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첫번재 돈 풀리고 안풀리고 문제는 가장 중요한 '현실'이라는 점에 있습니다. 글쓴이분께서는 이 점을 간과하시고 말씀하세요. 가상현실은 '밥먹고' 그리고 필드로 몬스터가 2d처럼 있는게 아니라 넓게 분포되어 있고 몬스터를 찾아서 숲을 헤메여야한다. 라는 점에서 사냥이 그냥 팍 잡고 팍잡고 끝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급소 개념은 현실성을 추구하기 위한 또 다른 장치로써 고렙몬스터들에게 이 급소는 렙이 낮을경우 통용되지 않는다. 라는 정도로 생각하면 편하겠죠.
또한 통각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는데, 그것은 현실성을 반영하는 또다른 장치입니다. 그럼 가상현실게임에서 우리는 사실 하나도 안아파 하면서 몬스터 잡고 다닐까요?? 소설은 허구속 요소의 투성입니다. 딱히 지적할만한 요소는 아니군요. 그리고 글쓴이께서 말씀해주셨던 [이게 말이 됩니까? 사람의 신체반응은 신체에 물체가 접촉 했을때 반응이 일어나는 거지 고통을 느껴서 신호가 들어오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통이라는 개념이 꼭 물리적인 데미지가 아닌 뜨거움이나 차가움이 너무 강해서 고통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걸 게임(가상현실)에 적용 한다는건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라는건 무엇이 말이 되지 않는지요. 가상현실은 '감각'의 대다분이 '전투'로써 행해집니다. 그런데 전투를 하다가 뒤에서 누가 공격을 했는데 강한 신호'고통'이 가해지지 않는다면 순간적으로 감각에 의한 반사신경이 늦어질수도 있는 겁니다. 애시당초 뷰티님께서는 감각중에서 고통에 대한걸 거부하시는듯 하여서 이런 의견이 나온듯 한데
뷰티님의 이 의견은 '증거'가 발판되지 않고 오직 '추측'으로만 발언된 발언으로써 딱히 '틀리다'라는 말을 만들만한 조건은 되지 않는군요.
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급소라는 개념은 흔히 알고 있는 사람들의 급소보다는
급소 = 점 으로 인식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문제는 고통, 싱크로율이라는 개념인데...
이게 감각,느낌이냐 / 고통이냐 의 문제가 있긴 합니다.
예전부터 문제되는 소설들이 조금씩 나오긴 했는데 근래에는
조금 더 나오는것 같네요(가상죽음=현실죽음)
이건 현실과 가상현실이 연결되는 세계관(설정) 들이
어느정도나마 표현된게 없어서 할말이 없네요
근래 다는 모르겠고 90%이상의 소설들이
캡슐을삿다. 현실몇배, 싱크로율몇배 이다.
<< 이정도로만 표현되기 때문에
통증.. 제가 난치병 환자라서 병원에 자주 갑니다. 병원에가면 가장 먼저하는게 번호표 뽑고 피뽑기를 기다리는 거죠. 입원해서도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하는데 인턴들이 피뽑으러 오는거구요.ㅎ
인턴들이 환자의 피를 뽑을때 잘 살펴보면 만흥ㄴ 환자들이 피 뽑는 것조차 신경질 내면서 아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대로 신경질 내는 사람들도 있죠.ㅎ 욕까지 하면서.ㄷㄷ
보통 사람들도 거리에서 넘어져서 살만 까져도 신경질내고 아프다고들 하죠. 그런데! 가상현실게임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면... 게임을 할까요? 폐인들이야 피 뽑을때 정도의 통증정도는 무시하고 한다고 해도.. 일반인들이야... 미치지 않는한 자기가 고통을 느끼면서.. 게임을 하진 안을것 같습니다. 프레이시간동안 한두번도 아니고 전투할때마다 여기저기서 느끼는데... 외상후스트레스성 장애라도 생기지 않을지.;;; 그리고 칼에라도 찔리면... 쇼크사로 죽을 확률도 높겠네요.;; 통증에 대한 안전장치가 있지 않는한 말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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