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송진용
작품명 : 풍운검협전
출판사 : 청어람
전 작가님의 감정묘사와 스토리 필력모두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독자입니다.. 하지만
풍운검협전 참 재미있게 읽고 있던 소설입니다.3권까지는..
하지만 이게 왠걸 갑자기 주인공이 갑자기 사라졌네요.
그리고 스토리전개도 굼뱅이가 굴러가듯이 하루 반나절동안
230페이지라니... 그동안 주인공은 한번도 안나오고...
하나씩 꼬집어보자면.. 전체적으론
330페이지중에 챕터빼구 앞쪽빼면 280페이지입니다.
그중 200페이지정도는 주인공이 안나오지요. 과거 이야기.
운지의 성취와 운수와의 강호행... 주인공이 안나오는 부분은
이해를하지만 이건 너무 과하지 않은가 합니다.280중에
200페이지 동안 안나오다니....
또.상문경을 좋아하는 곡수린의행동은 이해할수가없더군요,,
운몽의 착함을 알고있는곡수린이 상문경이가 운몽을
좋아하는듯 하다고해서 운몽=죽일놈이 되는... 너무 단순하게...
사람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은데요.그렇다고 곡수린이 성격
이 나쁜가? 아니죠 정파의 젊은이일 뿐입니다.
가장 충격적인부분은.. 운지와 운수의 강호행..(스토리를
적었습니다.) 1박2일동안 이야기
배를타러 가기위해 선착장에 가지만 신검장의 방해로
구경을하게되죠. 여러사람들이 나타나고 작가님은 너무
친절하게 설명을 길~게써주시죠.하여간에 운지와 운수는
운수의 조카를 만나고 화보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객잔에가고 방이없어 신당에가서 자게됩니다.
신당에서 자는중. 적들이 처들어오게 되고 한차례 박살을 내죠
다시 쳐들어오고 이번에 더욱 강해진 적들로 인해 죽이게
됩니다. 이번에 최종보스 화보옥의 등장하여 거지를 부상입히고
운수의 가슴을 칼로 찌르지요.. 사형의 큰부상에 운지는
"저는 싸우기 싫어요"???하지만 싸우게 되고 이기지요.
운수는 치료를 위해 다시 사문으로 돌아가게되고.거지가
운지를 데려다주기로합니다. 거지는 바쁜운지에게
여기서 쫌만더있다가 가자고 합니다. (사람들을 구해주자고..)
운지는 알았다고 하죠.그다음.거지의 친구를 만서 그도
동행자가 됩니다. 그러던중 신검문의 명단공개 행사를 합니다.
공개한다고하자 사람들이 안된다.된다 .안된다.를 계속하지요.
공개를 하기로 한순간! 성수량이 등장합니다. 또다시 공개한다
안한다로 실갱이를 하지요.하지만 성수량의 설득으로
명단은 설수량손으로 들어가는 찰나, 유운학이 나타나 다시
개봉해야한다하고 3명의 말싸움이 이루어지지요.
하지만 쌩둥맞게거지가 한마디하지요. 싸움이 생기면
안되니 운지가 나서서명단을 뺒자고하지요. 너무 쉽게
납득한 운지는 3명의손에서 쉽게명단을 빼앗아 돌에
박아버리지요.
여기까지가230페이까지입니다.
제가 기본스토리를 적은것은
작가님이 너무 친절한설명으로 너무 늘어진
1박2일동안 있었던일입니다. 정말 읽다가 너무 답답함에
제가 만약 책을사서 보는것이었다면 던졌을지도
모를정도였습니다..
1,2,3권의 나름스피디한 전개는 사라지고(물론 3권까지도
친절한설명이있었지만)4권의 압박은 정말 울화가 치밀정도였다는..너무 장황한 설명으로 인해 몰입도는 떨어지고 주인공은
어디갔는지 안보이는...과거 이야기가 230페이지동안
이루어지는 것에 참지못하고 비평란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30페이지 이후부터는 정상으로 돌아왔지요..
질질질~에서 질질~ 로 스토리가 진행되더군요.
정말 빤히 보인다고할까요? 모든곳이 장황한설명들로
페이지는 하염없이 넘어가는데 스토리는 아직도
준다 안준다 그러고있지요.. 이 깝깝함..예약해놓은거라
기대많이 했는데요.
정말 슬픈현실이 아닐수 없다고 느낍니다.
ps.전 책을 사는편 입니다. 정말 두고두고 볼만한 책은요
전 열세번째 제자,악공를 10번도 넘게 읽고 있지요. 항상
달라보이거든요, 그런 책들은 소장하지요
킬링타임용이 아닌 소장하게끔할만한 책이 나왔으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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