜 것은 본래 문피아의 방침은 아니었고, 비평란이 시행된 이후, 독자분께서, 로우하이 식으로 하자, 라고 의견을 내 놓았고, 거기에 대한 반응들을 본 뒤, 이를 받아들어 시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극검제
    작성일
    07.03.09 08:13
    No. 4

    솔직히; 아무리 지극히 개인적인 비평이라고해도 이건 정말 아니다! 싶은 비평도 있기마련아닌가요? 음그리고 찬반에대한걸 신경쓰실필요가 있는지; 그냥 저런게 잇나부다 하는데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화산송이
    작성일
    07.03.09 09:10
    No. 5

    찬성 반대를 한다고 해서 상대방의견이 다름이 아닌 '틀림'으로 변하는 것은 아닌 것 같네요. 그냥 찬성 반대는 독자들이 쉽게 쟁점화되는 비평을 볼 수 있도록 한 장치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듯싶습니다. 재미도 있고요. 뭐 그렇게 까칠하세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금팔이
    작성일
    07.03.09 12:31
    No. 6

    찬반투표라는 게 있었군요......;
    지금 알았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고추장국
    작성일
    07.03.09 14:29
    No. 7

    제 입장에서는 찬반결과가 잘못되어 있는걸 본적이 없는데요.
    그렇구나 하고 끄덕여지게 되는 글은 찬성이 많고,
    거북한 느낌이 들면 대개 반대가 많던데요.
    그리고 이 글에는 반대를 던집니다.
    저는 찬반기능 찬성이거든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2 마약중독
    작성일
    07.03.09 17:03
    No. 8

    전 찬반기능보단 여기 게시판의 성격에 질문을 던지고 싶네요..
    칭찬=감상란 작품까기=비평란 이라는 공식자체가 웃겨요.
    비평이라고 해서 무조껀 소위 까는건 아니거든요?
    아직 장르문학이 대체적으로 질이 낮기때문에 않좋은 소리가 많은거지,절대 비평은 작품 까대는게 안니라는 겁니다.;;
    차라리 비평란과 감상란을 없애고, 비추란과 추천란으로 게시판을 다시 만들던지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마약중독
    작성일
    07.03.09 17:04
    No. 9

    오타는 그냥 넘어갑시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화산송이
    작성일
    07.03.10 03:56
    No. 10

    마약중독님 말도 일리가 있네요 감상란하고 비평란은 왜나눈건지 이해불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文pia돌쇠
    작성일
    07.03.10 11:14
    No. 11

    제가 지금 손목이 부러져 왼손 독타로 타자를 치기 때문에 긴 답변은 못드립니다... (_ _)

    박종인 님이 아래 글 어디선가 말씀하신 댓글도 보았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하에 찬/반 시스템과 하이/로우 시스템을 구상했습니다.

    1. 모든 비평은 그 자체가 비평의 대상이다.
    2. 해당 비평글의 평가가 '정당한지/부당한지'인지 간단하게 평할 시스템이 필요하다.
    3. 정당한 평가라 호평 받은 글과 부당한 글이라 악평 받은 글을 분리한다.

    1-1. 감상란에 '추천'만 있고 '찬/반'이 없는 것은 감상글에까지 정당성, 부당성을 따질 필요는 없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감상이니까요.

    2-1. 정당하다는 평가를 찬성으로, 부당하다는 평가를 반대로 구획한 것에 거부감을 느끼실 분이 있다는 것은 미처 예상치 못했네요. 학급회의를 할 때도 흔히 안건에 대한 '찬성/반대'를 하지 않습니까? 갸웃. '반대'에 항상 '틀렸다'라는 의미만 실리는 것인지도요. 틀렸다는 일부이고 '적절하지 않다''내 의견과 다르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고 봅니다.

    짧게 답변이 안 되는군요. -_-; 부상 중이니 부족하시더라도 양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좋은 지적이라 생각하고 여러 토론도 해보고 싶습니다만 손이 안 따르네요.

    마약중독 님의 말씀은 저로서도 아픕니다.
    이런 식 분리 운용은 원래의 구상이 아니었으니까요.
    비평란 오픈하고 두달쯤 후에 업무를 못한 적이 있습니다. 2달 후에 복귀했더니, 애써서 만든 비평란은 토론마당의 연장이 되었더군요.
    비평란은 폭탄투하장으로... 보고 싶었던 멋진 비평글들은 감상란에만 올라오고 있더군요.
    이용객들의 이용형태에 굴복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겁니다. 이미 문지기가 억지로 조율할 단계를 넘어 있었죠.
    그래서, 감상란-칭찬용/비평란-채찍용이라 아예 구획을 해 버린 것입니다.
    감상란을 추천란으로 이름 바꾸라는 말씀에는 그다지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건, 제 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원천봉쇄하는 것이니까요.
    현재는 [공지]대로 아쉽다는 선의 지적이 섞인 글도 감상란에서 옮기지 않으니까요.

    감상비평란-한시적비평금지-비평란 신설-감상란.비평란 분리 운용 기준 마련은 이용객들의 이용형태와 문피아의 운영원리가 이리저리 조합된 일련의 결과입니다.

