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중완
작품명 : 신검신화전 7권
출판사 : 마루
존칭 생략하겠습니다. 이해해주세요!
책방에서 신검신화전 7권을 빌렸다. 현대무협의 설정을 좋아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평이 어떻던 지금까지 빌려 읽어왔다. 그동안 이 작품에 대해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작품이라는걸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나의 취향이 이러니 봐왔다. 하지만 이번 7권에서와 같은 내용이라면 정말 막말로 쓰레기같은 말장난으로 페이지 늘리는 7권이라고 해도 아닐정도다. 욕을 한바가지 수십바가지로 퍼부어도 들어도 쌀만하다 할정도이니 뭐...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 이런말을 듣고 있을 비xx 를 쓴 작가와 쌍벽을 이룰정도의 말장난으로 페이지를 다 잡아먹고 있다. 내가 그동안 수많은 작품을 읽어왔지만 신검신화전7권과 같은 내용을 질질 끄는 작품은 비xx 이후로 처음이라고 생각할정도 심하다. 정말 쌍벽을 이룰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비xx보다 더 할 정도다.
한가지의 일에 대해서 너무도 쓸모없고 불필요한 내용을 전개시키며 읽는사람으로하여금 속에서 화딱지가 부글부글 솟아오를정도다. 처음에 읽을 떄는 6권에서부터 기대한 내용이 아무리 늦어도 6권 마지막장 내지 7권초장에 나올기세였는데 그게 아니다.
220페이지가 넘어가는데도 쓰짤떼기 없는 내용으로 진도가 안나간다. 아무래도 이 작품이 10대들에게 잘 나가서인진 몰라도 이x, 비xx 와 같은 쓸모없는 내용으로 페이지를 잡아먹고 하는 전개가 될듯싶다. 마루라는 출판사도 적당히 해먹을줄 알아야지 이거원 아무리 출판업계가 어렵다 할지라도 이러면 정말 곤란하다. 장르소설계는 둘째치고 글을 쓰는 작가마저 안먹을 욕을 먹게된다. 물론 작가스스로 절제하지 못한 책임도 있겠지만 그걸 중간에 미리 조율하지 못한 출판사측에서도 더 문제다.
다음 8권에서는 빠른진행으로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았으면한다.
찬성: 
반대: 
묘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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