    딱 잘라 원칙은 이러니 이래야 한다고 말할 단계가 이미 지났지요.
    규정이나 원칙 같은 게 적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미 너무 덩치가 커졌고 너무 여러 사례들이 규범화되었습니다.

    이곳을 찾는 분들이 모든 운영원칙에 동의하신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분들이 운영진보다 모자라다고 생각해서 불편을 감수하시는 것도 아님을 알고요.

    글이 길어졌네요. 손이 아파 여기까지밖에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_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화산송이
    작성일
    07.03.11 00:17
    No. 12

    손 쾌차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일
    07.03.11 21:16
    No. 13

    돌쇠님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정론이 꼭 현실에 적용되어 잘 운영되는 것은 아니지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464 기타장르 골드 엠페러에 대한 두분의 논리적 모음. Cloud_Nine 09.05.25 2,930 0 / 0
463 기타장르 전파적 그녀 1권 - 억지스런 지옥도의 얄팍한 광기극 +7 Lv.29 스톤부르크 09.05.20 3,662 2 / 0
462 기타장르 위험성(?)을 내포한 책 표지들 +16 Lv.1 [나후] 09.05.14 6,543 11 / 1
461 기타장르 라스트킹덤 -_-... +7 Lv.38 홍삼차 09.05.13 2,119 7 / 1
460 기타장르 [게임]지도제작사 립립님. 제 양심을 시험하시는 듯. +7 Lv.5 TheJob 09.05.04 2,834 9 / 0
459 기타장르 블러드 링크 5권을 읽고,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 +1 Lv.29 스톤부르크 09.04.29 2,255 3 / 1
458 기타장르 제목이랑 내용이랑 맞지않는 소설... +21 Lv.59 흐물흐물 09.04.25 3,391 5 / 1
457 기타장르 대검의 암살자(내용 읽어 보고 비평) +22 Lv.21 雪雨風雲 09.04.23 2,769 27 / 2
456 기타장르 게임 소설 수능마스터(지극히 주관적) +10 Lv.45 순백의사신 09.04.14 3,824 34 / 0
455 기타장르 아이언 하트 2권. +3 에밀리앙 09.04.07 1,838 2 / 1
454 기타장르 감히 또다른 투덜이가 되려한다. 미스터 마켓. +5 Lv.1 사우안 09.04.05 2,632 4 / 1
453 기타장르 대검의 암살자 +52 Lv.21 雪雨風雲 09.04.03 3,046 37 / 4
452 기타장르 시대적오류를 포함한 과학적 세계관 오류에 관하여. +40 Lv.9 캄파넬라 09.03.31 2,481 28 / 9
451 기타장르 요즘 출판사는 오타 검사 안하고 책을 내나? +37 Lv.1 후르짭짭 09.03.29 4,608 21 / 2
450 기타장르 레인(Rain) 비평 +27 Lv.1 유우현 09.03.27 2,631 22 / 2
449 기타장르 NHK에 어서오세요. 가벼운 비평. +15 립립 09.03.25 3,487 5 / 4
448 기타장르 임달영님의 유령왕(1-3) 감상평입죠. +5 에밀리앙 09.03.25 2,600 6 / 3
447 기타장르 장르문학, 환상문학, 경계문학. 그 다른 이름들에 ... +3 Lv.6 그림룡 09.03.24 2,077 3 / 2
446 기타장르 요새의 비평란..우리는 지금 액자만을 보고 있는게... Lv.1 +0.817 G.. 09.03.24 1,341 2 / 1
445 기타장르 비평의 논점을 벗어난 듯한 양탕님의 글 +11 Lv.1 Rolland 09.03.24 1,785 11 / 6
444 기타장르 게임판타지에 대해서... +10 Lv.35 메가마우스 09.03.14 1,970 5 / 6
443 기타장르 사회적 윤리로 바라본 게임 판타지소설 +10 Lv.13 프리시커 09.03.14 2,657 7 / 5
442 기타장르 가상현실! 게임들의 문제아닌 문제점? +12 Lv.1 술먹은독 09.03.14 2,522 3 / 7
441 기타장르 비평을 함에 있어서의 넋두리.. +7 Lv.19 아비초열 09.03.10 1,790 8 / 7
440 기타장르 게임소설 설정의 문제점 +145 Lv.5 슈온 09.03.05 4,708 15 / 10
439 기타장르 게임 소설이 가질 수 있는 매력 +12 Lv.1 A.Critic 09.03.02 2,709 4 / 6
438 기타장르 작은 나라의 구세주 1권과 '타카미 카즈유키' +1 Lv.29 스톤부르크 09.03.02 1,579 1 / 1
437 기타장르 비평의 댓글은 찬/반으로 충분치 않나. +8 Lv.92 Nanami 09.03.02 1,635 11 / 13
436 기타장르 더 로드를 읽고 +28 Lv.6 인형법사 09.02.28 3,468 22 / 5
435 기타장르 판타지소설 읽다보니 D&D나 돌킨에서 소송들어오면... +19 Lv.59 흐물흐물 09.02.24 4,428 6 /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